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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 SNS 채널인 임실엔TV에 탁월한 축구 실력을 자랑하는 반려견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군은 최근 임실엔TV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 레오와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응원 이벤트 영상을 게시했다.영상의 주인공인 반려견 레오는 오수의견관광지에서 ‘메시․호날두(?)’뺨치는 축구 실력을 뽐내며 ‘레오넬 메시’라는 별칭까지 얻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레오는 임실군청 농업축산과 직원인 신현확 씨가 키우는 반려견이지만, 아픈 사연을 갖고 있다.당초 레오는 유기견이었다. 신 씨는 영상에서“비가 많이 내리던 장마철이었는데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곳에서 레오는 처음 만나게 됐다”며 “처음에는 유기견 센터에 데려다줬는데 너무 맘이 아파서 다시 데려와 키우게 됐다”고 첫 만남을 소개했다.그러면서 그는 “원래는 경찰공무원을 준비했고 필기시험까지 합격했는데, 레오를 키우면서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축산직 공무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임실군청을 선택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임실군이 오수의견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고, 반려동물과 유기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진 지자체라고 생각해 선택하게 됐다”며 유기견 정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이 같은 사연과 레오의 축구 실력이 공개된 영상은 임실엔TV와 SNS채널을 통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현재 영상 조회수는 5만5000회를 넘어섰으며, 댓글 수는 575회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레오 영상에 코로나19 극복 이벤트를 병행, 구독과 댓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댓글에는 “레오야 지난 상처가 아물고, 오레오레 우리 곁에 함께하자”, “유기견이었던 레오의 표정이 밝아져서 기쁘다”, “저도 유기견을 도와주고 싶다”는 등 응원 댓글이 줄을 이었다.군은 반려견 레오 영상이 유기견에 대한 인식과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임실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내년에도 ‘레오’처럼 임실군의 상징성을 알리는 감동을 주는 콘텐츠를 많이 개발해 임실엔TV 등 SNS 채널에 업로드할 방침이다. 

스포츠 | 백종기 선임기자 | 2021-12-12 12:55

대한태권도협회와 시 · 도협회는 지난 8일 태권도원 일여헌에서 간담회를 갖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이하 사관학교)”설립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각 정당 및 제20대 대선 후보, 정부 등에 전달될 건의문에는 국기(國伎) 태권도의 위상, 태권도가 처한 현실과 위기, 태권도 재도약을 위한 과제, 그리고 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관학교가 설립돼야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은 “사관학교가 태권도의 세계화 촉진, 국익 창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위대한 동력이 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대한태권도협회와 시 · 도지부는 사관학교 설립이 정부 정책으로 이어져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마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각 정당과 정치권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쏟아 달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건의문 채택을 제안한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이병하 회장은 태권도는 210개국 1억 5천만 명이 우리말 인사, 구령과 함께 수련을 하는 한류의 원조라는 점을 강조,△전 세계로 한류와 문화영토를 확장하고 △질적 변화와 세계화를 통한 국익창출, △국가경쟁력 강화, △세계평화 및 인류번영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사관학교 설립을 제안하면서 태권도와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는 동력이기에 반드시 제20대 대선 공약에 반영이 돼 국책사업으로 추진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찬주 무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대한태권도협회와 시 · 도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무주군청 문현종 행정복지 국장으로부터 사관학교 설립 사업 추진에 관한 내용을 듣고 세부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무주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사관학교 설립 지지 국민 서명운동을 진행 중으로 4월에는 무주군민들로 구성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여론 형성 기반을 다지고 있다.태권도계를 결집시키기 위해 세계태권도연맹(2.4.)과 국기원(3.9.), 대한태권도협회(3.31.),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8.12.)등과도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6월에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Again 태권도를 위한 U-프로젝트(이하 U-프로젝트)”로 명명한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기도 했다.전북 시장 · 군수협의회와 시 · 군 의회 의장단협의회, 전국 시 · 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도 나서 사관학교 설립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돼야한다는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문체부, 각 정당에 전달했으며 7월에는 정치권에 제20대 대선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건의했다.지난 9월에는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지지를 건의문을 채택, 각 정당 및 후보 측에 전달했으며,11월에는 전북태권도협회 명의로 대선 공약 채택을 건의한 것을 비롯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위원장(정진옥) 및 위원들이 국회를 방문해 ‘태권도 샌드위치(샌드위치 신세의 태권도의 위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 목적- “태권도 살려”, “샌드위치 태권도 이대로 두실 건가요?” 스티커 부착)’와 무주군수 명의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지지 호소문을 전달한 바 있다.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은 현재 제20대 대선 전북공약 제안사업으로 반영이 된 상태다.

