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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민선 8기 경주시장의 취임식이 1일 열렸다. 무더운 날씨 속에도 시민 600여명이 서라벌문화회관에 마련된 자리를 가득 채웠다. 경주시립교향악단의 경복궁타령과 위풍당당행진곡이 식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어 주낙영 시장과 배우자 김은미 여사가 취임식 무대에 올라 객석을 향해 큰 절 올리며 환호하는 시민에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윤석열 대통령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축전과 축하영상을 통해 민선 8기 주 시장의 첫 출발을 응원했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석기 국회의원은 직접 단상에 올라 “일 잘하는 행정가이자, 정무감각이 뛰어난 시장을 얻은 경주시민이 부럽다”며 그를 치켜세웠다.주낙영 시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민선 8기 경주시장으로서 4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주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약속 이행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결연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지난 선거기간 동안 지역의 곳곳을 다니며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고 시민 여러분의 말씀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천금 같은 조언으로 다가왔다”며 “산을 만나면 길을 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듯 그 어떤 장애물이 앞을 막고 있어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겨내겠다”고 강조했다.주낙영 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4년, 오직 시민과 함께 ‘중단 없는 경주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시정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취임사를 마친 주 시장은 문화, 관광, 경제, 산업, 농어업 등 각 분야별 시민 패널 8명과 함께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또 분야별, 연령별, 직업별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 100명은 온라인을 통해 정책토론에 함께 참여했다.이날 취임식은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소통이라는 키워드를 구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는 민선 8기 경주시의 의지가 담겼다.1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토크 콘서트는 ‘민선 8기 정책 방향’, ‘힘내라 경주청년! 희망무지개 7대 청년정책’ 등 주 시장이 후보시절 내건 공약에 대한 질문은 물론, ‘황남동 대형환승주차장’, ‘SNS 소통채널 톡톡경주’ 등 경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주 시장은 쏟아지는 질문에 하나하나 꼼꼼이 답하며 ‘시민중심과 소통행정’이라는 그의 시정 철학을 여실히 보여줬다.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시민들도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시래동에서 왔다는 전업주부 나모(43·여)씨는 “기존 딱딱한 의전행사 중심의 취임식이 아니라 시민이 참여해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로 기획한 점이 좋았다”고 답했다.사정동에서 전통찻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김모(66·여)씨는 “평소 황남동 대형환승주차장이 언제쯤 들어설 지 궁금했었는데, 경주시장이 직접 설명해 주니 너무나 좋았다”고 말했다.인왕동에서 종합건설업을 하며 어린 자녀 셋을 키우고 있다는 김모(42)씨는 “일자리 정책과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넣겠다는 정책이 가장 와 닿는다”며 “SMR(소형모듈원자로)개발의 주축이 될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성 등 첨단 신성장산업 육성은 물론 대릉원 담장 허물기, 황남동 대형환승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일자리를 늘려 지역 경기를 부흥시키겠다는 주 시장의 약속을 믿는다”고 전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7-03 12:22

영주시는 박남서 경북 영주시장이 1일 순흥면에 위치한 선비세상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출범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은 오는 9월 4일 정식 개장하는 대한민국 K-문화(Culture)를 집대성한 ‘영주 선비세상’을 전국에 홍보하겠다는 박남서 시장의 의지를 반영해 실내공간인 선비컨벤션홀에서 간소하지만 내실있게 진행됐다.취임식에는 가족과 내외빈, 공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민선 제8대 박남서 시장의 취임과 민선8기 영주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박남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가슴에 담아 두었던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 10만 개의 바람과 희망을 잘 받들겠다”며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쳐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박 시장은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 인구 소멸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예산을 늘리고 청렴도를 높여 반드시 영주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시장 직속으로 일사천리 기업실을 신설하고, 민‧관 합동 기업투자유치위원회 설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추진,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 선비정신을 선비산업으로 육성, 소백산‧영주댐 일원 관광경제 랜드마크 육성, 첨단‧미래‧고부가가치 농업기반의 농‧산업경제 육성, 청년 농업경제 플랫폼 추진, 사람이 모이는 영주형 전통시장 개발, 소외없는 복지 실현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끝으로 박남서 영주시장은 “오직 영주발전, 시민행복 그 한 길만 묵묵히 걸어가는 시민의 시장, 청렴을 목숨같이 여기고, 투명하고 올바른 시정으로 시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시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취임 전부터 진정으로 시민이 원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는 실속있는 시정을 강조해 온 박 시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 참배를 했으며, 취임식을 마친 후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와 보훈회관, 영주시가족센터 등 기관‧단체를 찾아가 영주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위한 취임 첫 일정에 나섰다.한편 박남서 시장은 영주초, 영주중, 서울 마포고를 졸업하고 건국대 농축산대학원 산림조성학과 석사를 취득했으며, 민선 제4대부터 제6대까지 3선 시의원과 시의장(6대 후반기)을 역임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7-03 12:20

