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문화플랫폼 구축사업 완료
청주시는 ‘메타버스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문화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해 내년 1월부터 수암골을 메타버스 세상 속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문화플랫폼 구축사업’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뉴딜 공모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시와 수암골 주민협의체가 협업해 ‘메타버스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와 수암골의 만남을 통해 수암골 관광, 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됐다.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수암골 카페거리와 벽화마을을 걷고 수암골 상점과 전망대 풍경을 360도 VR(가상현실)을 통해 둘러볼 수 있다.
또 문화플랫폼 체험객은 수암골 각 거리마다 설치된 AR마커를 모바일기기로 스캔해 별도의 앱설치 없이 바로 각종 AR(증강현실)과 라이브증강현실 공연을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모바일과 PC를 통해 수암골스토리여행 홈페이지(suamgol.com)에 접속해 총 6개의 수암골 대표 존(Zone)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월드에서 수암골 랜선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오프라인 방문 전에 상점별 이벤트, 상점메뉴 등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문화콘텐츠 게재를 위해 사진·영상 게시판에 청주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문화·공연 콘텐츠를 업로드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문화공연영상 역시 수암골스토리여행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수암골 주민협의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청주시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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