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년 일산서구 도시공원 5곳에 대하여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노후된 도시공원의 환경개선을 위해 탄현근린공원(1단계) 9억원, 한산근린공원 8억7천만원, 성저근린공원 3억 원, 숯고개향나무어린이공원 3억 원, 한뫼근린공원 1억원 등 총 24억7천만원의 특교세ㆍ특조금을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되고 안전문제가 있는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이용 동선을 고려한 산책로 정비, 맨발 산책로 설치 등 시민들의 니즈에 맞춘 도시공원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설의 신규 설치보다는 잔디광장 등 녹색공간을 최대한 정비해 도시공간 속에서 싱그러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에도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 설치 등 특색있는 시설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노후된 화장실은 내부 인테리어를 진행하여 깨끗한 환경 속에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일 “누구든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녹색공간 도시공원 정비에 최선을 다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저작권자 © 통일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