영덕군은 민선 8기 김광열 영덕군수가 1일 오전 10시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취임식을 개최하고 제51대 영덕군수로서 공식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취임식에는 황재철 도의원, 김성철·배재현·김은희·김일규·김성호·손덕수·신정희 군의원, 각계 기관·단체장, 군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취임식은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색소폰 연주와 무고 공연을 식전 행사로 시작해 김 군수가 취임 선서와 취임사를 하고, 서예계의 거장 초당 이무호 선생의 축사와 윤석열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 영덕군여성합창단의 축가, 군민의 노래 합창 등으로 이뤄졌다.김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40여년의 공직생활을 한 행정 전문가로서 오래도록 영덕군의 청사진을 그려왔다”며, “군민들께서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영덕, 누구나 삶의 존엄성을 보장받는 영덕, 화합과 상생으로 미래를 향해 성장해 나가는 영덕을 이룩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김 군수는 “안으론 가족을 보살핀다는 마음가짐으로 군민을 섬기고, 밖으로는 철두철미한 전문 경영인의 자세로 영덕군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인구 감소와 경기침체, 재정자립 악화를 기필코 막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김 군수는 민선 8기의 새로운 비전을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으로 선포하고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 △색다름이 있는 문화관광 △같이 하면 행복한 복지 △웃음꽃 피는 농산어촌 △마음 나누는 소통 행정, 5가지를 군정 목표로 상정했다.구체적으론 △규제 혁파와 파격 혜택으로 기업유치와 민자유치에 박차 △테마형 관광지와 호국문화복지 리조트타운 조성으로 4차 관광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종합의료대책과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으로 의료·교육 인프라 확충 △기후변화에 맞서 농·어촌의 안정적인 생계보장과 정주여건 개선 △복지 안전장치 기능 강화와 민·관 협력체제로 다각적인 복지사업 확대 등을 제안했다.한편,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민주열사께 참배했으며, 취임식 이후에는 경찰서 등 지역의 각 기관을 방문해 협력을 다짐하고 복지시설 등을 찾아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7-03 12:19

포항시는 최초의 3선 포항시장으로 당선된 이강덕 시장이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민선8기 취임식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5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비전과 정책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지난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더 큰 포항을 만들어가겠다는 이 시장의 의지가 민선8기 청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취임사를 대신해 이어셋 마이크를 착용한 채 직접 프리젠테이션에 나선 이시장은 “민선 6기는 기능 중심의 도시를 녹색생태도시로 전환하고 신산업의 초석을 다졌으며, 민선 7기는 이를 바탕으로 이차전지‧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4조 3천억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본격적인 신산업 육성에 나섰다”고 운을 뗀 후 “이제는 도시경쟁력을 위협하는 도전과제를 극복하고 포항만의 강점을 극대화해 더 먼 미래, 더 큰 포항을 준비할 때”라고 힘주어 말했다.이 시장이 밝힌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은 미래‧청년‧성장‧사회‧도시‧문화 등 총 6개 분야에 걸친 비전으로 압축된다.▸ 미래...지속성장하는 미래 포항포항이 가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과 미래신기술을 융합하여 지속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천혜의 자원인 바다와 강이 도시와 어우러지는 수변공간을 더욱 확장하고 하이테크 기술을 융합하여 삶이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을 통한 친환경 생태도시로 전환을 완성해 미래 투자가치가 넘치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행복도시로 업그레이드시킨다는 복안이다.▸ 청년...열정과 도전이 있는 청년다양한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스타트업 도시를 만들고 청년 정책 플랫폼 활성화, 문화에 대한 열정적 에너지를 발휘할 여건 제공, 청년 복지 강화 등을 통해 열정을 불태우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청년이 만들어가는 젊은 포항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성장...꿈과 비전이 있는 미래산업첨단기술로 미래를 준비하고 일자리 걱정 없는 혁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성장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책임질 배터리‧바이오‧수소 등 3대 신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4차 산업혁명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혁신기술을 농어업에 도입하는 등 1차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사회...행복한 복지와 건강한 생활지역공동체와 함께 행복하고 소외계층이 없는 나눔과 공존의 복지 확장을 꿈꾸는 청사진이다. 전 세대, 계층을 아우르는 꼼꼼한 맞춤형 복지로 소외계층을 최소화하고, 추모공원‧노인복지회관‧장애인지원센터 등 꼭 필요한 복지 인프라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혜를 모아 완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미래교육에 대한 투자 확대와 미래형 일류 의료서비스 확대로 건강한 포항을 만들어 간다는 구상도 포함된다.▸ 도시...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도시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해양도시를 하이테크 디자인으로 새롭게 그릴 계획이다. 그린웨이 확대와 생태하천 복원으로 ‘정원속 친환경도시’를 조성하고, 환경‧안전‧교통 전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하이테크 디자인을 적용해 스마트 도시재생을 확장하는 한편, 자연과 기술이 조화를 이뤄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머무르고 싶은 ‘도심형 해양관광모델’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도시...문화와 예술이 꽃 피는 삶수준 높은 문화, 예술 인프라 조성과 시민참여 확대로 품격 있는 선진문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와 시민이 문화와 예술, 체육을 생활가까이서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문화 컨텐츠를 개발하고, 오페라하우스같은 문화인프라를 확충하며,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또한 늘릴 계획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민선8기 정책비전 달성을 위해 정책 수립과정에서부터 시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면서 “이를 위해 (가칭)시민대통합위원회를 출범시켜 중요한 정책과 현안을 시민들께 보고 드리고 시민 의견을 구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민선 8기는 시민과 함께 시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거듭 강조한 후, “더 나은 미래, 더 큰 포항을 만들기 위한 여정에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길 당부드린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7-03 12:18

