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규 예비후보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 "춘천시 중도 유적지 복원 직접 하겠다"
오정규 예비후보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 "춘천시 중도 유적지 복원 직접 하겠다"
  •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23.12.3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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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공대 학생회장 출신...과학적 실증주의로 고대 선사유적지 복원에 앞장설 터"

 

 

역사문화시민단체들의 열렬한 지원을 받는 오정규(56세) 중도유적복원단체연대 공동대표가 춘천 중도 선사유적지를 지켜내고 복원하기 위해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오 대표와 시민단체들은 지난 27일 2시 춘천시청 8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더밝은미래당(대표 서정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오 대표는 기자회견이 끝나고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전남 고흥 출신인 오 후보는 전남대 정밀화학과를 졸업한 기술사로서 공과대 학생회장을 지냈으며 한국공학교육인증원 대학평가위원을 지냈다. 

오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춘천 중도의 선사유적지는 1만년 우리역사를 실증적으로 증거하는 희대의 보물유적으로서 춘천시와 강원도를 번영시킬 천하제일의 관광자원"이라면서 "문화재청과 춘천시, 강원도의 외면 속에 영국기원 다국적 투기자본인 레고랜드에 의해 점차 파괴되고 있는 이 유적을 지켜내는 것은 우리 모두의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이어 "춘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역사를 지키고 춘천의 번영과 자존을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면서 "국회의원이 되면 강원도 예맥역사문화권 특별법에 의거하여 역사문화정비예산 1조2천억원을 가져와 중도유적을 원상 복원시키고 춘천을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공약했다.

아울러 "춘천에 친환경적인 최첨단 지식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과학지식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날 MOU 체결에 따라 오 후보는 더밝은미래당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표명할 수 있고, 더밝은미래당의 역사문화정책을 지지하며, 더밝은미래당은 중도유적복원활동을 함께 한다는 내용을 홍보할 수 있다.

정철 중도유적지킴본부 대표는 "그동안 춘천 중도 선사유적지 보존활동을 함께 해 온 오 후보가 직접 정치권에 나서 춘천의 보물유적을 지켜내고 춘천의 번영을 가져온다는 대의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오 후보가 과학적 실증주의에 기초한 합리적 선거운동과 유적보존활동으로 의로운 춘천 시민과 강원도민들의 염원에 보답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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