스포츠 | 백종기 선임기자 | 2021-12-12 12:52

 대전시는 오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IEF 2021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을 (사)국제교류연맹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IEF : 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 대전시,‘ IEF 2021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올해 17번째 대회를 맞이하는 IEF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한중 청소년 간 문화 교류확대를 위해 2005년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을 포함하여 15개국 100여개 대학교 아마추어 선수단이 참여하여,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배틀그라운드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각국 선수단은 현지 경기장에서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여하며, 9팀의 한국 선수단은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IEF 공식 유튜브 및 트위터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국 선수단이 경기를 치르는 대전 e스포츠 경기장은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형경기장으로, 관람객은 4면의 대형스크린을 통해 선수들의 호흡을 함께 느끼며 몰입이 가능하다. 지난 9월 개장 이후 ‘한밭대전’, ‘대전 e스포츠 챔피언십’, ‘대전 대학생 e스포츠 대회’ 등을 연이어 개최하여 대전 시민과 전국 e스포츠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지역 e스포츠산업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e스포츠 스태프 및 방송인력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각종 전시와 행사 등도 개최해 다양하게 활용해 나가고 있다. e스포츠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그 관심과 인식이 긍정적으로 커져가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에 전문적인 경기장이 있다는 이점을 바탕으로 e스포츠산업 지역생태계 활성화와 지역거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IEF 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국제대회와 국내 메이저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라며, “e스포츠는 이제 하나의 생활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대전은 내실 있는 지역대회 운영과 다양한 행사 개최로 e스포츠 경기장을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스포츠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12-10 20:26

2021 천년의 빛 영광 전국당구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사전경기(전남당구연맹회장배, 전남도지사배, 전국종별학생선수권 등)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장장 9일간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 및 보조체육관에서 개최된다.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이 주최하고 전라남도당구연맹과 영광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캐롬3쿠션 남녀 개인 ‧ 3인단체전, 포켓9볼 혼합복식 등 8개 종목의 경기로 진행되며 전문 선수 500여 명, 동호인선수 1,200여 명 등 총 1,70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관심 가는 종목으로 3쿠션 남자 개인전 김행직, 최성원, 허정한, 이충복 등이 자웅을 겨루고 포켓 남자부 장문석, 정영화와 여자부 서서아, 임윤미 등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정부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대회 참가일 기준 48시간 이내의 PCR 음성 확인(백신접종완료자 포함) ▲무관중 경기 진행(다음 경기 참가자 관중석 대기) ▲출입자 2중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의무화 ▲경기장 공기순환기 상시 환기 및 출입문 수시 개방 등 철저한 방역 체계하에 치러진다.군 관계자는“영광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당구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에 오직 당구에 대한 열정만으로 대회를 참가해주신 선수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당구대회는 빌리어즈TV를 통해 오는 15일에서 18일까지 4일간 캐롬 3쿠션 남녀 개인전·3인단체전, 포켓9볼 혼합복식 경기가 생중계된다.