하동군은 동서화합의 상징 화개장터에 조성된 소설 <역마> 속 ‘옥화주막’의 운영자를 전국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소설 <역마>는 화개장터 옥화주막을 배경으로 대를 이어 역마살을 안고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와 운명에 순응하는 토착적 한국인의 의식세계를 표현한 김동리의 대표작이다.화개장터에 자리 잡은 옥화주막은 2016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소설 속 공간과 등장인물을 재현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이며 화개장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군은 옥화주막의 운영 수준을 높이고, 소설 <역마>의 명성에 걸맞은 운영자를 선발하고자 전국을 대상으로 운영자를 모집한다.선발 기준은 전통 또는 현대악기 1가지 이상 연주가 가능하고, 옛 주막과 유사한 전통음식점 근무경력이 있는 자를 우선 선발한다.또한 주막에 상주하면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고, 화개장터 명성과 소설 <역마>에 걸맞은 옥화주막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그 외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운영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오는 8일까지 군청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부서로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 공모를 통해 옥화주막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전국의 우수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7-03 12:16

순창군이 1일 순창읍 장애인체육관에서 최영일 제50대 순창군수가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순창군수로서의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취임식 당일 최영일 군수는 오전 9시 군청사에 들러 부군수, 국장, 실과원소장, 읍면장 등 간부소개를 듣고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안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군청 간부들과 함께 순창 제일고에 소재한 충혼탑에서 헌화·분향 후 취임식 장소로 이동해 취임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은 최영일 군수의 가족,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장과 의원, 지역 사회단체장과 구심체 등 1,200여 명의 각계각층의 인사와 군민들이 참석해 민선 8기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군민과 화합하는 주민 참여형 행사로 치러졌다. 전임 군수인 강인형 전 군수와 황숙주 전 군수도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최 군수에게 박수를 보냈다.약력 소개에서는 제5대·제6대 순창군의원을 지내며 최연소 순창군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2014년, 2018년 전라북도의원에 연이어 당선되면서 전라북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최 군수의 탄탄한 정치 경력과 젊고 참신한 민생중심형 정치인으로서의 이력이 소개됐다.최 군수는 취임사에서 “순창군민의 뜻을 받들어 무거운 책임감으로 군정 운영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군민 보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한 5대 군정목표인 군민화합과 지역경제 살리기, 농업을 통한 부가가치 확대,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를 역설했다. 최영일 군수는 취임식을 마치고 1호 결재로 순창군민 행복생활기본권 보장을 위한 순창형 보편적복지정책 추진 기본계획에 서명했다. 이날 최영일 군수가 결재한 내용은 과감한 군민체감형 정책전환과 투자로 실질 인구를 유입하고 실제 살고 있는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반을 튼튼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5대 복지정책을 우선 시행한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아동수당 지급이다. 이 사업은 0세부터 19세까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아동들에게 매월 40만원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두 번째 사업은 지역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에게 4년간 등록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세 번째는 지역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순창에 정착하는 청년 근로자들에게 월 30만원의 종자통장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네 번째는 지역 농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본생활권 보장을 위해 농민기본소득을 연차적으로 200만원까지 확대하는 사업이다. 마지막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행정명령 기간 동안의 손실보전금을 순창군 차원에서 보상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들은 최영일 군수가 후보 시절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으로 군은 앞으로 세부실천방법을 세심히 다듬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를 빠른 시일 내에 마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민수당 단계적 확대와 순창형 소상공인 코로나19 손실보전금 지원은 올해 안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재원확보를 위해서는 그동안 무분별하게 진행해온 대형시설사업에 대해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재검토해 재정구조의 비효율화를 효율화하는 등 세출예산의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는 국가가 보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순창군은 군민들이 기본권을 넘어 순창에 살면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행복생활기본권을 보장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역 | 최광식 기자 | 2022-07-03 12:14

