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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주말생활체육학교 강사(지도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전주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사업은 학생들의 여가 선용 지원과 체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지도자가 학교안과 학교밖의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학교안 프로그램은 축구와 농구, 배드민턴, 풋살, 피구, 탁구, 테니스 등 교내 시설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종목들을 위주로 진행된다.학교밖 프로그램은 볼링과 수영, 승마 등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종목으로 구성된다.이날 교육은 지도자들의 자질 향상 및 사업의 운영효과를 극대화시키기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필수 강의와 선택 강의로 나뉘어 진행됐다.아울러 아동성폭력 예방교육과 스포츠상해교육(응급처지), 신나는주말체육학교 운영의 실제, 스포츠윤리와 인성교육, 스포츠와 일탈행동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은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나는 주말체육학교의 질적 향상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손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19-03-12 11:13

사진=sbs화면캡쳐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과 유포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30)이 해외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하기로 했다.12일 정준영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엠 측은 "(미국에서 tvN '현지에서 먹힐까 3'를 촬영 중인) 정준영이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하기로 했다"며 "귀국하는 대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전날 SBS '8 뉴스'는 빅뱅 멤버 승리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대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방에 있던 연예인 중 1명이 정준영이라며 그가 다른 지인들과 카톡방에도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을 올려 약 10개월간 피해 여성이 1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이에 경찰은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유포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레이블엠 측은 "정준영과 관련해 제기된 내용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해외 일정을 소화하는 정준영과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앞서 정준영은 지난 2016년에도 전 여자 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논란이 됐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3-12 09:47

/사진=KBS2 '해피 투게더 4' 방송화면 캡처 차재이가 차화연 딸이란 게 밝혀지며 그가 왜 엄마 성 따라 차재이가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통상의 경우는 아빠 성 씨를 따르기 때문이다.8일 방송가에 따르면 차재이는 엄마 차화연이 이혼 후 엄마인 차화연의 성을 따라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호적법에 |따르면 이혼 후 엄마 쪽으로 따라가면 엄마 성씨로도 개명이 가능하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 투게더 4' 하나뿐인 내편 특집에 출연한 배우 차화연이 딸도 배우라고 밝히면서 알려졌다.당시 조세호가 "저 사위 어떠시냐"고 묻자, 차화연은 "너무 좋다"고 답했다. 이어 조세호가 "따님도 배우시다. 차재이씨"라고 언급하자 놀라며 "어떻게 알았냐"고 반문했다. 이에 임예진은 "딸이 정말 예쁘게 생겼다"고 칭찬했고, 차화연은 "(차재이가) 임예진씨의 딸과 미국에서 같은 학교를 다녔다"고 밝혔다. 차화연 딸 차재이는 뉴욕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을 공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로 데뷔한 이후 장진 감독의 연극 '꽃의 비밀' 등에 출연, 연극 배우로도 활동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3-08 10:03