스포츠 | 홍성표 기자 | 2021-12-09 11:53

충북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가 전남 구례에서 열린 제13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여자천하장사 임수정 선수(사진=영동군 제공) 영동군청에 둥지를 튼 첫해 여자천하장사에 등극을 한 것이라, 개인적으로나 팀으로나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올해 창단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는 임수정 선수는 성실함과 겸손한 태도로 한국여자씨름선수들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영동군을 알리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다. 여자천하장사 임수정 선수-오른쪽(사진=영동군 제공) 임수정 선수는 올 초 이적 후 슬럼프가 찾아 왔었다.심리적인 부담감을 느껴 이적 후 예전실력에 미치지 못한 게 원인이었다.그러나 그것도 잠시, 변영진 감독 아래 지도를 받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임하라는 격려가 있었기에 슬럼프를 이겨냈다.4월에 열린 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특히, 영동군 보건소에서 지역 주민들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활동을 지원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는 등 군민들과의 따뜻한 나눔과 소통을 통해 용기와 힘을 얻어 일군 결실이라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임수정 선수는 공식적으로 전국여자천하장사 7회, 각종 장사씨름대회에서 21회의 장사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일반대회는 30여회를 우승하는 등 그 기록 경신은 지속되고 있다.김해용 국악문화체육과장은 “적극적인 지원으로 각종 대회에서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동군청 여자씨름선수단은 매화급(60kg 이하) 3명, 국화급(70kg 이하) 1명, 무궁화급(80kg 이하) 1명과 감독 1명으로 구성됐다.한국여자씨름의 간판스타로서, 2022년에도 각종 대회에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겠다는 당찬 각오를 가진 그들의 도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12-08 12:35

전국 대학 태권도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48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가 고창군 군립체육관에서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3일 폐막했다.품새와 태권경연, 태권체조, 격파, 체급별 겨루기에 한국체육대학교, 용인대, 경희대 등 54팀 1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와 고창군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했다.주최 측인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은 대회 경기장인 군립체육관 입구에 방역 에어부스를 설치하여, 모든 사람에게 백신 접종 유뮤와 상관없이 누구나 2일 전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을 1일 3회 소독을 실시하여 지역 군민들과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했다.고창군 양치영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은 “대학 태권도 대회는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만큼 지역 경제 효과가 크기 때문에,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매년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 이세호 기자 | 2021-12-05 12:01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 선수단이 올해 마지막 대회인 제15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29일 완주군은 최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군청 소속 이한빛 선수(여자 자유형 65kg)가 금메달을, 문다은 선수((여자 자유형 50kg)가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완주군청 여자 레슬링 선수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대회가 취소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훈련에 매진해 2021년에 총 10개의 메달(금 3, 은 1, 동 6)을 획득하고, 이한빛, 김초이 두 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한편 선수단은 내년에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 내달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진행되는 몽골 레슬링 대표팀과의 합동훈련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윤당호 체육공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두어준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내년에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완주군의 위상을 더욱 드높여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21-11-30 11:35

임실군청 사격팀 김예지·황성은 선수가 ‘2022년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됐다.사격 국가대표는 2021년에 개최된 4개 전국메이저대회(대구시장배, 창원시장배, 연맹회장기, 봉황기)의 본선 합산기록 순에 따라 선발되었다.김예지 선수는 10m 권총에서, 황성은 선수는 25m 권총에서 나란히 5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김예지 선수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올 시즌 마지막 전국대회인‘제51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일반부 10m 권총 개인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 25m 권총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황성은 선수(2020년 국가대표 경력) 또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2021 국가대표 선발전 기록 상위 30위 이내 선수들을 대상으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제1회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에 참가하여 10m 권총 여자시니어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이어서 황성은 선수와 김예지 선수는 오는 12월 1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국제 및 국내대회에 대비한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포츠 | 백종기 선임기자 | 2021-11-26 15:06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1 전주시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가 27일과 28일 이틀간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전주시드론축구선수단’을 포함해 총 32개 팀,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27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2부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가 열리며, 이튿날인 28일에는 3부 예선과 본선 경기가 운영된다.대회는 백신 2차 접종 완료 증명 또는 PCR 음성 확인이 이뤄진 선수에 대해서만 참가가 허용되며, △참가자 전원 마스크 의무 착용 및 명부 작성 △선수단별 대기장소 분리 및 동선 최소화 △대회 중 수시 소독·환기 실시 등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질 예정이다.이와 관련 드론축구는 전주시가 개발한 탄소 소재의 보호장구에 둘러싸인 드론볼을 축구처럼 골대에 넣는 신개념 스포츠다. 현재 국내에 36개 지부 소속 약 350개의 드론축구선수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점차 일본·중국 등 해외에서도 드론축구선수단과 협회가 만들어지는 등 저변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드론과 축구가 결합해 만든 ICT 융복합 레저스포츠인 드론축구는 신체적 제약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현재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드론축구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21-11-25 11:57