민선 8기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1일 오전 8시 40분 정읍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철수) 위원들과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행보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이 시장은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윤준병 국회의원과 정읍시의회 의원, 김생기 전 정읍시장, 강광 정읍시체육회장, 이승호 전 호남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과 하광용 현 호남중·고등학교 동문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언론인,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와 경기침체 등을 감안해 검소하고 간소하게 치러진 취임식은 정읍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약력 소개, 축하 꽃다발 증정, 취임 선서, 취임사, 민선 8기 희망 메시지 및 비전 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취임 선서를 통해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시책의 구현을 위해 정읍시장으로서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다. 이어 취임사를 통해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한때 인구 27만의 전북 서남권 대표도시였던 정읍이 인구감소와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정읍시장이라는 명목적 지위의 허울을 벗고 정읍의 새로운 도약과 정읍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생부터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민선 8기 시정 구호로 하고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정지표로는 ▲풍요로운 민생경제 ▲농·생명의 첨단도시 ▲꿈을 여는 교육문화 ▲안전·청정 행복 나눔 ▲시민참여 열린 시정을 제시했다.이들 지표를 실현하기 위한 지표별 핵심사업도 꼽았다. 대표적 사업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공공산후조리원과 어린이 전용 병동 설치 ▲정읍문화관광재단 설립과 고사부리성(백제 중방성) 조기 복원 및 정비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받지 않는 복지 망 구축 ▲시민 소통실 신설 등이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서 소멸 위기에 처한 정읍을 다시 살리라는 소명을 주셨으니 이제 시민 여러분께서 도와주셔야 한다”며 시민들의 격려와 지지를 당부했다.더불어 정읍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면서 민선 8기 정읍시정 목표 도달을 위한 공직자의 변화와 노력도 촉구했다.취임식을 마친 이 시장은 최재용 부시장 입회한 가운데 사무인수에 서명하고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금 지급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책을 검토 결재했다.  이어서 격무부서 종사자와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 저녁에는 버스운송 종사자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노고를 격려하면서 민선 8기 새로운 정읍 건설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정은 민생경제 회복, 깨끗한 행정을 반드시 실현하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청년들이 꿈꿀 수 있는 도시, 어르신들이 편안한 도시를 기필코 만들겠다”면서 “훗날 성공한 시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2-07-03 12:13

