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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 SNS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사진)가 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자유 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우즈는 스포츠 분야에서 서른세 번째 메달 수상자가 됐다.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처음 수여하기 시작한 이 메달은 미국 의회 메달과 함께 미국 국민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의 훈장으로 꼽힌다.미국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에 기여하거나 분야별로 뚜렷한 업적을 남긴 미국인 또는 외국 정치인에게 대통령이 직접 수여한다.골프 선수 출신으로는 2004년 아널드 파머, 2005년 잭 니클라우스가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자유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PGA 투어 최초의 흑인 선수인 찰스 시포드에게 2014년 이 상을 수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우즈가 14년 만에 마스터스를 제패하며 PGA 통산 81승, 메이저 15승을 올리자 “골프뿐만 아니라 삶에서도 믿을 수 없는 성공과 부활을 이뤄냈다”며 트위터를 통해 곧바로 메달 수여 의사를 밝혔다.1996년 PGA 투어에 데뷔한 우즈는 이듬해 마스터스에서 최연소 챔피언에 오르고, 2000년엔 20개 대회에 출전해 메이저 3승을 포함, 9승(승률 45%)을 쓸어담는 등 압도적 실력으로 세계 골프계를 평정했다.하지만 2009년 이후 네 번의 허리 부상과 이혼, 성추문, 약물스캔들 등으로 바닥까지 떨어졌다가 지난해 9월 투어챔피언십 우승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지난달에는 최고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마스터스까지 제패하며 드라마 같은 부활 스토리를 완성했다.

스포츠 | 전선화 기자 | 2019-05-06 18:11

김세영 선수/사진=AP연합뉴스 김세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10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김세영은 통산 8승 고지에 올라 김미현(42)과 한국인 LPGA 투어 통산 우승 공동 5위에 올라섰다.김세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잃었다. 나흘간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이정은(23), 브론테 로(잉글랜드)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나섰다. 이정은과 로가 나란히 버디 퍼트에 실패하자 김세영에게 기회가 왔다. 김세영이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하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해 7월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이후 10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통산 8승을 거둔 김세영은 박세리(25승), 박인비(19승), 신지애(11승), 최나연(9승)에 이어 LPGA 투어 한국 선수 최다승 5위에 올랐다.김세영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에서 6승을 합작했다.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최종순위 순위 선수(국적) 언더파 타수 1 김세영(한국) -7 281(72-66-68-75) 2 이정은(한국) 브론테 로(잉글랜드) -7 281(74-69-71-67) (73-68-75-65) 4 양희영(한국) 지은희(한국) 렉시 톰프슨(미국) 찰리 헐(잉글랜드) -5 283(68-74-70-71) (67-72-73-71) (73-70-69-71) (69-70-70-74) 8 이민지(호주) 머리나 알렉스(미국) 류위(중국) 아사아라 무뇨스(스페인) -4 284(76-69-67-72) (74-72-70-68) (76-66-72-70) (69-73-72-70) ※ 1, 2위는 연장전으로 결정.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5-06 11:34

강남클럽 버닝썬의 화장품 모델이 누구인지 관심이 쏠린다.일단 배우 한효주는 버닝썬에서 약에 취한 것으로 목격됐던 30대 여배우 A씨가 아니라고 부인했다.지난 4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김상교 씨 폭행사건이 일어난 당일 화장품 브랜드 관련 회식이 버닝썬에서 진행됐고, 당시 이 자리에 동석했던 여배우 A씨가 '눈이 풀리고 침을 흘리는 등 약에 취한 듯 보였다'는 내용을 방송을 통해 내보냈다.이에 누리꾼들은 당시 JM 솔루션이 클럽 버닝썬에서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적하면서 A씨로 이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 중 한명인 한효주를 지목했다.그러나 소속사 측은 5일 "한효주는 JM솔루션의 모델일 뿐,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고,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다"며 "거듭 당사 소속 배우들은 해당 행사에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소속사는 "당사는 허위사실을 추측하여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SNS,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대응할 예정이다"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5-05 15:23