리드-스피드 2관왕을 차지한 정지민 선수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지난 20일~ 21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했다. 2021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 '포토세션' REVIVE 2021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 2021 청소년스포츠한마당 경기 장면 2021 청소년스포츠한마당 경기 장면2 20일(토)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2021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시작으로 21일(일)에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제30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열렸다. 제30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시상식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시가 후원하며, 노스페이스, 부토라가 공식 후원, 동서식품, 링티가 협찬한 이번 두 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펼쳐진 대회로 특히, ‘2021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기존의 일반 대회와 달리 학생선수들과 일반학생들이 소속에 관계없이 함께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오픈대회로 진행되었다.경기 결과, 리드 남녀 고등부 부문에선 2021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인 정지민(서울, 신정고등학교) 선수와 신예 김정회(서울, 한광고등학교)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스피드 남녀 고등부 부문에선 정지민(서울, 신정고등학교) 선수와 정용준(인천, 백석고등학교)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지민(서울, 신정고등학교) 선수는 2관왕을 차지했다.또한, 이번 두 대회는 무관중 대회로 전자출입 명부 도입, 문진표 작성 및 발열 체크. 외부인 출입 통제, 마스크 철저 착용 등 코로나-19(COVID-19) 방역 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조치를 시행했으며, ‘암벽여제’ 김자인 선수의 사인회, ‘코로나19 극복’과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통한 활기를 되찾다’의 의미를 담은 포토세션 등 다양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한편, 대한산악연맹은 이번 두 대회가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들의 교류의 장으로써 학생선수와 일반 선수가 함께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21-11-24 16:30

전남체전 성화대 제막 2022년 제61회 전남체전이 15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순천시(시장 허석)는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붐업조성과 29만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일 팔마체육관 종합운동장에서 성화대 제막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제막식에는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해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이상대 순천시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대 동판 제막 및 시험점화 등을 진행하며 제61회 전남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새로운 성화대는 21년 만에 순천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을 위해 순천시의 이미지에 맞게 사람과 자연이 함께 상생하는 순천의 모습을 담았다.성화대의 S자 문양은 순천만의 아름다운 자연생태와 갯벌의 힘찬 물줄기를 상징하며, 두루미의 날갯짓 문양은 서로 화합하며 힘차게 비상하는 순천인의 기상과 순천시의 미래 비전·발전상을 담고 있다.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성화대 제막식을 시작으로 2022년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순천시가 전국적인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2022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4일간 팔마종합운동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스포츠 | 홍성표 기자 | 2021-11-22 18:38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제1회 전남도지사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를 20~21일 이틀간 곡성 섬진강 일원에서 열었다.이번 대회는 일반부・주니어부・시니어부・여자부와 초급・중급・고급 등 성별・연령별・등급별로 나눠 진행했다. 450여 참가자가 출발선을 통과하는 기준을 측정해 순위를 가렸다.전문가 다운힐 경기는 20일 남자 일반부 등 4등급 40여 명이 참가해 곡성 오곡 산악자전거 코스에서 열렸고, 일반인 경기는 21일 초급 마스터 등 14등급 410여 명이 참가해 충의공원-천덕산-침곡마을-섬진강변자전거길-오곡천-승법사거리를 따라 총 36km 구간을 달렸다.전국에서 모인 산악자전거 선수들이 기량을 펼친 결과 전문가 다운힐 경기는 경기도모터홈코리아의 이창용 선수가 1위, 일반인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전주시청의 유범진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전남도는 앞으로 도내 울창한 산림을 바탕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산악마라톤 등 산림레포츠 시설을 확대해 조성할 계획이다.전남도는 아시아사이클연맹(ACC)이 주관하는 ‘2022년 아시안 산악자전거(MTB) 선수권대회’를 10월 순천에서 개최한다. 이를 위해 순천 서면 용계산 일원에 산림레포츠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아시아권 20여 나라에서 선수와 임원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다운힐, 크로스컨트리 경기 등을 펼칠 예정이다.서은수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자연 속에서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산림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 윤진성 기자 | 2021-11-22 18:35