김영록 제39대 전라남도지사가 1일 전남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담은 ‘전라남도 비전선포식’을 여는 것으로 민선8기 도정의 첫발을 내디뎠다.취임식과 병행해 도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이 무안 남악에 있는 전남항일독립운동기념탑, 목포에 있는 현충탑, 남악에 있는 김대중동상을 잇따라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됐다.이어 김 지사는 일자리?경제 대도약과 도민 소득?행복 증대의 즉각적인 시행을 위해 ▲첨단.전략산업 30조 원 투자유치 계획 ▲어려운 도민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 계획 ▲고품질 쌀 산업 육성 종합계획, 3건을 결재한 뒤, 직원 500명과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도민제일주의와 혁신행정을 당부했다.본 행사인 비전선포식은 2천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지역 전?현직 국회의원, 역대 도지사, 시장ㅍ군수, 전남도의원, 도내 기관?단체장, 기업대표, 출향도민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지역 미래 비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남인의 단결력을 보여줬다. 기업인, 도전 청년, 숨은 의인, 장한 장애인 등도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김 지사가 직접 발표한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비전’은 구체적 목표와 실현방안을 담은 8대 전략으로 이뤄졌다. 민선7기 성과와 도민의 저력을 확인하면서, 대전환이라는 세계적 흐름과 정치적으로 여려운 지역 상황 등 현재를 직시하고 전남만의 강점?전략으로 세계와 경쟁하는 원대한 도전을 담았다.전략에 따라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수도 전남’ 건설에 주력한다. 남해안에 우주산업.소재산업벨트와 글로벌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광주?전북?제주와 부산?울산?경남이 함께 수도권?충청권에 버금가는 남해안남부권 초광역 성장축을 만든다.청년이 바라는 좋은 일자리, 첨단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해 반도체?우주항공?데이터 등 ‘첨단 전략산업에 30조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고흥에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주도와 선제적 기후 위기 대응에도 힘쓴다. 세계 최대규모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로 일자리 12만 개를 만들고 ‘한국에너지공대’를 초일류 대학으로 키운다. 또한 1조 원프로젝트 ‘초강력레이저 국가연구시설’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도 적극 나선다.전남만의 문화예술 자원과 콘텐츠를 융복합해 ‘문화?관광 융성시대’를 선도한다. ‘해양관광 SOC 확충’과 ‘전남 방문의 해’를 기반으로 ‘전남 관광 1억 명, 해외관광객 300만 명’을 유치하면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설립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갯벌습지정원 조성도 본격 착수한다.농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주력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를 육성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랑도민증과 연계해 전남 농수산물 판매를 촉진한다. 국가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와 김 산업 혁신 클러스터 등을 구축해 농수산업을 미래유망산업으로 키울 계획이다.‘SOC 르네상스’를 바탕으로 전남을 ‘환태평양시대 관문, 초광역 메가시티’로 도약시킨다. 경전선 완공과 전라선 고속철 착공을 앞당기고, 서울~전남~제주 고속철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해양과 대륙 관문으로서 전남 위상을 드높인다.‘행복 전남’ 실현에도 온힘을 다한다. 호평받은 민선7기 ‘도민행복시책’을 확대하면서 새 시책을 발굴하고, 도민 30년 숙원 국립 의과대학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호남 청년 아카데미’, ‘청년문화센터’, ‘청년문화복지카드’,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 명’ 육성 등 미래 주역이 될 전남 청년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전남을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만드는 큰 그림도 그렸다.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등 주요 기관의 전남 유치를 추진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5조 원 확대를 이끈다. 광주와 상생협력을 강화해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구축과 서남권원자력의학원 유치, ‘광주 군공항 특별법’ 제정, 광역교통망 확충 등 초광역경제동맹으로 대한민국을 주도한다는 구상이다.김 지사가 민선7기 흔들림 없이 도전과 변화를 꾀한 만큼 민선8기에는 더 큰 성과와 발전이 기대된다.비전 발표 이후 김 지사는 도민 대표들과 기념목을 심었다. 전례 없던 광주시 축하사절단이 비전선포식과 기념식수에 참여, 최근 고조되는 전남.광주의 상생 기류를 방증했다.김영록 지사는 비전 선포와 함께 “200만 도민이 단합하고, 전남과 광주가 함께하며, 천만 향우들까지 힘을 모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며 “도민 한분 한분에게 힘이 되는 도지사가 될 것”이라고 굳게 약속했다.한편 전남도는 7월 중순, 대도민 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 공약 실천과제와 정책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2-07-03 12:11

 대전시는 2일 오후 대전성장지원센터에서‘협동조합의 날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동조합의 날 10주년 기념식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협동조합의 날은 1923년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협동조합 개념을 알리고 협동조합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로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제정된 협동조합기본법에 같은 날로 지정하여 축하하고 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미래한남혁신원과 한밭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한남대학교 이광섭 총장, 한밭협동조합연합회 오세정 회장,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등 협동조합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 발표자 소셜스토리미디어 김동수 이사장과 포장이사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모여라협동조합 박종률 이사장이 상장을 받았다. 이어 협동조합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로 하나리모델 협동조합 김영배 이사장과 미래한남혁신원 박정용 부교수가 표창을 수여 받았다. 기념식에 함께한 이장우 대전시장은“협동조합은 개인이 아닌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조직기반으로 사회적 가치실현을 도모하는 중요한 수단이자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라며, 협동조합 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에 섰다며,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모두 이과정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기념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세우리병원 1층에 새롭게 조성한 협동조합비즈니스센터를 찾아 개관을 축하했다. . 협동조합비즈니스센터는 협동조합 물품을 홍보하고 판매 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오는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30여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제품들은 상설 판매한다. 한편, 6월말 현재 대전에는 876개의 협동조합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시는 2013년 협동조합지원조례를 제정하여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7-03 12:09

