청주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교류 활성화 포럼」 열린다
청주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교류 활성화 포럼」 열린다
  •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 승인 2022.11.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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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금) 15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서

글로벌 문화소통의 회복과 발전을 위한 한중일 문화교류 활성화 포럼이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에서 열린다.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 문화교류 활성화 포럼 포스터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후 3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한중일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문화교류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포럼은 2015년 선정된 청주시, 칭다오시, 니가타시를 비롯해 역대 동아시아문화도시들의 교류를 확장하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된 글로벌 문화소통의 회복과 발전을 위한 것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중일 문화교류의 상생과 협력>을 주제로 논의의 장을 펼친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신임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기조연설 ▶2부 사례발표 ▶3부 자유토론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 1부 기조연설자로는 백범흠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차장이 초청됐다. 백 차장은 이 자리에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져온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성과를 정리하고 한중일 3국 간 협력에서 TCS의 역할과 앞으로의 동아시아문화도시 발전방향에 대한 제언을 할 예정이다.

2부 사례발표에서는 장무휘(张暮辉)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부교수와 정구종 한중일 문화교류 포럼 위원장이 단상에 오른다. 장무휘 부교수는‘한중일 우호도시’라는 사례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역할에 대해 고찰하고, 정구종 위원장은 전통문화·문화자산을 키워드로 풍부하고 폭 넓은 사례를 통해 동아시아문화도시의 내일을 전망한다.

3부 자유토론에서는 사전등록에서 접수받은 질문과 현장 질문에 대해 1,2부 연사들이 답변하며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지속과 확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청주는 201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하물며 코로나 팬데믹을 겪은 지난 3년 동안에도 꾸준히 한중일 동아시아 삼국의 문화교류를 이어왔고 올해는 네덜란드까지 그 영역을 확대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청주가 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문화소통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청주문화재단이 최전선에서 더욱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문화교류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인과 단체,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은 오는 17일까지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ulturecj.com) 신청링크(https://forms.gle/vwFXrFZktTC9Lc639)에서 진행한다.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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