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그루터기재단,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청소년 자녀 지원사업 실시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청소년 자녀 지원사업 실시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2.08.19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청소년 자녀 중고등학생 30명과 함께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여름방학을 맞아 일본으로 해외문화를 탐방하는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하계 힐링캠프에 참여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청소년 자녀들인 '주니어 히어로즈'들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상징인 지구본 앞에서 현수막을 들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하나은행 제공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청소년 자녀 중고등학생 30명과 함께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여름방학을 맞아 일본으로 해외문화를 탐방하는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하계 힐링캠프에 참여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청소년 자녀들인 '주니어 히어로즈'들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상징인 지구본 앞에서 현수막을 들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하나은행 제공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의 청소년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지난 6월 소방청과 함께 ‘같이서기’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 이후 첫 사업으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부모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자녀 중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해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여름방학을 맞아 일본으로 해외문화를 탐방하는 ‘힐링캠프’를 다녀왔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선발된 ‘주니어 히어로즈’ 30명과 함께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을 방문해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각종 체험 활동 등을 통해 힐링 타임을 가졌다.

또한, 자조 모임을 통해 소방공무원 부모님의 직업과 특성을 이해하고, 심리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 관계자는 19일 “국민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가족과 자녀들을 돌보는 것은 전 국민이 동참해야 할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이들과 ‘같이서기’를 지속하는 일에 진정성 있는 사업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은 유사직군별 스트레스 발생률이 해경과 경찰에 비해 높은 편이며, 직장가입자의 10만명당 발생인원 비율을 비교했을 때 7.5배에 달하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또한, 소방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인구는 2021년 기준 807명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숫자이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의 순직·공상으로 인한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이들의 가족과 자녀를 ‘주니어 히어로즈’로 칭하며, 지속가능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