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1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망자 수도 100만명에 가까와졌다.
인도가 글로벌 확산세를 이끄는 가운데 미국과 브라질이 뒤따르고 있고, 최근 유럽지역의 확산세가 다시 가파라졌다.
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097만 7249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96만 1373명이다.
인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도 92,800명에 달해 누적 확진자 수 54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확진 환자 수 1위인 미국은 이날 4만2천여명의 확진자를 배출해 총 확진자 수 696만 7403명을 기록했다. 이어 3위인 브라질이 3만여명의 확진자를 추가해 452만 8347명의 누적 확진자를 배출했다.
이어 4위인 러시아가 누적 환자 수 109만7251명, 5위인 페루가 76만 2865명을 기록했고 , 이밖에 콜롬비아 75만 8398명, 멕시코 69만 4121명, 남아프리카 65만 9656명, 스페인 65만 9334명, 아르헨티나 62만 2934명 등으로 집계됐다.
일본은 7만 8073명으로 세계 45위이며, 한국은 누적 확진자 2만2975명으로 세계 77위이다.
일본은 7만 8073명으로 세계 45위이며, 한국은 누적 확진자 2만2975명으로 세계 77위이다.
해외유입을 완전 차단했던 국가인 홍콩, 대만, 베트남, 몽골은 각각 홍콩 5010명(115위), 베트남 1068명(165위), 대만 506명(174위), 몽골 311명(183위)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 역시 미국이 20만 382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브라질 13만 6565명, 인도 8만 6774명, 멕시코 7만 2858명, 영국 4만 1759명, 이탈리아 3만 5692명, 페루 3만 1369명, 프랑스 3만 1274명, 스페인 3만 495명, 이란 2만 4118명 등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 역시 미국이 20만 382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브라질 13만 6565명, 인도 8만 6774명, 멕시코 7만 2858명, 영국 4만 1759명, 이탈리아 3만 5692명, 페루 3만 1369명, 프랑스 3만 1274명, 스페인 3만 495명, 이란 2만 4118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일본은 1495명, 홍콩 103명, 베트남 35명, 대만 7명 등이며 몽골은 아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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