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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이거우즈 sns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11년 만에 메이저대회 정상에 섰다.특히 22년 전 최연소, 최소타 기록으로 우승하며 '황제의 탄생'을 알렸던 바로 그 장소에서 다시 '황제의 귀환'을 선언, 의미를 더했다. 타이거 우즈는 한국시각으로 15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이 자리에서 우즈는 2005년에 이어 14년 만에 마스터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됐다.타이거 우즈는 짧은 거리의 마지막 퍼트를 홀컵으로 떨어뜨린 후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했다.캐디와 격한 포옹을 나눈 뒤 22년 전 첫 우승 때처럼 어머니를 끌어안고 기쁨을 나눴다.2타 차 공동 2위로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선 우즈는 10번 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하지만 아멘코너의 두 번째 홀인 11번 홀에서 몰리나리가 티샷을 물에 빠트렸고 우즈는 침착하게 파를 지켜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파5 15번 홀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버디를 보태 마침내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16번 홀에서 티샷을 홀컵 1.5m 지점에 붙인 뒤 다시 버디를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타이거 우즈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1995년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했고 1997년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며 "22년을 돌고 돌아 다시 해냈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에 마스터스에서만 다섯 번이나 정상에 오르며 잭 니클라우스의 최다 우승 기록에 1승 차로 다가섰다.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우승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15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타이거 우즈는 PGA 통산 우승도 81승으로 늘리며 샘 스니드의 최다 우승 기록까지 1승만을 남겨놓았다.

스포츠 | 전선화 기자 | 2019-04-15 12:34

사진=연합뉴스 KIA 타이거즈가 젊은 호랑이들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지었다.KIA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방문경기에서 한승택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든 뒤 이창진의 투런포로 승부를 뒤집고 4-2로 승리했다.이창진은 1사 1루에서 문승원의 143㎞짜리 직구를 통타해 좌중월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뽑아냈다.지난 2014년 2차 6라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이창진은 2015년 kt wiz를 거쳐 2018년 KIA로 둥지를 옮긴 뒤 프로 첫 홈런을 신고했다.KIA는 이번 3연전에서 주축 선수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대거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잇몸 야구'로 2승 1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KIA는 이날 팀 타선의 핵심인 안치홍이 빠졌고, 선발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홍건희가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섰다. 여러모로 힘든 승부가 예상됐지만 KIA는 시즌 평균자책점 0.64의 SK 선발 문승원을 공략해 귀중한 승리를 거둬냈다.2연승을 달린 KIA는 시즌 전적 8승 1무 9패로 5할 승률을 눈앞에 뒀다.반대로 이번 3연전 전까지 6연승을 질주했던 SK는 '용호상박' 대결에서 고개를 숙이며 1위 자리가 위태롭게 됐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4-14 17:57

배우 이청아(사진)가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이청아는 14일 자신의 SNS에 “이런 들 어떠하며 저런 들 어떠하리. 바람소리에 들리는 것은 바람결에 날아간다 하였다. 거품은 사라지고 무거운 것은 결국 남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전날 오후 방송된 MBC ‘전참시‘에서는 이청아와 매니저 안우용(사진) 씨의 하루가 공개됐다. 방송에서 이청아 매니저의 업무는 오전 6시30분 시작됐다. 그는 차 냉장고에 물을 채우고, 쓰레기통을 비우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룸미러를 조정하고, 픽업장소에 도착하자 틀어놨던 히터를 끄며 “히터를 틀어놓으면 여배우는 건조해지고 화장이 번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니저의 세심함은 각종 장비에서도 돋보였다. 미니 가습기, LED 조명, 무중력 의자, 우산, 스프레이 샴푸, 모자, 필통, 가글, 립밤 등 모든 것을 철저하게 준비했다. 이에 이청아는 “사비 지출이 너무 많다. 청구해“라며 걱정했지만, 매니저는 “일을 할 때마다 쓸 거라서 사비로 사는 경향이 있다“며 무덤덤하게 설명했다. 출연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아이템도 있었다. 이청아가 식사를 할 때 쓰는 특이한 모양의 물병 뚜껑에 출연진들의 관심이 쏟아졌다.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매니저의 열정과 배려에 응원이 쏟아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보기 불편했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4-14 17:47

