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와 서구가 올해 축제를 이끌어 갈 축제기획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동구(구청장 허인환) 화도진문화원은 오는 5일까지 지역 축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동구축제기획단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축제기획단은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축제프로그램 개발, 축제현장 모니터링, 단기·중기·장기 축제의 운영안을 기획하고, 축제담당부서와의 논의를 통해 축제를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기한은 2월 5일까지로 신청서를 작성해 화도진문화원(염전로 40번길 70)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도 ‘제3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만들어갈 ‘아동축제기획단’을 2월 3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축제기획단은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2020. 제3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의 기획, 운영, 홍보, 모니터링에 참여할 서구에 거주하는 11세~18세 아동 60명으로 구성된다.
기획단이 되면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토요일 10회 이내의 참여활동을 통해 축제테마 및 슬로건 선정, 세부 프로그램 기획, 홍보, 축제 운영스태프, 모니터링 평가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아동축제기획단에 참여하려면 서구에서 운영하는 아동대상 ‘드림e서구’ 홈페이지(http://www.seo.incheon.kr/open_content/dreame/) ‘우리들의 대변인-넌 할 수 있어!’ 페이지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첨부한 후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에겐 개인별 활동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된다.
서구는 앞으로도 아동이 지역사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확대해 아동 스스로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