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오는 18일 '2019 낙성벤처밸리 페스티벌'을 낙성대공원 건너편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개최한다.
이는 벤처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내 스타트업을 발굴해 벤처 생태계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다.
축제는 강연, 네트워킹, 전시, 홍보, 체험, 창업 상담, 문화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악구 소재 3년 이내 창업기업과 예비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사업모델 등을 평가해 10개 내외의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공모도 열린다.
여기에 선정되면 창업자금 최대 1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는 청년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며, "이번 페스티벌로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해 낙성벤처밸리를 세계 최고의 기술벤처가 탄생하는 혁신 창업 전진 기지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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