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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킹 이동국, 전라북도 명예도민증 수여식 전북의 대표 스타인 전북현대모터스 프로축구단 이동국 선수가 ‘전라북도 명예도민’이 됐다.전북도는 12일 전북도청에서 지난 11월초 K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프로선수를 은퇴한 이동국 선수에게 268번째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라이온킹 이동국, 전라북도 명예도민증 수여식 송하진 도지사는 명예도민증을 수여한 자리에서 “전북 연고 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에서 12년간 몸담아 오면서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쓴 이동국 선수에게 전북을 떠나서도 제2의 고향인 전북을 알리고 애향도민이 되어 달라는 뜻으로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이동국 선수는 2009년 전북현대에 입단하여 선수생활의 절반인 12년을 전북현대에서 뛰면서, 사상 첫 K리그 4년 연속우승, 역대 최다우승(8승)까지 K리그의 새역사를 써왔다.또한 지난 주말 열린 FA컵 결승에서 프로 커리어 동안 만져보지 못한 유일한 대회인 FA컵 우승으로 전북현대 창단이래 더블달성(K리그, FA컵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이동국 선수는 명예도민증을 받고 “올 시즌을 끝으로 축구선수 타이틀을 내려 놓게 되지만, 오랫동안 전라북도를 지켜오며 더 없는 도민의 사랑을 받아 왔다. 전라북도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화려한 막을 내린 곳이기도 하다. 이제 떠나지만 전라북도는 영원한 마음속의 고향”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20-11-13 16:42

2020년 마이산 산약초 타운 걷기행사가 지난 5일 많은 군민들의 관심 속에 종료되었다.진안군체육회(주최·주관)으로 진행된 걷기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고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지난 10월 15일 시작되어 매주 목요일 총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1,500여명의 군민들이 참가하였다.제2차 군민걷기 행사는 산약초 타운의 아름다운 전경을 배경으로 하루 동안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며 걷기 후 진안고원행복상품권(5,000원권)을 지급하고, 다양한 먹거리 제공, 경품추첨 및 가을음악회를 실시하여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특히, 5일 걷기행사는 생활문화동호인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어 공예체험, 동호회 회원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로 올 한해 다들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군민들에게 산약초타운 걷기 행사를 통하여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진안군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안군체육회 정봉운 회장은 “걷기는 코로나시대에 가장 적합한 생활체육 활동이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의미에서 시작하였는데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어 만족하고 앞으로 진안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안군과 진안군체육회는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하여 핵심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각종 행사 및 체육대회 개최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스포츠 | 백종기 기자 | 2020-11-08 11:41

@전북현대  한국 프로축구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인 '라이언 킹' 이동국(41·전북 현대)이 은퇴를 선언했다.전북은 26일 "23년간 프로축구 선수로서의 활약을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선언한 이동국이 올 시즌 K리그 최종전이 열리는 11월 1일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고 알렸다.이동국은 은퇴 경기에 앞서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전북은 다음 달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올해 K리그1 최종 27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2위 울산 현대에 승점 3이 앞선 채 선두에 자리한 전북은 대구와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K리그 최초의 4년 연속 우승을 이룬다.구단 발표에 앞서 이동국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쉬움과 고마움이 함께 했던 올 시즌을 끝으로 저는 제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았던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려 은퇴 결심을 밝혔다.이동국은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이라면서 "다가오는 홈경기가 등 번호 20번을 달고 팬분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먹먹해 온다. 마지막까지 축구선수 이동국이란 이름으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적었다.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동국은 광주 상무, 성남 일화를 거쳐 전북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면서 K리그 통산 547경기에 출전해 228골 77도움을 기록했다.228골은 K리그 통산 최다 골 기록이다.2017년에는 K리그 최초로 '70골-70도움 클럽'에 가입하고 지난해에는 역시 처음으로 개인 통산 공격포인트 300개(223골 77도움)를 달성하는 등 그가 걸어온 길이 곧 한국 프로축구의 역사였다.2009년 전북 유니폼을 입은 뒤로는 K리그 우승 7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함께 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전북과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로 맹활약했다.전북 입단 첫해 22골을 몰아넣어 팀의 창단 첫 리그 우승을 이끌고 득점왕도 거머쥔 이동국은 전북에서만 360경기를 뛰고 164골 48도움을 올렸다.K리그 현역 선수 중 최고령인 그는 올해 K리그1 10경기에 나서서 4골을 터트렸다.이동국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통산 37골(75경기 출전)로 대회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는 등 K리그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로서 이름을 날렸다.국가대표로 1998년 처음 발탁된 뒤 1998년(프랑스)과 2010년(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105회(역대 10위)에 출전해 33골(역대 공동 4위)을 넣었다.이동국은 유럽 프로축구 빅리그인 독일과 잉글랜드 무대도 경험했지만, 기대만큼의 성적은 내지 못했다.2001년 포항에서 베르더 브레멘으로 6개월간 임대됐으나 부상 등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7경기 출전에 그쳤고, 2007년 1월 미들즈브러로 이적해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가 됐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조차 제대로 얻지 못한 채 1시즌 반 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20-10-26 16:30