전라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일까지 6일간 태국과 싱가포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의 뜨거운 반응으로 222만 달러 수출계약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코로나19 완화로 인적 교류가 원활해져 도내 수출기업의 대면 마케팅과 신시장 개척을 위해 태국싱가포르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도내 농수산식품기업 11개 사와 화장품 등 공산품 4개 사가 참여했다.그 결과 6개 참가기업이 총 7건, 22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지난 6월 28일 태국 수출상담회에서 5개 사가 5건, 210만 달러를, 6월 30일 싱가포르 수출상담회에서 2개사 2건, 12만 달러의 성과를 냈다.태국에선 (주)예인티엔지 알로에음료, 해남고구마협동조합 고구마말랭이, 골든힐 멸치해조류,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유자음료, 레오바이오 혈당측정기 등이 수출 기회를 잡았다.싱가포르에선 다시마전복수산 전복, 해남고구마협동조합 고구마 등이 계약을 했다. 이곳에선 2021년 장보고 한상(韓商)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정영수 CJ그룹 글로벌 경영고문이 해남고구마협동조합과 개별 미팅을 갖고 2만 달러 상당 해남고구마 900상자를 선뜻 구입해 전남 제품을 홍보하는 훈훈한 사례도 있었다.이밖에도 1대 1 수출상담을 진행해 2천494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둬 태국·싱가포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 제품 종류별로 록바이오텍, ㈜메사코사, ㈜이노플럭스가 화장품류를, 북하특품사업단(주)이 젓갈류를, 네이처퓨어코리아가 건강기능식품을, ㈜현농프레쉬, 좋은영농조합법인, ㈜위더스에프앤비, 레인보우팜(주)이 식품류를 출품했다.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 완화 이후 태국과 싱가포르의 민간소비가 개선돼 지난 5월까지 전남도 누적 수출액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수출계약이 실제 수출로 이어져 수출 상승세를 지속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2-07-03 11:57

심덕섭 고창군수가 취임 이튿날부터 영농현장으로 출동해 무더위 속 수박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가들을 격려했다. 특히 연일 낮 최고 기온을 경신하며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영농현장 온열질환 주의 등을 당부하며 현장행정에 나섰다.2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오전 성내면 스테비아 수박작목반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고창 ‘스테비아 수박’은 국화과 다년생 허브식물인 스테비아를 액비로 활용해 당도를 높였고, 식이섬유 등이 다량 함유된 기능성 수박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테비아 수박의 당도는 13브릭스(Brix)로 설탕의 200배지만, 칼로리는 설탕의 1%에 불과해 여름철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심 군수는 “청정 고창군에서 농업인들의 정성으로 생산되는 높을고창 수박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기술지원 등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연일 낮 더위가 35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낮 비닐하우스 작업시 온열질환(일사병, 열사병)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심 군수는 흥덕면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 현장을 찾아 논에 물이 많이 빠진 모습을 눈으로 확인했다.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 중 하나인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벼 이앙 후 한 달간 논물을 깊이 댄 후 2∼5㎝ 정도 논물을 얕게 대고 자연적으로 말리며 다시 얕게 대는 작업을 이삭이 익을 때까지 반복한다. 상시 담수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63%, 용수 사용량은 28.8%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벼농사도 저탄소 농법을 실천해야 한다”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사회에 우수 모델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2-07-03 11:56

대구시와 대구관광협회는 1일부터 관광 상품을 최대 40% 할인해주는 ‘대구여행 싸다구’ 캠페인을 추진한다. ‘싸다구’는 ‘싸고 다양한 대구’란 뜻이다.관광객들은 대구투어패스에서 지역 여행사 20곳의 관광 상품 32개를 2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대구투어패스는 모바일 할인 티켓 하나로 지역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 플랫폼이다. 할인 상품이 소진될 때까지 캠페인은 진행된다.‘대구여행 싸다구’ 상품들은 대구지역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공모와 평가를 거쳐 안전 힐링 체험 중심으로 양질의 관광 코스로 구성했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시와 한국관광공사 테마관광팀, 대구전통시장 진흥재단은 서문시장과 칠성시장의 야시장을 방문하는 대구투어패스 구매자들에게 현장에서 쓸 수 있는 바우처 상품권 5000원을 선물한다.시는 많은 관광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유명 포털사이트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신저에 광고를 진행하고,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동영상도 선보인다. 여행 상품 구매와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관광협회나 대구투어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관광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여름 축제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구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7-01 13:36

