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이가 차화연 딸이란 게 밝혀지며 그가 왜 엄마 성 따라 차재이가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통상의 경우는 아빠 성 씨를 따르기 때문이다.
8일 방송가에 따르면 차재이는 엄마 차화연이 이혼 후 엄마인 차화연의 성을 따라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적법에 |따르면 이혼 후 엄마 쪽으로 따라가면 엄마 성씨로도 개명이 가능하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 투게더 4' 하나뿐인 내편 특집에 출연한 배우 차화연이 딸도 배우라고 밝히면서 알려졌다.
당시 조세호가 "저 사위 어떠시냐"고 묻자, 차화연은 "너무 좋다"고 답했다. 이어 조세호가 "따님도 배우시다. 차재이씨"라고 언급하자 놀라며 "어떻게 알았냐"고 반문했다.
이에 임예진은 "딸이 정말 예쁘게 생겼다"고 칭찬했고, 차화연은 "(차재이가) 임예진씨의 딸과 미국에서 같은 학교를 다녔다"고 밝혔다.
차화연 딸 차재이는 뉴욕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을 공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로 데뷔한 이후 장진 감독의 연극 '꽃의 비밀' 등에 출연, 연극 배우로도 활동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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