지난 24일 2020춘천평화마라톤대회가 열린 춘천봄내체육관 앞에서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곽도영 도의장,민병희 도교육감, 장덕수 농협 강원본부장 등 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만세를 부르고 있다. @강원도민일보=중도본부 제공  지난 24일 춘천 중도에서 진행된 춘천평화마라톤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제대로 준수됐는지 여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시민단체 중도선사유적지보존본부는 26일 이번 행사에서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하여 지방자치단체에 예방지침만 하달하고 준수여부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이 단체의 김종문 대표는 "지난 23일 오후  질병관리청에 전화를 걸어 강원도가 춘천평화마라톤에 포상금까지 걸고 많은 사람을 모이게 한다고 민원을 제기했다"며 "이 과정에서 질병관리청 상담실 직원이 '방역지침을 하달한다고 하더라도 그 지침이 모든 지자체에서 철저히 적용되는지 알 수 없고 질병관리청이 상급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고 답했다"고 주장했다.당시 질병관리청은 마라톤 참가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4m² 이하를 충족해 달라고 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대표는 “마라톤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행사인데 코스를 인원으로 나누어서 사회적 거리두기 4m² 이하를 충족하면 문제가 없다는 논리는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된다”고 항의했다. 앞서 행사를 주최한 강원도민일보는 사전 예고 기사에서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 춘천 봄내체육관 주차광장에서 20㎞,10㎞,5㎞로 나뉘어 시간 간격을 두고 출발한다"면서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를 위해 출발 기록측정을 위해 기록칩에 의한 넷타임(기록식) 방식을 도입하고, 모든 대회 관계자 및 참가자는 대회장 입장 전 발열 체크를 거쳐야 하며,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고 알렸다.춘천평화마라톤은 이날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교육청, 춘천시체육회의 후원으로 내년 7월 개장 예정인 레고랜드의 성공개장의 의미와 한반도 평화를 염원을 안고 마라톤 동호인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달릴 수 있는 하프마라톤 방식으로 개최됐다.김 대표는 그러나 "선사시대 조상들의 삶의 흔적과 얼이 서린 중도 유적지를 파괴하는 레고랜드의 개장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전 국민에게 마스크쓰기와 사회적거리두기를 강제하는 질병관리청의 방역지침이 제대로 준수됐는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것도 큰 문제"라고 개탄했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20-10-26 12:43

