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주말생활체육학교 강사(지도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전주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사업은 학생들의 여가 선용 지원과 체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지도자가 학교안과 학교밖의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학교안 프로그램은 축구와 농구, 배드민턴, 풋살, 피구, 탁구, 테니스 등 교내 시설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종목들을 위주로 진행된다.학교밖 프로그램은 볼링과 수영, 승마 등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종목으로 구성된다.이날 교육은 지도자들의 자질 향상 및 사업의 운영효과를 극대화시키기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필수 강의와 선택 강의로 나뉘어 진행됐다.아울러 아동성폭력 예방교육과 스포츠상해교육(응급처지), 신나는주말체육학교 운영의 실제, 스포츠윤리와 인성교육, 스포츠와 일탈행동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은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나는 주말체육학교의 질적 향상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손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19-03-12 11:13
보성군이 오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회식 축하공연 라인업을 6일 발표했다.오는 4월 20일(토) 18시 보성공설운동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싸이, 우주소녀, 인순이, 거미, 남진, 박현빈, 김연자 등 11개 팀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이번 라인업은 케이팝 스타에서 아이돌, 발라드 가수 , 성인가요, 트로트까지 전 장르를 망라해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전남도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치기에 충분한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싸이는 세계를 사로잡는 매력으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 K-pop을 알리는 데에 큰 기여를 한 스타이기도 하다. 강남스타일은 32억뷰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고, 각종 패러디 영상을 낳으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흠뻑쇼’, ‘올나잇스탠드’ 등 여름과 겨울에 진행되는 싸이의 공연은 전 지역에서 매진 행진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티켓파워를 자랑한다. 관객들이 지쳐 먼저 나가거나, 첫차가 올 때까지 콘서트를 연장하는 등 넘치는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가수 싸이가 이번 개회식에서도 어떤 에너지로 전남 도민을 열광하게 할지 기대되는 이유다.한편,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보성군 일대에서 펼쳐지며 22개 시․군 육상, 태권도, 검도, 축구, 골프 등 22개 종목 6,000명의 선수단과 관람객 등 총 3만여 명이 운집하는 전라남도 최대 행사다.이외에도 아름다운 밤을 수놓을 불꽃쇼와 레이저쇼가 준비돼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질서 유지 등을 위해 당일 오전 무료입장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스포츠 | 홍성표 기자 | 2019-03-06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