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2019 홍성 역사인물축제' 주제로 만해 한용운을 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홍성 역사인물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포스터에는 올해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용운 선사의 만세운동 모습과 서대문 형무소 수감 시절 모습을 담았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협조받은 형무소 수형기록표에는 평소 시인과 승려로서의 인자한 모습과 달리 일제에 항거하는 강렬한 눈빛이 담겨 있다고 홍성군은 설명했다.
한광현 시민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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