사진=SPO TV화면캡쳐 토트넘 손흥민이 레르마의 자극적인 플레이에 과잉 대응하며 EPL 데뷔 후 첫 퇴장의 충격을 안겼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가 퇴장을 받은것은 처음이다.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시각)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서 후반 추가 시간 나단 아케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 패했다.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토트넘)은 경기 중 상대에게 가격당한 후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해 전반 43분 레드카드를 받았다.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43분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본머스 선수와 볼을 다투다가 엉켜 넘어졌다. 손흥민이 재빨리 일어나 공을 주우려는 순간 본머스 레르마가 손흥민의 등을 주먹으로 내리치며 지나갔고, 이에 화가난 손흥민은 레르마를 밀쳤다.심판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손흥민에게 퇴장을 선언했다.BBC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들 중에서 최초의 퇴장”이라고 설명했다.토트넘은 손흥민에 이어 후반에 수비수 후안 포이스까지 퇴장 당하면서 9명이 수적 열세로 싸우다가 결국 0-1로 패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토트넘은 승점 70(23승 1무 13패)에 머물러 3위 자리도 불안해졌다.이날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5.5점을 부여했다. 후반 교체 출전해 3분만에 퇴장 당한 후안 포이스(5.0)에 이어 팀 내 두번째로 낮은 평점이다.

스포츠 | 전선화 기자 | 2019-05-05 14:42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대회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국내외 손님맞이를 하게 될 자원봉사자 3,126명이 최종 선발됐다.5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대학생부터 주부, 90세 노인, 군인,,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까지 각계각층에서 지원한 수영대회 자원봉사자 3,126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2차에 걸쳐 신청을 받았으며 지원한 자원봉사자 총 9,376명 중 광주와 전국 7개 권역을 순회하며 면접을 실시해 최종 선발했다.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자원봉사자 중에는 영어 678명, 중국어 48명, 일본어 35명, 프랑스어 20명, 그밖에 언어 51명 등 총 832명의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자가 선발 되었다.또, 수준 높은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선대 외국어대학 및 (사)글로벌 교육선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외국 선수단과 임원진, 미디어 응대에 만전을 기했다. 세계5대 메가스포츠 중 하나인 수영선수권대회의 위상을 보여주듯 해외 에서도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 247명의 외국인이 신청했으며, 이들 중 국제대회 봉사경력, 참여 적합도, 언어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외 거주 외국인 25명과 주한 외국인 46명을 최종 선발하였다.또한, 여수해양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오픈워터 경기 자원봉사자에 여수 시민 180명을 선발함으로써 여수시민에게도 대회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였다.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5월부터 활동분야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받게 되고 통역, 의전, 시상 등 31개 희망 직종과 근무 장소에 따라 각 경기장, 선수촌, 공항, 역 등에 배치되며, 5월 27일 공식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거쳐 본격적으로 대회 자원봉사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이용섭 조직위원장은 “국제대회의 성공 여부는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마음가짐과 적극적인 활동에 달려있다”라며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외국 선수단 등을 안내하는 만큼, 광주와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영대회에는 자원봉사자 3천여 명을 비롯해 조직위 200여 명, 정부와 지자체 지원 700여 명, 단기고용 100여 명 등 총 4,000여 명이 대회를 운영하는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스포츠 | 홍성표 기자 | 2019-05-05 14:13

한효주/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 행사 참석 의혹과 관련해 한효주와 김고은의 소속사가 이를 부정했다.5일 한효주와 김고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건론된 JM솔루션 행사와 관련해 모델로 활동 중인 한효주는 참석한 바 없음을 알린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한효주는 JM솔루션의 모델일 뿐 버닝썬이란 클럽엔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다"면서 "회사 소속 배우들 중에선 단 한 명도 참석한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허위 사실이 확대대고 있는 데 대해선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회사 측은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커뮤니티 게시글 및 댓글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면서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4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선 버닝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협찬을 해준 화장품 브랜드의 VIP 회식 자리에 30대 여배우도 참석했다"면서 "눈이 풀린 채 침을 흘리면서 야광봉으로 참석자들의 얼굴을 때렸다"고 언급했다.이에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당시 JM솔루션의 모델이었던 한효주와 김고은이 참석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5-05 14:09

