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물 불어난 지리산 천은사 계곡서 피서객 구조
태풍으로 물 불어난 지리산 천은사 계곡서 피서객 구조
  • 홍성표 기자 ghd0700@naver.com
  • 승인 2019.07.21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태풍 '다나스'로 인해 물이 불어난 지리산 천은사 계곡에서 피서객들이 구조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50분께 전남 구례군 광의면 천은사 인근 계곡에서 고립된 김 모(59)씨 등 피서객 8명이 순천소방서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40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김씨 등은 전날 인근 펜션에 휴가를 왔다가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 빠져나오지 못하고 소방당국에 구조를 요청했다.

순천소방서 산악구조대는 계곡 하류로 김씨 등을 이동하게 한 뒤 5m 높이 수문교에 사다리를 연결해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구례 지리산에는 20∼21일 이틀간 26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광양 백운산에 최고 316.5㎜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구례 성삼재 260㎜, 보성 209㎜, 순천 189.8㎜, 고흥 176.5㎜, 해남 북일 170㎜, 광주 49.6㎜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