사진=mbc화면캡쳐 배우 이청아와 매니저의 특별한 사이가 관심을 끈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이청아의 매니저 안우용 씨가 여배우 맞춤형 특급 케어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함께 일한 지 3개월 정도 됐다는 두 사람은 프로의식으로 중무장한 배려심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8년째 여배우만 전담했다는 자칭 '여배우 전문 매니저' 안우용 씨는 일정 준비부터 남달랐다. 안 매니저는 새벽부터 차량 냉장고에 물을 채우고 쓰레기통을 비울 뿐 아니라 가습기를 틀어놓으며 분주하게 움직였다.또 안 매니저는 이청아가 차량에 탑승하기 전에는 히터를 끄면서 "계속 틀어놓으면 건조해지고 화장이 번질 수 있다"고 말하는 세심함을 보였다.뿐만 아니라 안 매니저는 사비로 구입한 공기청정기로 이청아의 건강을 관리했고, 물병 뚜껑, 스프레이 샴푸, 모자, 필통, LED조명, 립밤 등 물건이 들어있는 만능 가방을 들고 다니며 이청아를 완벽히 케어했다.뿐만 아니라 안 매니저는 이청아의 동선을 고려해 최적의 주차를 하는가 하면, 이청아의 취향을 반영한 김밥 준비, 그리고 목이 잠긴 이청아를 위한 멘톨 사탕까지 챙겨 주위를 놀라게 했다.그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 같은데 주위 사람들이 과하다고 한다. 매니저 일에 대한 열정이 피곤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자책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4-14 12:33

 현영의 노래 누나의 꿈이 '멘붕'을 불렀다.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현영 '누나의 꿈' 퀴즈가 출제됐다.이날 현영의 '누나의 꿈' 가사가 출제된다고 하자 박나래는 어려운 난이도에 "최악이다 이 언니 진짜"라며 분노했다.다른 출연진들도 난색을 보인 건 마찬가지였다. 특히 신동엽은 "녹음한 느낌이 아니고 기계로 찍은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누나의 꿈은 가사는 아래와 같다.마이야히 마이야후 마이야허 마이야하~하마이야히 마이야후 마이야허 마이야하~하마이야히 마이야후 마이야허 마이야하~하알쏭 달쏭 글쎄 넌 모르겠지신비로운 눈빛이 널 부르는걸 피하지마즐겨느껴이제야 비로소 내꿈속마침 주인은 바로 너야 너라니깐Call me touch me누나 누나의 누나 누나의누나 누나 누나의마음을 봐 사랑가득해 나이 따위 뭐가 어때Hold me Kiss me누나 누나의 누나 누나의누나 누나 누나의꿈을 찾게 믿어 주겠니너와 영원히 머물께항상 그린 결심 알콩 달콩 달콤하게 살아볼래나의 덫에 걸려 묶여 (아무데도 못 가)지냈어 너만이 내게 보이는 동안 못 가 별 수 없어Call me touch me누나 누나의 누나 누나의누나 누나 누나의가슴에 와 거부 안 할게나만 믿어 따라만와Hold me Kiss me누나 누나의 누나 누나의누나 누나 누나의손을 잡아 바로 안길께너 하나면 난 행복해마이야히 마이야후 마이야허 마이야하~아마이야히 마이야후 마이야허 마이야하~아마이야히 마이야후 마이야허 마이야하~아마이야히 마이야후 마이야허 마이야하~아Call me Touch me누나 누나의 누나 누나의누나 누나 누나의마음을 봐 사랑가득해 나이 따위 뭐가 어때Hold me Kiss me누나 누나의 누나 누나의누나 누나 누나의꿈을 찾게 믿어주겠니너와 영원히 머물께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4-13 20:21