200만 전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고창군에서 펼쳐진다.5일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제56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서 웅비하는 천년전북'이라는 슬로건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고창 일원에서 열린다. 도민체전은 2년만에 치러지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도내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로 인해 열리지 않았다.이번 체전에서는 검도와 게이트볼, 골프, 농구, 레슬링, 수영 등 36개 정식종목과 보디빌딩과 파크골프 등 2개의 시범종목이 펼쳐지며 도내 14개 시군에서 2만5,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경기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4일부터 6일까지는 사전경기로 배드민턴과 야구, 정구, 패러글라이딩 종목이 진행된다.개회식은 ‘치솟는 기둥, 고창을 받치다! 전북을 세우다!’라는 모토로 10일 오후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퓨전공연(판소리·오케스트라)과 치어리딩 공연 등이 펼쳐지는 식전행사와 인기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진행되는 식후행사가 마련됐다.폐회식은 12일 오후5시 개회식이 열렸던 장소에서 열리며 종합시상과 차기 개최지인 남원시로 대회기가 전달된다.앞서 도 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도민 행복 체육대회’로 치르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경기장 시설 등 점검을 벌였고, 지도자(대표자) 회의 등을 지속적으로 열어 대회 준비상황을 꼼꼼히 챙겼다.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민체전은 도민들의 교류와 우의를 다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대회로 치르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7년 부안군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는 전주시가 종합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19-05-05 14:01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일 ‘전주 돔’에서 개막식을 열고 오는 11일까지 열흘간의 영화 축제를 시작한다.전주국제영화제는 상업성과 예술성 사이의 긴장관계를 만들어 내는 프로그램으로 독자적인 정체성을 이어왔으며, 올해에는 ‘영화, 표현의 해방구’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이날 오후 7시 배우 최원영과 한예리의 사회로 전주 돔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전주국제영화제 김승수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음악감독 모그(MAWG)가 이끄는 밴드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또 이충직 집행위원장의 각 경쟁 섹션별 심사위원 소개에 이어 개막작 감독 클라우디오 조반네시의 무대인사가 마련됐다. 개막작은 클라우디오 조반네시 감독이 10대 소년들이 갱으로 변모하는 과정 속에서 인간의 성장과 변화에 대한 성찰을 그려낸 <나폴리: 작은 갱들의 도시>가 상영된다.특히, 전주 돔에는 이번 영화제 동안 개‧폐막식을 비롯해 폭넓은 관객층이 두루 즐길 수 있는 작품을 특별 편성했다. 전주 시민, 전주지역 대학생이라면 현장예매 시 ‘전주할인’ 혜택을 받아 돔 상영작을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19-05-02 17:37

사진=다음 홈페이지 1일 열린 2019년 백상예술대상에서 30명의 새로운 별들이 탄생했다.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영화 '증인'의 정우성과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김혜자가 대상을 수상했다. 배우 장기용은 올해 첫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정우성은 영화 '증인'에서 살인사건의 변호사 순호 역을 열연하며 보다 인간적인 캐릭터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정우성은 "최우수남우상 발표 끝나고 오늘도 조용히 팀들과 소주 마시고 자야겠다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방송 부문 대상은 김혜자가 수상했다. 김혜자는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노인이 되어버린 25살 여자 '김혜자' 역을 열연하며 변함없는 명품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김혜자는 "대상 탈 줄 몰랐다. 내 삶은 때로는 불행했고, 때로는 행복했다. 삶이 한낮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래도 살아서 좋았다"라며 '눈이 부시게' 속 명대사로 수상소감을 전했다.신인상을 탄 장기용은 "이렇게 좋은 자리에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직도 카메라 앞에 서면 많이 떨리는데,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매 순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기용은 2018년 한해 동안 '나의 아저씨'와 '이리와 안아줘'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APAN)',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대한민국 한류대상' 신인상, 'MBC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그는 올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상까지 추가했다. 또 장기용은 올 하반기 통쾌한 액션 영화' 나쁜녀석들: 더 무비' 개봉을 앞두고 있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종횡무진 활약이 기대된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5-02 09:00