윤지오/사진=CBS '김현정의 뉴스쇼' 배우 윤지오가 7일 고 장자연 10주기를 맞아 장자연 사건을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윤지오는 이날 오전 방송된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장자연의 동료이자 장자연 사건의 목격자로서 당시 상황을 전했다.윤지오는 "내가 목격한 2차 가라오케에서 장자연 언니는 흰색 미니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굉장히 짧았다. 조금만 몸을 숙여도 훤히 보일 수 있던 옷. 그런 상태에서 테이블에 올라갔다"고 밝혔다.윤지오는 "전직 기자 A가 장자연을 무릎에 앉히고 추행을 했다. 거기에 있는 사람들은 다 봤다고 생각한다"고 눈물을 흘렸다. 또한 "연예 관계자에게 불려 가는 자리가 비일비재했다"며 "언니가 매번 '너라도 나와서 다행이야'라고 날 위로 했다. 언니도 너무 나오고 싶어했다"고 고백했다.故 장자연은 지난 2009년 유력 인사들과의 술자리에서 성 접대를 강요 받고 욕설, 구타를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당시 그가 남긴 유서에 언급한 유력 인사를 바탕으로 일명 '장자연 리스트'가 작성됐다.윤지오는 장자연 유서의 원본을 봤다며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것들을 4장 정도 본 것 같다. 장자연 언니가 받았던 부당한 대우가 언급되어 있었고 이름이 쭉 나열된 페이지가 한 페이지가 넘어갔다. 기억하는 인물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윤지오는 장자연 사건으로 참고인 조사를 받을 당시 "10차례 넘는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난 처음이라 그냥 협조를 했다"며 "오후 10시에 불러 새벽이나 아침에 끝나기도 했다. 심지어 소속사 김 대표와 기자 A씨 등 가해자가 옆에 있는 중에도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장자연 사건'은 지난 해부터 관련 사건의 재수사가 진행돼 이달 말 진상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3-07 15:40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탤런트 이주연(32)이 태도불량 시비에 휘말려 얼마나 당돌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주연은 6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의 '주연보다 멀고, 조연보다는 가까운 주연 즈음에'편에 송재림(34), 곽동연(22), 안우연(28)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나오자마자 "많이 긴장된다"며 "이상한 질문 많이 하지 말아달라. 저한테 말 많이 걸지 말라"고 해 MC들을 당황케 했다.이어 무례한 발언은 계속됐다. 송재림이 연기와 관련한 진지한 이야기를 했지만, 이주연은 곽동연과 안우연에게 말을 걸며 잡담을 했다. MC 김구라(49)는 "(셋이) 무슨 이야기하냐"고 물었고, 이주연은 "건조하다"고 답했다. 송재림은 '물을 마시라'고 권했고, 이주연은 "오빠 얘기 지루하다"라고 면박을 줬다. 송재림은 "초면에 죄송하다"면서 민망해했다. 또 MC 차태현(43)이 곽동연에게 "여자친구를 제일 오래 사귄 게 90일이냐"고 묻자, 이주연은 "풉"하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곽동연은 "전국의 단기 연애자를 다 비웃은 것"이라고 발끈했고, 이주연은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3-07 10:33

보성군이 오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회식 축하공연 라인업을 6일 발표했다.오는 4월 20일(토) 18시 보성공설운동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싸이, 우주소녀, 인순이, 거미, 남진, 박현빈, 김연자 등 11개 팀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이번 라인업은 케이팝 스타에서 아이돌, 발라드 가수 , 성인가요, 트로트까지 전 장르를 망라해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전남도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치기에 충분한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싸이는 세계를 사로잡는 매력으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 K-pop을 알리는 데에 큰 기여를 한 스타이기도 하다. 강남스타일은 32억뷰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고, 각종 패러디 영상을 낳으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흠뻑쇼’, ‘올나잇스탠드’ 등 여름과 겨울에 진행되는 싸이의 공연은 전 지역에서 매진 행진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티켓파워를 자랑한다. 관객들이 지쳐 먼저 나가거나, 첫차가 올 때까지 콘서트를 연장하는 등 넘치는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가수 싸이가 이번 개회식에서도 어떤 에너지로 전남 도민을 열광하게 할지 기대되는 이유다.한편, 제58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보성군 일대에서 펼쳐지며 22개 시․군 육상, 태권도, 검도, 축구, 골프 등 22개 종목 6,000명의 선수단과 관람객 등 총 3만여 명이 운집하는 전라남도 최대 행사다.이외에도 아름다운 밤을 수놓을 불꽃쇼와 레이저쇼가 준비돼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질서 유지 등을 위해 당일 오전 무료입장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스포츠 | 홍성표 기자 | 2019-03-06 14:39

이 승윤 개그맨 이승윤이 냉장고 속 특별한 식재료를 공개했다.4일(월)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승윤은 “자연인들에게 받은 재료가 많다. 불로장생할 수 있는 냉장고다”라고 소개했다.냉장고 안에는 백도라지, 칡, 뽕잎, 상황버섯주 등 귀한 재료들이 가득 나왔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한 움큼 나온 메뚜기였다.이승윤은 “자연인 형님과 메뚜기를 2시간 동안 잡았다. 나아가는 방향을 예측해 손을 뻗어야 한다”라며 직접 터득한 노하우를 밝혀 큰 웃음을 안겼다.또한 한 자연인이 선물한 야생 멧돼지 다리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멧돼지 다리'가 이날의 배틀 주제로 공개되자, MC와 셰프 군단은 “15분 안에 멧돼지 특유의 비린내를 잡는 건 불가능하다”며 우려했다.하지만 막상 대결이 시작되자 셰프들은 잡내를 잡기 위해 각자만의 지략을 펼치며 사투를 벌였다.이후 완성된 요리 시식에 나선 이승윤은 “잡내라곤 하나도 없다”"지금까지 먹은 멧돼지 요리 중 1등이다”며 칭찬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3-05 08:34