전국 시∙도대항 족구최강전(2019 자료사진) 2021년 전국 시․도대항 족구 최강전 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부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대한민국 족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협회 34개 대표팀과 전국 최강부 12개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둘째 날 4강전부터는 MBC 스포츠+ 채널과 유튜브로 중계방송을 한다.한편 보조경기장에서는 전국 어르신 페스티벌 족구대회가 개최되는데, 65세 이상의 경험 많은 족구선수들의 노련함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회 주최 측인 대한족구협회에서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사전에 백신 접종 완료자와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에 한해 참가신청을 받는다.부안군 관계자는 “국내 최정상급 족구선수들이 펼치는 경기가 매우 흥미진진하므로 경기장에 오셔서 직접 관전하기를 기대하지만,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석 제한 인원이 있어 TV, 유튜브 중계방송을 통해 족구의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코로나 상황이 종식되어 모두가 아무 걱정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스포츠 | 이세호 기자 | 2021-11-09 12:02

새만금 전국 장타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지난 6일 새만금 전시관 인근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JTV 전주방송과 (주)자광이 공동 주최하였고 총상금 1억 원을 놓고 58,000여 명이 한 달간의 예선을 거쳐 남녀 각 16씩 32명이 이번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었다.치열한 경쟁 속에 남자부 우승은 김민성(34) 씨가 여자부에는 손민아(18) 양이 우승을 차지하며, 각각 상금 2,000만 원과 트로피를 수상하였다.예선에서 336.1m를 쳤던 김민성 씨는 바닷바람이 강한 이번 경기장에서 본선 1차전에서는 301.2m를 날려 8강에 올랐고, 8강전에는 273.05m를 보냈다. 4강 성적은 260.33m 였다.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한 경력이 있는 김민성 씨는 2019년 푸조 장타대회, 지난 6월 한화 금융 그룹 장타대회 이어 이번이 3번째 장타 대회 우승이다. 2019년 푸조 장타대회 때는 321m를 기록한 바 있다.여자부에서 우승한 고교 3학년 손민아 양은 프로 지망생으로 본선 1차전에서 240.12m를 날린 뒤 결승에서 226.45m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손민아 양은 꾸준한 체력훈련이 장타력의 원천이라고 말하였다.부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기를 주최해 주신 JTV 전주방송과 (주)자광 관계자, 그리고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 많은 관객들이 부안과 새만금을 찾아 부안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스포츠 | 이세호 기자 | 2021-11-09 11:59

제127주년 정읍 동학농민혁명 기념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6일부터 정읍체육공원 축구장과 신태인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하고 정읍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2차 경기를 합쳐 총 96개 유소년 축구 클럽팀이 참가한다.1차 경기는 지난 6일 정읍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정읍 스포츠클럽’과 ‘서울 은평FC’의 경기를 시작으로 1~5학년 경기와 신태인 축구장에서 6학년·중등부 리그가 치러졌다. 한편 2차 대회는 오는 13일 시작해 같은 장소에서 이틀간의 예선 풀리그를 거쳐 15일 본선과 결승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이번 대회에는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정읍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소년 축구클럽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올해 정읍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경기장에 입장하는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대회 참가 전 2주간의 발열 검사표도 제출해야 한다.또한 대회 당일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만 경기장 입장을 허용하고 경기장 곳곳에 방역 요원을 배치해 수시 소독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간격 유지 등을 점검한다.유진섭 시장은 “정읍을 방문한 선수와 임원 모두 정읍의 가을향기를 듬뿍 담아가시길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정읍의 축구가 높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 | 이세호 기자 | 2021-11-09 11:57

청주시청 검도부가(감독 김대성)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2021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2021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청주시청 검도부(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청은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이대영·최용빈·김다운·임형석·고현준·김준희·성열한·박건후) 광주북구청, 창원시청, 충남시청을 잇달아 꺾고 결승전에 진출해, 강호 구미시청과 단판승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에이스 이대영의 머리치기 기술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대영은 4단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예선전부터 결승까지 상대 선수에게 단 한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전국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김대성 감독은 최우수지도상을 수상했다.청주시청은 선수들의 잇단 군입대로 긴 침체기가 있었으나, 올해 김대성 감독의 부임 이래 2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김대성 감독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10-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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