사진=JTBC  JTBC가 ‘히든싱어’, ‘팬텀싱어’에 이어 자신있게 선보이는 글로벌 슈퍼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가 첫 방송일인 12일을 맞아 관전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우리가 몰랐던, ‘진짜 음악’의 탄생과정‘슈퍼밴드’는 이미 만들어진 ‘완성형’ 음악만을 들어 온 시청자들에게, 온갖 재능을 가진 음악천재들이 모여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목소리는 물론 국악부터 클래식, 크로스오버, 이국의 낯선 악기까지 그야말로 가지각색의 ‘음악적 재료’를 가지고 무대에 선다.장르에 상관없이 하나의 음악이 어떻게 태어나는지 제대로 보여줄 ‘슈퍼밴드’의 여정과, 번뜩이는 음악적 재능의 음악천재들이 모여 만들어낼 남다른 케미스트리는 음악 문외한인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함을 선사할 것이다. ​■음악천재들, 경쟁이 아닌 ‘동반 성장’을 꿈꾸다 ‘슈퍼밴드’는 오디션의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사실 경쟁보다는 ‘동반자 찾기’가 목적이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해지는 것만이 아니라, 음악적 성향이 맞는 밴드 멤버를 찾아 꿈꾸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이 때문에 ‘슈퍼밴드’는 최종 우승팀의 인원수를 제한하지 않았으며, 어떤 오디션 프로그램보다도 음악천재들의 교류와 성장과정에 초점을 맞춘 ‘음악천재 청년들의 성장기’라고 할 수 있다. ■검증된 선배 뮤지션, ‘프로듀서’ 5인의 친절한 음악 가이드‘슈퍼밴드’의 탄생을 위해,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검증된 뮤지션 5인이 출격한다. 믿고 보는 국가대표 뮤지션 윤종신과 윤상, 현역 밴드 멤버로 새로운 음악의 탄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김종완(넬), 유일한 외국인 뮤지션이자 전방위 아티스트로서 남다른 감각을 선보일 조 한(린킨 파크),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스타 뮤지션으로서 누구보다 참가자들을 잘 이해할 이수현(악동뮤지션)이 나선다. 이들은 가지고 있는 역량을 모두 동원해 전 세대의 마음을 울릴 음악의 탄생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생소한 음악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 역할 또한 맡을 예정이다. 오늘(12일) 오후 9시 방송.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4-12 15:32

사진=방송캡쳐 배우 최민수가 자신의 보복운전 혐의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당당하게 일관된 진술을 펼쳤다.최민수는 1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 심리로 진행된 첫 공판에 출석해 보복운전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최민수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 자리에 이렇게 서게 돼 송구하다. 저도 민망한 마음이 든다"며 운을 뗐다.최민수는 "제게 내려진 모든 혐의는 절대 사실과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오늘 제가 법정에서 제 양심의 법에 따라 철저하게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며 "마지막으로 제 아내 강주은 씨께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최민수는 '상대와 합의할 의사가 있나'라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검찰 측은 사고 상황에 대해 "피고인이 자동차로 피해자를 협박했다. 수리비만 420만 원이 나왔다. 또 차량에서 내린 다음 행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서 욕설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최민수 측 변호인은 "피해자가 먼저 접촉사고를 일으킨 뒤 제대로 된 조치 없이 도주했다. 안전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쫓아가다 벌어진 일"이라고 맞섰다.변호인 측에 따르면 총 5개의 CCTV에 당시 상황이 녹화됐다. 하지만 사건의 원인이 된 첫번째 상황은 녹화 사각지대에서 벌어졌다.변호인 측은 "피고인이 고소인을 협박하고, 고의적으로 사고를 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특히 문제가 된 '모욕적 언행'에 대해서는 "양측의 언사가 모두 무례했지만, 법적 모욕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망가진 헤드랜턴과 범퍼 역시 이번 사관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이날 재판에는 피해자와 동승자, 차량 정비사, 목격자까지 4명의 증인이 신청됐다. 최민수의 다음 재판은 5월 29일 예정이다. 최민수는 2018년 9월 17일 낮 1시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운전중 앞 차량이 자신의 진로를 방해하자 해당 차량을 추월한 뒤 급제동해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4-12 14:26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10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전국의 학생 검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제61회 춘계전국중고검도대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전주 화산체육관 등에서 열린다.이 대회에는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약 1500명 가량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당초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대형 산불이 발생,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의 요청으로 전주에서 열리게 됐다.이에 도 체육회와 전북검도회는 산불로 인해 대회를 부득이하게 치르지 못하게 된 강원도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할 방침이다.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먼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이재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북체육회는 강원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세미나와 워크숍 등이 있을 경우 강릉과 고성, 속초, 동해 등 지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19-04-11 17:19