김철우 보성군수는 7월 1일 취임사를 통해 ‘다시 뛰는 보성 3·6·5’라는 민선8기 슬로건을 발표했다.김 군수는 “민선8기 최우선 과제는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으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특히, ‘보성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겠다며 제시한 ‘다시 뛰는 보성 365’ 슬로건은 민선7기의 기조를 이어가면서 민선8기만의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다시 뛰는 보성 3·6·5’는 기존에 추진해 오던 규모의 3대 SOC 프로젝트를 완성도 있게 추진하고, 민선7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온 보성600 사업의 행정 전 분야 확대, 복지, 농림축산어업, 문화·관광 등 5대 분야 핵심 목표를 새롭게 정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는 것이다.김 군수는 “민선7기부터 추진해 온 3대 SOC 프로젝트와 주민자치의 꽃인 보성600 사업 행정 전분야로 확대해서 보성만의 색깔과 특색을 보여주고, 선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3대 SOC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은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경전선 KTX 이음, △조성제2농공단지, △율포항 국가 어항 승격, △율포해양레저 관광거점 사업,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조성사업, △벌교~장도 간 통합관광 테마로드 등이다.‘다시 뛰는 보성 3·6·5’의 ‘6’은 민선7기부터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보성600 사업의 완성이다.보성군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보성군에 있는 600개의 자연마을이 모두 참여하는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을 추진해왔다.이 사업은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전라남도 시범사업으로 채택되어 전남 22개 시군으로 확대된 바 있으며, 보성군은 환경정화 활동인 클린600사업으로 사업을 확장시키며 ‘보성600’사업의 세분화와 전문화를 이끌었다.김철우 군수는 “보성600은 주민을 행정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사업”이라며 “민선8기에는 이러한 보성600 사업 정신을 모든 사업에 녹여내 지방자치에서 주민의 역할과 권리를 더욱 견고하게 보장하고, 군민들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강한 보성을 향한 첫걸음으로 제시한 ‘5대 핵심 목표’는 복지, 농림축산어업, 문화관광, 지역경제, 정주여건 등 5개 분야다.첫 번째 복지정책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자라나는 꿈을 지킬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기반을 다지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며, 영유아 돌봄 서비스 강화, 출산 장려·양육 지원금도 확대할 방침이다.지역 어르신을 위한 시책으로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지원 확대, 백내장수술 및 전립선 질환 검사 확대 등 전반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 방안도 담고 있다.두 번째 고소득 농림축산어업을 위해서는 임기 내 농어민 공익수당을 120만원까지 확대하고,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축산 ICT 융복합 사업, 축산 악취 개선 사업, 어촌뉴딜 300 사업 확대를 통해 고른 성장을 이끌 방침이다.특히, 보성차정원, 주월산 에코힐링 테마파크, 여자만 벌교갯벌 해양테마공원 조성 등을 통해 다양한 농림어업 자원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광산업으로 개발하는 계획도 담고 있다.세 번째 문화관광은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연다는 목표로 사계절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 불 꺼지지 않는 보성 경제를 위해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축제, 행사를 다양화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늘린다.또한, 관광 인프라도 확충한다. 구들장 힐링파크 조성, 보성 비봉 해양관광 통합네크워크 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 거점을 발굴하고, 지역과 지역을 연결해 돈이 되는 관광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네 번째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일자리, 산업 혁신을 추진한다. 김철우 군수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과 양질의 일자리는 인구 문제와도 직결된다.”면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영세 소상공인 노란우산 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보성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녹차골보성향토시장 현대화, 조성제2농공단지 조성, 노인 일자리 확대,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마지막 다섯 번째 목표는 정주여건 개선이다. 보성읍·벌교읍 시가지 지중화 사업, 도시재생 뉴딜 사업,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은 물론 풍부한 여가생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김철우 군수는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면서 “일등 일꾼 보성 800여 공직자와 함께 모든 역량과 능력을 아낌없이 쏟아붓겠다.”고 말했다.또한, “군민의 뜻을 새기고, 군민과 함께하며 지속 성장 가능한 보성의 미래를 위해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않고 세밀하게 살펴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철우 보성군수는 2018년 민선7기 보성군수로 재임한 후 민선8기 보성군수로 연임에 성공했으며, 2022년 6월 1일 실시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단독후보로 무투표 당선됐다.

지역 | 정연미 기자 | 2022-07-01 13:16

무안군(군수 김산)은 낙지 금어기를 맞아 6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 한 달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미표시) ▲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표시 해 판매하는 행위(거짓표시)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위장표시) 등이다.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낙지금어기 때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활어낙지에 대해 금어기 이전에 어획된 수산물임을 증명하는 매입증명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불법으로 조업된 낙지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금어기 때 불법으로 포획, 채취한 낙지를 유통, 가공, 판매할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 질수 있으며 ▲원산지 미표시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원산지 거짓표시, 위장표시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김산 군수는 “낙지골목, 낙지 직판장, 재래시장 등 주요 낙지 취급점에 대한 부정유통을 방지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낙지를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어업인과 수산물 판매 상인들께서는 불법 포획된 낙지가 유통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 | 강성섭 기자 | 2022-07-01 13:09

