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금요국악공감>, 국립남도국악원 유튜브 채널로 함께
국립남도국악원은 금요국악공감 공연을 지속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예술인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위안이 되고 희망을 주기 위해 국립남도국악원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서비스로 중계한다.
9월 18일(금) 금요국악공감에서는 “아리수”가 들려주는 민요이야기 콘서트 ”돌고 돌아온 노래“를 선보이는데 아리수는 아리(아리랑)와 수(나무)를 합쳐 아리랑나무를 뜻한다.
“아리랑을 뿌리 삼아 한국음악을 꽃피우는 나무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국악단체로 이번 2020년 국립남도국악원 금요국악공감 외부 단체 공모 사업에 선정이 되었다.
아리수는 토속민요 발굴과 보급에 앞장섰던 “민요연구회(1984년창립)의 맥을 이어 2005년에 창단한 이래 전통민요를 계승하며 민요가 국악 장르에 머물지 않고 시대를 열어가는 음악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우제소리, 이어도의 노래, 너영나영, 흥타령, 경기 잡가 등 12곡의 다양한 민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요국악공감 “아리수”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녹화 및 온라인으로 송,되며, 9월 18일 금요일 저녁 7시에 국립남도국악원 <유튜브 채널>를 통해 안방에서 편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공연 관람에 참여한 관객들의 인스타그램 인증샷 및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남긴 분들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치킨쿠폰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혹은 전화로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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