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 금강수변 친수공원 일원 1,000kg, 유채생육지 조성
옥천군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2만여 명의 상춘객이 방문한 금강수변 친수공원에서 내년도에는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내년도 ‘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준비를 위해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된 부지를 안전건설과 재해예방팀 협조로 퇴적물 제거, 평탄화 작업 등으로 부지조성을 완료한 데 이어 농촌활력과 농기계팀과 군민행복일자리사업 근무자들이 8.3ha 면적의 유채꽃단지 경운작업과 1,000kg의 유채종자 파종을 최근 완료하였다.
이현철 친환경농축산과장는 “유채종자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친수공원 방문객은 산책로를 제외한 유채꽃단지 출입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내년 봄에 활짝 핀 유채꽃으로 군민과 방문객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이면 지역주민과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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