사진=사나 sns 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사나(23)의 SNS 글이 일부 누리꾼들의 반일감정을 자극, 논란을 부르고 있다. 사나는 30일 트와이스 공식 SNS에 일본어로 "헤이세이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헤이세이가 끝난다는 건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지만, 헤이세이 수고 많았습니다! 레이와라는 새로운 스타트를 향해 헤이세이 마지막 날인 오늘을 깔끔한 하루로 만듭시다(平成生まれとして、平成が終わるのはどことなくさみしいけど、平成お疲れ様でした!!!令和という新しいスタートに向けて、平成最後の今日はスッキリした1日にしましょう! #平成ありがとう #令和よろしく #FANCYもよろしく)"라는 글을 남겼다.30일 공식 퇴임한 아키히토 일왕에 대한 아쉬움과 새로운 일왕에 대한 기대감을 표한 것이지만 일왕의 이름을 딴 연호 자체가 일본 국수주의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다.일부 네티즌들은 "한국에서 제작된 걸그룹 멤버가 일왕을 칭송하는 듯한 글을 공식 계정에 올린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하지만 "아이돌에게까지 반일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지나치다"며 "사나가 일본인이라는 사실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반대 의견도 적지 않다. 혐한 메시지가 담긴 것도 아닌데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건 오히려 일본을 자극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트와이스는 JYP 사단의 걸그룹으로 한국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외국인 멤버가 다수 포함돼 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5-01 16:05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자 일부 네티즌들은 그의 몸에 난 상처가 '메스버그' 현상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30일 인터넷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박유천의 다리 사진을 제시하며 그가 오래 전부터 마약 투약을 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일부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박유천의 사진에는 팔과 다리 등 신체 부위 곳곳에 상처가 나있다. 네티즌들은 해당 상처가 필로폰 부작용 때문이라고 주장했다.필로폰 부작용 중 하나인 메스 버그 현상은 피부 위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심하게 긁어 상처가 생기는 경우다. 최근까지도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던 박유천은 스트레스로 인한 대상포진 때문에 상처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가 혐의를 인정하면서 네티즌들은 해당 상처가 필로폰 부작용으로 인한 상처이며, 그가 오래 전부터 투약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한편, 박유천은 2019년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박유천은 자신의 투약 혐의를 인정하며, 5차례 투약 이후 2차례 더 투약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매 횟수와 관련해 황하나의 진술과 엇갈리고 있어 경찰은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번 주 안으로 박씨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방침이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4-30 15:32

박성광-인스타그램  박성광의 매니저 임송이 퇴사하고 박성광은 '전참시'에서 하차해 궁금증을 자아낸다.30일 박성광 소속사 SM C&C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던 임송 매니저가 4월 말일자로 당사를 퇴사하게 됐다"며 "당사는 꿈을 향해 도전하려는 임송 매니저의 열정을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임송 매니저의 퇴사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반인 신분으로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얻은 주변의 지나친 관심에 큰 부담을 느껴온 것으로 알려졌다.임송 매니저 퇴사에 따라 박성광도 자연스럽게 '전참시'를 떠나게 됐다. 임송 아닌 다른 매니저와 함께 프로그램에 잔류하는 게 큰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SM C&C 측은 "박성광과 임송 매니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박성광 하차 소식을 함께 전했다.임송 매니저는 2018년 7월부터 '전참시'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 큰 사랑을 받았다. 미숙한 경력으로 인해 스스로를 자책하며 눈물 흘리면서도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에 대중은 '병아리 매니저'라는 애칭과 함께 큰 응원과 사랑을 보냈다.박성광 역시 임송 매니저와 함께 '전참시'를 통해 사랑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얻었다. 박성광은 그간 개그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던 버럭하는 이미지와 달리, 초보 매니저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스윗가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박성광은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남자 부문 우수상을, 임송은 인기상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임송 매니저의 마지막 방송은 지난 27일 전파를 탔다. 박성광은 5월 4일 스튜디오 방송 녹화분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떠난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4-30 11:19