 빅뱅의 멤버 승리(사진)가 클럽 버닝썬 내 마약 투여·유통, 성폭력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 출신 변호사를 선임해 주목된다.4일 보도에 따르면 승리가 선임한 손병호 변호사는 경찰대학 19기 출신이다.지난 2003~2010년 근무 기간 중 6년은 서울 일선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사이버범죄수사팀·경제범죄수사팀, 경찰청 보이스피싱전담반에서 수사 실무를 담당했다.손 변호사는 2012년 고려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 2015년까지 대형 로펌 중 하나인 법무법인 광장에서 근무하며 각종 형사사건을 전담했다. 이후 법무법인 현에 합류해 형사팀 파트너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앞서 승리는 지난달 26일 경찰이 자신의 '성 접대 의혹'에 대해 8시간 30분 가량의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 내사 이후 처음 이뤄진 해당 조사에는 손 변호사도 동행했다.승리는 조사 종료 직후 취재진과 만나 "저와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며 "특히 마약 같은 부분은 마약수사대에서 원하는 모든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승리는 조사에서 실시한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3-04 17:14

이정현sns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39)이 4월에 화촉을 밝힌다.4일 이정현은 SNS를 통해 자필편지와 함께 결혼소식을 전했다. "연예계 데뷔 21년이 다 돼간다"는 그는 “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 저인데,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4월 7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이후 이정현 소속사 측은 이정현의 예비신랑에 대해 “약 1년간 교제를 해온 예비신랑은 세 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성실하고 자상한 품성을 지니고 있는 분”이라고 소개했다.또한 “결혼식은 예비남편이 일반인인 것을 고려해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게 되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한 이정현은 '와', '바꿔' 등을 통해 '테크노 여전사'란 수식어를 얻으며 2000년대 가수로서도 활약을 펼쳤다. 올해 영화 ‘두번할까요’(가제),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영화 ‘부산행’ 속편인 ‘반도(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예 | 양성희 기자 | 2019-03-04 16:02

 유관순 열사의 업적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1919 유관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919 유관순’은 조선의 딸 유관순과 그녀와 함께 독립을 외쳤던 소녀들의 이야기를 가장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그려 낸 3.1 운동 100주년 기념작이다.‘1919 유관순’은 만세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간절한 기도이자, 소망을 펼쳤던 유관순 열사와 옥고를 치룬 8호감방의 또다른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학생, 기생, 시각장애인, 과부, 만삭의 임산부, 간호사, 백정의 딸 등 유관순 열사 외 숨겨진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100년만에 재조명 하는 작품으로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았다.이는 다큐멘터리 형식을 더해 전문가들의 사실적이고 생생한 고증과 자문을 통해 영화를 이어가며 지금까지 어떤 작품보다 그 시절 그녀들의 행보를 사실적으로 다룰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100년 전, 대한독립을 위해 세상에 맞서기 시작한 그 시절 모든 소녀들의 이름 ‘1919 유관순’은 3월에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연예 | 양성희 기자 | 2019-03-04 15:55

김건우/ 연합뉴스 충북 진천 선수촌 여자 숙소에 무단으로 출입한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김건우(21·한국체대)가 퇴촌 처리됐다.이를 도운 혐의를 받은 여자 대표팀의 김예진(20·한국체대)도 선수촌 퇴촌 명령을 받으면서 두 선수가 나란히 태극마크를 반납하게 됐다.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 관계자는 28일 "김건우와 김예진이 대한체육회로부터 각각 입촌 3개월과 1개월 금지의 징계를 받았다"라며 "퇴촌 명령을 받으면 국가대표 자격도 정지되는 만큼 쇼트트랙 대표팀 자격도 유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두 선수가 징계를 받음에 따라 3월 2일부터 개막하는 2019 크라스노야르스크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3월 8일부터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2019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모두 출전할 수 없게 됐다.빙상연맹은 김건우와 김예진 대신 차순위 선수인 박지원(단국대)과 최지현(성남시청)을 세계선수권대회에 대신 출전시키기로 했다.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김건우는 지난 24일 남자 선수 출입이 금지된 여자 선수 숙소동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던 중 다른 종목 여자 선수에게 발각됐고, 곧바로 여자 숙소를 빠져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김건우를 목격한 다른 종목 여자 선수가 선수촌에 이 사실을 알렸고, 체육회는 CCTV를 확인 결과 여자 숙소에 들어가는 김건우의 모습을 확인한 뒤 퇴촌을 명령하고 입촌 3개월 금지의 징계를 내렸다.체육회는 김건우가 여자 숙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출입을 도와준 김예진에게도 퇴촌 명령을 내리고 입촌 1개월 정지의 징계를 결정했다.빙상연맹 관계자는 "김건우가 동계체전 참가 이후 감기 증세를 보인 김예진에게 감기약을 전해주려고 여자 숙소에 들어갔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안다"라며 "김예진은 김건우가 여자 숙소에 들어갈 수 있게 출입증을 줬다"고 설명했다.빙상연맹은 두 선수의 징계를 논의할 스포츠공정위원회를 3월 초에 열어 별도의 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2-28 10:40