성은채-인스타그램 개그우먼, 배우, 가수 등 연예계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성은채가 중국에서 세번째 결혼식을 올렸다.성은채는 10일 자신의 SNS에 "이번에는 mini(남편 애칭)오빠의 고향에서 세번째 결혼식을. 농촌 결혼식! 5월18일은 마지막 네팔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성은채는 중국 전통의상을 입고 머리에 화관을 둘렀다. 또 꽃가마에 타거나, 남편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성은채는 지난해 12월 22일 중국 심천의 한 리조트에서 첫번째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는 올해 1월 6일에는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올렸고, 이번에는 남편의 고향에서 다시 한 번 중국전통 혼례를 치렀다.성은채가 "5월 18일 마지막 네팔결혼식"이라 예고한 만큼, 이들 부부는 네번째 결혼식도 준비하고 있다. 이는 네팔 불교 신자인 남편의 뜻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성은채의 남편은 13살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몽골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고 결혼했다.성은채는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우먼으로 활약했다. 이후 가수로서 앨범을 내기도 했고, 2013년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4-11 16:01

박유천/사진=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31)와 과거 연인 관계였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황씨와 '선 긋기'에 나섰다.박유천은 1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한 적도 없고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다”며 황 씨와의 마약 연루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앞서 황 씨는 지난 6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연예계에 알고 있던 A 씨의 권유로 마약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혀 박 씨에게 불똥이 튀었다.기자회견에서 박유천 소속사 관계자는 “오늘 수사기관이 ‘황 씨의 진술에서 박유천이 거론된 것이 맞다’고 (박유천) 어머니를 통해 알려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회견을 자청한 이유를 밝혔다.박유천은 A4 용지 1장 분량의 입장문을 읽는 동안 다섯 차례나 마약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박유천은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마약을 한 적도 없고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다”, “마약을 생각하거나 복용했다는 것은 정말 상상할 수 없다” 등이라며 자신은 절대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한편 황 씨는 2015년 5~6월·9월 필로폰, 지난해 4월 향전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두 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4-11 08:51