정읍시가 자녀 양육과 학업·취업을 병행하고 있는 청소년 부모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시는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환경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청소년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청소년 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청소년 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사업은 만 24세 이하 저소득 청소년 부모 가구에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아동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그동안 저소득·한부모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은 많았지만, 이번처럼 연령이 어린 청소년 부모에 대한 양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지원 대상은 2022년 6월 1일 기준 부모 모두 만 24세 이하이면서 혼인 관계(사실혼 포함)를 유지하고 있는 중위소득 60% 이하의 가구다.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 부모는 7월 1일부터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본인확인과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12월까지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1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녀를 양육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부모 가정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539-5553) 또는 가족상담전화(☏1644-6621)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2-07-01 12:52

지난해 청주공항의 국내선 이용객이 개항 이래 최대치인 263만명을 달성한 이후 올해도 증가세가 이어져 주목된다. 청주공항 국내선 증축_외관) (사진=충북도 제공)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 자료에 따르면 금년 1~5월 청주국제공항의 국내선 이용객은 1,304,602명(7,786편)으로 2021년 동기간 934,813명(6,446편) 보다 369,789명 증가해 39.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청주공항 국제선 재개 추진(공항 점검 사진) (사진=충북도 제공) 여객기 1편당 평균 탑승률이 95% 이상으로 주말은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은 평일에도 빈 좌석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충북도는 6월 현재도 연일 95% 이상의 탑승률을 보이고 있어 이 추세라면 연말까지 310만여 명 돌파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충북도와 청주시·공항공사는 충북선 철도와 공항주차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합동으로 공항 내 셔틀버스도 무료 운행 중이다.더욱이 여름 휴가철에 베트남과 몽골행 전세기 운항이 예정되어 있어 청주공항 이용객 증가승에 더욱 힘을 낼 것으로 보인다.충북도는 2020년 2월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재개되는 국제선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공항공사, 청주세관 등과 함께 6월 27일 청주공항 출입국 심사장 및 검역시설 설치 현황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대한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등 청주공항 입점 항공사를 방문하여 국제선 조기 재개를 위한 항공사별 국제선 재개 여건 및 향후계획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이설호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약 2년 5개월 만에 재개되는 국제선 운항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히 준비하고, 97년 개항이래 연간 이용객 최대실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6-29 20:09

전라남도는 28일 전자경매 시스템으로 고흥군의 가축 거래를 활성화하고, 축산농가에 고품질 사료를 공급할 고흥축협 가축시장 및 사료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농․축협 관계자, 지방의회 의원,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고흥축협은 총사업비 77억 원을 들여 2천280㎡ 규모 가축시장과 3천257㎡ 규모 사료공장을 구축했다.가축시장은 현대식 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춰 1일 최대 360마리의 가축을 동시에 거래할 수 있어 축산농가의 가축 거래 편의성을 더했다.사료공장의 생산량은 1일 100t 규모다. 사료는 고흥지역 한우 브랜드 ‘유자골 고흥한우’ 참여 농가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김영록 지사는 “대한민국 한우산업 중심에 있는 전남 한우농가와 늘 함께하겠다”며 “전남의 축산업 생산액 5조 원과 전국 1위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축산농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전남지역 송아지 가격은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전남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사업’으로 평균 가격보다 30만~50만 원 높게 형성됐다.전남도는 가축 거래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9개소에 165억 원을, 전국 최대 조사료 생산지인 전남 축산농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가공시설 등에 매년 919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올해 사룟값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특별사료구매자금 1천827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2천318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2-06-29 20:02

부안군은 지난 27일 전북도에서 개최한 제9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 등 4개 마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주민의 자율적인 마을개발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주민의 자율·창의력·협동심을 고취하고 마을의 소득·문화·경관·환경 등의 개선을 유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올해 콘테스트에서 소득·체험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시상금 500만원)을 수상한 계화면 양지마을은 마을공동작업장으로 누룽지공장을 운영해 마을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마을주민들이 모여 공동체 활동으로 활기가 넘치는 마을의 모습을 퍼포먼스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농촌빈집·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한 상서면 우덕마을은 지난해 오랜 기간 방치된 옛 경로당을 마을기록관으로 조성했으며 마을주민들이 손수 힘을 합쳐 마을에 있는 다양한 기록물을 보존·전시해 과거와 역사를 고스란히 모아둔 기록관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백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건립된 녹두꽃문화복지센터는 지역개발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했고 부안읍 명당마을은 마을 전체에 바람개비를 설치해 풍경 있는 마을을 선보여 경관·환경 우수사례로 장려상(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계화면 양지마을과 상서면 우덕마을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많은 마을공동체가 노력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마을공동체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주민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2-06-2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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