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도 오기전 벌써 맛있는 담양 딸기가 출하된다.
담양군은 지난 8월 폭우로 피해가 심했던 담양 대전면의 딸기 첫 출하가 시작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비닐하우스 파손 및 딸기 모종 유실 등 유난히 폭우 피해가 심했지만 농부의 부지런함이 좋은 결실을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대전면 딸기농가 조진우 씨는 “올 여름 긴 장마와 폭우로 육묘가 힘들었는데, 품질 좋은 딸기로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말했다.
홍성표 기자 ghd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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