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국민이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디지털 컨텐츠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 구현의 토대가 마련됐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와 대전광역시(시장 권한대행: 이택구)는 27일 오전 10시 대전광역시청사에서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재 건립 중인 국회 통합디지털센터(2024년 완공예정) 내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의 컨텐츠 내실화를 위해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프로그램을 개발·활용하고, 중복사업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택구 대전광역시 권한대행은 “국민들의 요구를 수렴하여 국회에 전달하는 등 국회와 협력해 국회 통합디지털센터에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은 국회 통합디지털센터가 국회가 아닌 진정한 국민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초석이 되는 동시에 양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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