<한국무예교육연구소>와 <한양여자대학교 청소년수련원>이 지난 10일 한양여자대학교 청소년수련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가졌다.한국무예교육연구소 김성현 소장, 김민성 연구원, 한양여자대학교 청소년수련원 장봉은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두 단체는 청소년들에게 전통무예 보급을 위한 세미나 · 워크숍 · 캠프 개최 및 운영 등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인성함양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한국무예교육연구소 김성현 소장은 "한양여자대학교 청소년수련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대한민국 전통무예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후 양 기관은 전통무예의 활성화와 보급을 위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힘쓰게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한양여자대학교 청소년수련원 장봉은 대표는 “이번 협약은 그 어떤 협약보다 뜻깊다. 오늘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한양여자대학교 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들에게 무예를 보급하기 위한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안전과 위생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국무예교육연구소>와 <한양여자대학교 청소년수련원>의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예 캠프를 연말에 진행하게 된다.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전통무예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20-10-23 15:47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하 단풍미인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0 안산 김홍도장사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김홍도장사 씨름대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 생활체육관에서 열렸다.단풍미인씨름단은 대회 단체전 결승전에서 이준호와 임진원 등 스타급 선수들이 포진한 영월군청 씨름단을 4대0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결승 경기에서 태백급 김성하 선수는 1차전에서 손명진 선수를 2대1로 제압하며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했다.이어 2차전에서 배경진 선수와 3차전 김기환 선수, 4차전 김병찬 선수가 내리 승리하면서 우승의 희열을 맛봤다.단체전은 기존 민속씨름리그에 없던 경기로 직전 영월장사 씨름대회에 처음으로 도입됐다.팀당 7명이 출전하며 8강까지는 개인 간 단판제(팀 7전 4승제), 준결승(4강)부터는 3판 2승제(팀 7전 4승제)로 치뤄진다.단풍미인씨름단은 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씨름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김시영 감독은 “상대팀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판짜기가 잘 맞아들어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이번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12월 정읍에서 개최되는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한편, 단풍미인씨름단은 단체전 우승 외에도 개인전에서 태백급 5품(황찬섭 선수), 금강급 4품(배경진 선수), 6품(전도언 선수), 한라급 3품(이승욱 선수), 4품(김기환 선수), 7품(정상호 선수)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스포츠 | 이세호 기자 | 2020-10-22 13:44

임실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자전거 타기에 가장 안전한 지역 2위를 차지했다.14일 군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의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통안전지수’ 조사 결과 임실군의 자전거 교통안전지수는 강원도 정선에 이어 전국 2위로 조사됐다.이는 2017년 5위에서 2018년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가장 높게 평가된 결과다.교통안전지수는 각 지자체의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건 수와 사상자수를 기초로 인구수와 도로연장을 기준으로 분석하는 것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점수가 높을수록 안전성이 높다.이 지수는 지자체의보다 적극적인 교통안전사업 추진을 유도하고, 나아가 국가교통안전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임실군의 경우 자전거 및 이륜차 고통안전지수에서 84.62로 A등급으로 평가, 자전거 타기 좋은 교통여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임실군은 전남 광양까지 이어지는 섬진강 자전거길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섬진강과 기암괴석이 어울려 만들어낸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으로, 자전거 동호인들이 손꼽아 찾는 아름다운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이런 가운데 군은 섬진강 국가하천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섬진강 국가하천 내 자전거도로 12.17km를 대상으로 노면 포장, 배수시설, 안전표지판, 데크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수공사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 내년도 보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또 옥정호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와 짚라인 등이 설치되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옥정호 수변도로 일대에 자전거길 조성을 검토 중이다.심 민 군수는 “임실군이 자전거를 타기에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꼽힌 만큼 자전거 도로 정비에 더욱 각별히 신경쓸 것”이라며 “자전거길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탐방객과 라이딩 동호인 등 많은 분들이 안전하게 자전거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 백종기 기자 | 2020-10-14 11:58