배우 박상민/사진=기립박수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상민이 11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오는 4월 재혼한다.박상민은 앞서 지난 2007년 한 모씨와 결혼했으나 3년만에 이혼했다.27일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는 “박상민 씨가 오는 4월 초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부가 평범한 일반인이기 때문에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해 조용히 치르려 한다”고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 소속사는 “박상민 씨는 무엇보다 예비 신부의 사려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박상민은 내달 초 방송되는 OCN 드라마 '빙의'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함께 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자칫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박상민은 지난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의 주연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여인천하’, ‘자이언트’, ‘무신’, ‘돈의 화신’ 등에 출연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2-27 12:06

사진=tv조선 캡쳐 임신한 전 여자친구로부터 임신중절 종용으로 피소된 방송인 김정훈의 이미지가 급반전했다.서울대 치대 출신(자퇴)으로 2000년 UN으로 데뷔한 이후 가수 겸 배우로, 또 한류스타로 '훈남 엘리트' 이미지를 풍겼지만 이제 여느 일반인이나 마찬가지가 됐다.27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정훈은 자신의 이미지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막으려 절치부심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아직까지 김정훈 측으로부턴 아무런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으나 방송가의 한 관계자는 “사안이 워낙 중대한 만큼 변호사를 선임해 입장정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인이 대중 앞에 솔직하게 진실관계를 밝히는 것”이라고 짚었다.김정훈은 우선 시청자들로부터 자신을 둘러싼 ‘거짓말 논란’을 잠재워야 한다. 김정훈은 ‘연애의 맛’에서 연애 바보 이미지로 응원과 관심을 받았다. 출연 직전 제작진과 사전미팅시에도 “2년간 여자친구가 없었다”고 언급해 임신과는 거리가 멀었다.아울러 김정훈은 전 여자친구와의 만남과 결별 과정, 그리고 임신을 둘러싼 사실 관계 등을 시청자들로부터 한 점 의혹없이 해명해야 할 것이다.‘연애의 맛’ 측은 김정훈의 피소 사실 보도 이후 “'연애를 안 한지 2년이 넘었다’고 해서 진정성을 믿고 프로그램을 출연을 진행했다”면서 “임신시킨 사실을 처음 접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김정훈과 교제 중이던 여성 A씨가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김정훈과 연인 관계였던 A씨는 임신 이후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갈등이 깊어졌으며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정훈이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 두절돼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2-27 11:50

사진=kbs2화면캡쳐  ‘1박 2일’에서 김준호, 정준영, 이용진이 수행에 당첨되는 불운(?)을 겪었다.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충북 보은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제작진은 불시에 불을 켰다. 데프콘, 차태현, 김종민, 윤시윤은 눈을 떴지만, 나머지 세 명은 미동 조차 없었다.이들이 '미션실패'를 하며 법주사로 떠나게 된 가운데, 법주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보은군 내속리면에  속리산 아래 자리한 법주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로 사적 제503호다.법주사에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산지승원으로 우리나라 유일의 전통 목탑 팔상전이 있다.팔상전은 신라 진흥왕 때 세워진 국보 제55호의 5층짜리 목탑으로 안에 부처의 일생을 그린 팔상도가 그려져 있는 것을 말한다.법주사 입구에서 왼편에 위치한 금동미륵대불은 높이가 자그마치 33m로 동양에서 가장 큰 미륵불 입상이다.법주사에는 금동미륵대불을 비롯해 당간지주, 쌍사자석등, 석련지 등은 국보 등이 자리하고 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2-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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