매가박스 영화 ‘헬보이’가 관전 포인트 3가지를 10일 공개했다.‘헬보이’는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가 전 세계를 집어 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다. 10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 가운데,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관전 포인트 3가지가 나왔다.#1. 차별화된 매력으로 중무장한 다크 히어로 끝판왕의 탄생‘헬보이’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단연 다크 히어로 끝판왕의 등장이다. 최근 ‘데드풀’ ‘베놈’ 등 기존의 히어로들과는 차별화된 개성을 가진 다크 히어로들이 사랑 받는 가운데, ‘헬보이’가 이러한 계보를 잇는 끝판왕의 탄생을 예고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헬보이’는 지옥에서 소환됐지만 스스로 악마의 뿔을 자르고 세상을 구하는 인물로,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화끈한 성격은 물론 특유의 유머와 잔망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여기에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일명 ‘파멸의 오른손’ 등은 ‘헬보이’만의 파격적인 비주얼과 독특한 매력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엔딩에는 시리즈를 기대하게 만드는 사건과 또 다른 캐릭터의 등장을 암시하는 쿠키영상이 2개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끝날 때까지 눈을 뗄 수 없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2. 화끈한 액션 & 짜릿한 쾌감 갖춘 2019년 최고의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압도적인 블러디 액션 스케일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헬보이’를 비롯해 그가 속한 B.P.R.D는 초자연적 빌런들과 맞서 세상을 구하는 팀으로, 이들이 초자연적 빌런들을 상대할 때 과감하고 화끈한 액션들이 펼쳐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은 물론 통쾌함까지 선사한다. 특히 이번 ‘헬보이’의 메가폰을 잡은 닐 마샬 감독은 독창적인 연출력을 토대로 서스펜스를 확장하는 재능을 선보이며 공포 스릴러의 장인이라는 평을 받기도 해, 그가 ‘헬보이’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와 스릴 넘치는 액션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여기에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좀비랜드 2’ 등에서 무술을 맡았던 마르코스 감독이 참여, 세심한 액션을 보여주다가도 때로는 피 튀기는 파격적인 액션을 만들어내는 등 상반된 동작들의 조합을 통해 강렬한 장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3. ‘헬보이’ 완벽 소화한 데이빗 하버부터 밀라 요보비치, 대니얼 대 킴, 사샤 레인까지마지막은 배우들의 미친 열연과 환상의 싱크로율이다. 먼저 새로운 ‘헬보이’로 분한 데이빗 하버는 강렬한 비주얼은 물론 캐릭터 특유의 성격과 유머 코드 등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지옥에서 온 영웅의 면모를 입체적으로 표현할 것이다. 여기에 인류를 파멸로 몰아 넣으려는 ‘블러드 퀸’을 연기한 밀라 요보비치는 ‘레지던트 이블’을 통해 보여주었던 강한 이미지를 극대화하며 압도적인 아우라와 긴장감을 더한다.‘헬보이’와 함께 팀 B.P.R.D로 활동하는 벤 다이미오 소령 역의 대니얼 대 킴과 브룸 박사 역의 이안 맥쉐인, 앨리스 모나한을 맡은 사샤 레인 역시 마치 제 옷을 입은 듯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힘을 싣는 동시에 ‘헬보이’와의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완성도를 높인다.한편 ‘헬보이’는 이러한 관전 포인트 3가지를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4DX관 상영을 확정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헬보이’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블러드 퀸’의 무시무시한 능력, B.P.R.D 팀원들이 초자연적 빌런들과 대결하는 장면 등에서 오는 짜릿함을 더욱 극대화, 관객들에게 스릴과 긴장감까지 선사할 것이다.

연예 | 양성희 기자 | 2019-04-10 17:04

사진=kbs방송화면캡쳐 코미디언 배일집과 같은 배씨인 배연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우선 배일집은 1947년 서울특별시 태생이며 본명은 배윤식이다.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여 1971년 TBC 쇼쇼쇼로 데뷔하여 MBC 코미디프로에 출연하였고 2000년대에는 MBC 신파극 모정의 세월에도 출연하여 연극 연기에도 참여하였다.이전에는 영화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다.같은 코미디언인 배연정(본명 홍애경)은 원래 배씨가 아니었으나 배일집과 콤비를 이루는 개그로 성공하면서 배일집의 영향을 받아 예명을 배일집과 같은 배씨로 정했다는 후문이다.1980년대에는 둘이 코미디 드라마나 프로그램에서 내외로 자주 나와서 진짜 부부 관계냐는 말도 많이 듣었다고 한다.배일집은 배연정과 함께 지난해 서울 목동 cbs 기독교방송에서 ‘웃으면 복이와요 코미디학교’에 강연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배일집은 과거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우리 집은 결손가정이다. 이혼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이어 “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였다. 사춘기 때는 보통 어리광도 부리고 크지 않냐. 큰 딸은 동생을 돌보느라 사춘기도 그냥 지나쳤다”며 “엄마의 빈자리로 마음 고생한 딸과 아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4-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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