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저녁 서울 중구 다동 소재 본점 20층 강당에서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비야 국제구호전문가초청 강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한비야 씨는 여성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적극 성취해 나가고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와 기존에 경계라고 여겨왔던 한계들을 깨며 어떻게 스스로를 성장시켰는지, 그리고 함께 사는 세상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봉사에 대해 강연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유기숙 씨티은행 여성위원장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균형이라는 올해 세계여성의 날 주제에 맞게 열악한 환경에 뛰어 들어 구호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여성이라는 편견에 맞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우리 사회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애써온 한비야 씨를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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