2021년 도쿄올림픽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우리나라 수영 국가대표팀을 이끌어 갈 종목별 지도자 9명이 선임됐다.대한수영연맹은 지난달 21일 경기력향상위원회의 면접 평가와 25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경영 3명(이정훈, 윤미연, 하영일), 다이빙 3명(홍명희, 유창준, 조우영), 수구 2명(박인호, 김기우)과 아티스틱스위밍 1명(김효미) 등 총 9명의 수영 대표팀 지도자를 선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정훈(전북교육청 소속) 수영 지도자 경영 부문의 이정훈(전북교육청) 지도자는 여자 자유형 장거리 간판인 한다경 선수의 스승으로, 윤미연 지도자는 부산 전문지도자로, 하영일 지도자는 제주스포츠발전진흥원에서 수영 발전에 힘써왔다.다이빙은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대표팀 지도자였던 홍명희(부산체고) 감독이 다시 선임되고, 지난 2월 선임된 유창준 지도자는 연임되었으며, 조은비, 은지 다이빙 자매를 비롯해 인천 지역 유망주를 다수 발굴한 조우영(인천광역시) 감독도 이번에 대표팀 지도자로 합류하게 됐다.수구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표 선수 서강원, 송재훈 등을 배출한 박인호(경북체육회) 감독과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우승을 일궈낸 김기우(경기체고) 지도자가 선임됐으며, 아티스틱스위밍은 2017년 대표팀에 합류한 김효미 지도자가 계속해서 맡게 됐다.연맹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따라 지도자 채용 절차를 진행하였으며, 면접전형 결과 등 경기력 향상위원회에서 검토한 내용을 이사회에서 의결을 거쳐 종목별 국가대표 지도자를 선임하고 최근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이번에 구성된 수영 대표팀 지도자들은 2021년 도쿄올림픽과 2022년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최소 3번의 주요 국제대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한편, 선수 선발은 10~11월 예정된 종목별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통해 강화훈련에 참여할 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20-10-13 16:17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2020 WMC(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위원장 이시종) 컨벤션이 GAISF(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회장 라파엘 키율리)의 공식 후원 속에 치러지게 된다. 2020 WMC 컨벤션, GAISF 공식 후원 확정 로고 (사진=충북도 제공) WMC(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는 GAISF가 이번 WMC 컨벤션에 대해 공식 후원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GAISF는 국제경기연맹의 연합체로 세계태권도연맹(WT),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농구연맹(FIBA),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유니버시아드 주관기구),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등 110여개의 정회원(단일 국제연맹)과 준회원(종합경기 주관기구 및 스포츠관련 단체) 단체를 가지고 있는 국제스포츠기구이다. 2020 WMC 컨벤션, GAISF 공식 후원 확정(2019 총회 사진)(사진=충북도 제공) 이번 GAISF의 공식 후원은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한 공식 후원 이후 두 번째로, 국제스포츠계에서 WMC의 위상 강화뿐만 아니라 WMC 컨벤션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와 성공적 개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내년 5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릴 예정인 GAISF 총회에서 WMC의 GAISF 준회원(Associate Member) 가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지난 주 WMC의 유네스코 NGO 자문 파트너십 가입 승인에 이어 이번 GAISF의 WMC 컨벤션 공식 후원이 이루어져 국제무예기구로서 WMC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앞으로 WMC는 GAISF와 유네스코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연맹 및 국제기구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세계 무예의 허브로서 대한민국 충청북도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한편, 이번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WMC 컨벤션은 인류무형유산으로서 세계 무예의 진흥 및 국제무예·스포츠교류 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www.wmc-convention.com ▶홈페이지 사전등록 가능)되며 총회, 세계무예리더스포럼, 학술대회, 무예산업페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12 16:57

  WMC온라인컨벤션 추진상황 보고회(사진=충북도 제공) 지난 2일 충북 청주에 본부를 둔 WMC(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위원장 이시종)는 유네스코(사무총장 오드레 아줄레)로부터 유네스코 공식 NGO 자문 파트너십(consultative partnership)에 관한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유네스코의 자문 파트너십 승인으로 인해 WMC는 유네스코와 공식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로서의 위상 강화 및 향후 WMC의 학술·연구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WMC는 지난 몇 년 간 유네스코와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였다. 유네스코 윤리·청소년·스포츠국 안젤라 멜로 국장의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방문을 비롯하여, 2017년 WMC 이시종 위원장의 유네스코 사무총장 예방, 2018년과 2019년 WMC의 체육·스포츠정부간위원회(CIGEPS) 회의 참석 등 국제기구로서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유네스코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이번 유네스코의 승인은 2018년 9월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만 2년 만이다. 유네스코 본부 NGO 담당자 및 주유네스코한국대표부(대사 김동기)의 적극적 협조와 보완 서류 제출 및 지속 협력 관계 유지 등 WMC 사무국의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이번 유네스코 자문 파트너십 가입을 통해 WMC는 유네스코 승인 프로그램의 시행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국제 NGO 컨퍼런스 및 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자문 파트너십을 2년간 유지 시 한 단계 위인 준회원 파트너십(associate partnership) 가입 조건에 충족하게 되며, WMC는 향후 준회원 파트너십에도 신청할 예정이다.WMC 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유네스코와 공식적 협력 관계 구축에 공을 들인 2년이 헛되지 않고 성과를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 WMC는 각종 유네스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를 통해 격조 있는 국제기구로서 자기 매김 할 계획이고, 유네스코뿐 아니라 국제연맹, 국제스포츠기구와 돈독한 관계를 맺어 향후 WMC의 위상을 한껏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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