/사진=tbs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가요계의 영원한 오빠’ 남진이 29일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해 55주년 기념 앨범 타이틀 곡 <단둘이서>를 처음 공개했다. 이 노래는 <둥지>, <남자다잉>을 만든 차태일 작곡가와 <파트너>를 만든 이건우 작사가와 함께 신곡 <단둘이서>를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남진은 <단둘이서> 가사 중에서, “여기에 아까운 여자야 너를 내가 찜했어~”란 부분이 가장 좋았다고 꼽았는데, 그 이유가 옛 추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라고. 남진은 이 가사에 대해 “예전에 어디선가 눈에 딱 띄는 여자를 발견했는데 그녀가 문득 생각났다”고 답했다. 이어 “기존에 트로트 곡을 많이 해왔지만, 진짜 트로트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신곡 발표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남진은 어버이날을 맞아 디너쇼를 준비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남진은 “나이가 들면 추억이 그리운 법이라며, 60년대를 추억하기 좋은 노래로 꽉 차게 준비를 했다”고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 그는 가요계 입문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1965년 데뷔 이후,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로 꼽히고 있는 남진은 “대학 시절, 친구랑 놀러갔다가 우연히 클럽에서 ‘냇 킹 콜’(Nat King Cole)의 노래를 불렀다가 그 가게 사장님이 당시 유명한 한동훈 작곡가를 소개해줘 가요계에 입문했다”며 그때 불렀던 팝송을 즉석에서 부르기도 했다. 남진은 국내 처음으로 오빠부대를 모으게 된 당시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남진은 “‘오빠~’라는 소리를 처음 들었던 때가1968년 <마음이 고와야지>로 활동할 당시였는데,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나훈아와 라이벌 대결에 대해선, “우리 가요계 처음으로 큰 라이벌을 만들어줘서 오히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부각이 돼서 기분이 좋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그는 활동 당시, 프로필 상으로 나훈아와 동갑인줄 알았지만 조용필을 통해 나훈아가 자신보다 5~6살 어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남진은 “나훈아의 소속사가 남진과 라이벌 구도를 만들기 위해 나이를 높인 걸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나훈아와 친하게 지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tbs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매주 월요일마다, 온 국민이 사랑하는 명품 스타와 함께하는 점심 먹고, 디저트 쇼! <나는 싱어다> 코너를 진행 중이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4-29 18:40

이민지/ 사진=AFP연합뉴스 호주교포 이민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이민지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천4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10언더파 274타의 2위 김세영(26)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2만 5천 달러(약 2억6천만원)다.국내 기업인 하나금융그룹 소속인 이민지는 지난해 5월 볼빅 챔피언십 이후 약 1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 투어 5승을 달성했다.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박세리(42)에 이어 두 번째로 통산 20승 고지를 노렸던 박인비(31)는 8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고진영(24), 양희영(30)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1타 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이민지는 3라운드까지 단독 2위에서 추격하던 나나 마센(덴마크)이 이날 7번 홀까지 보기 4개를 쏟아내 일찌감치 무너지면서 여유 있게 선두를 유지했다.7번 홀(파3) 버디로 한때 2위 그룹에 5타나 앞서며 승세를 굳히는 듯했던 이민지는 '역전의 명수'라는 별칭이 있는 김세영이 추격을 시작하면서 잠시 위기를 맞았다.11번 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적어낸 이민지는 김세영이 13, 14번 홀 연속 버디를 잡는 바람에 2타 차까지 따라잡혔다.이민지가 13번 홀(파5) 버디로 3타 차로 달아나자 '빨간 바지' 김세영 역시 15번 홀(파5) 버디로 응수하며 2타 차를 유지했다.그러나 김세영이 이후 남은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오히려 마지막 18번 홀(파3)에서 약 1.5m 파 퍼트를 놓치면서 역전 우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렸다.3타 차 여유 속에 마지막 18번 홀에 들어선 이민지는 약 4.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고 우승을 자축했다.세계 랭킹 4위인 이민지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 2위로 2계단 오른다. 2위는 이민지의 개인 최고 순위다.이민지는 최근 7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 3위 1회 등 '톱3'에 네 번이나 들었다.김세영은 이날 13∼15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몰아치는 등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3월 파운더스컵 공동 10위 이후 올해 두 번째 톱10에 진입했다.

스포츠 | 전선화 기자 | 2019-04-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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