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관광안내소를 전면 개방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산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부분적으로 운영했던 관내 관광안내소 8곳을 전면 개방하고 문화관광해설사 39명도 20일부터 해설 업무를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에 따라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 해설을 신청하면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또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춰 유치 인원 기준을 줄이고 지급액은 늘리는 방식으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조정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산시는 그동안 부분적으로 운영돼 오던 관광해설을 전면 재개함에 따라 단체는 물론 소규모 개별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용섭 시민기자 smartk20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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