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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전남에서 촬영하는 영화와 드라마에 대한 제작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5일 이상 전남지역에서 촬영하는 영화드라마에 한해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던 것에서, 2~4일만 촬영해도 1천5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분량이 다소 짧더라도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해 전남의 영상미디어 노출 빈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전남을 홍보하고 관광산업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전남의 자연경관과 관광지, 문화, 역사 등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국내외 장편 영화 및 지상파CATV(종합유선)웹 드라마에 대해 촬영 제작비를 지원한다.지원율은 촬영 일수에 상관없이 전남지역 소비액의 40~50% 수준이다. 전남의 홍보효과가 크다고 판단될 경우 최대 60%까지 지원한다.지난해에는 목포, 무안에서 촬영한 영화 ‘롱 리브 더 킹’과 여수, 영광, 함평에서 찍은 영화 ‘디바’에 총 7천500만 원을 지급했다.전라남도는 또 전남지역 촬영 활성화를 위해 영상산업 관계자 초청여행을 하고 있다.올해는 영화드라마 지역 촬영지를 조사하고 섭외하는 역할을 하는 전국 로케이션 매니저를 초청해 전남지역 촬영 대상지를 홍보하고 영화 제작사 등에 전남 촬영을 제안토록 한다는 방침이다.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사업 시작 첫 해인 지난해 추진 결과, 20편을 촬영, 전년보다 8편 늘고, 촬영 일수도 63일에서 170일로 크게 늘었다”며 “올해도 영화나 드라마에 전남이 잘 알려지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전남에서 영화드라마 촬영을 계획하는 제작사는 촬영 2주 전까지 지원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도 문화예술과에 제출해야 한다. 세부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 또는 전남영상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예 | 윤진성 기자 | 2019-03-26 18:05

 이번에 골결정력 부족에서 벗어나 속시원히 이길까. 26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콜롬비아의 A매치 친선 평가전 경기가 열린다.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날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올들어 A매치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콜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함께 남미 4강으로 불리는 강팀이다. 한국은 피파랭킹 38위다. 오늘 경기에는 지동원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황의조가 손흥민의 최전방 파트너로 나설 예정이다.한국과 콜롬비아의 역대 전적은 6전 3승2무1패로 한국이 앞서 있다.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2017년 11월(장소 수원)에서도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2-1 승리했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A매치 평가전은 MBC, 네이버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MBC에서는 오후 7시 45분부터 중계방송 편성으로 인해 오후 6시 50분 방송 예정이던 MBC TV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가 결방한다.이날 중계로 ‘용왕님 보우하사’에 이어 저녁 8시 55분 방송되던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도 결방하며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뉴스데스크’는 콜롬비아전이 시작되기 전 오후 6시 45분으로 앞당겨 시작한다.월화드라마 ‘아이템’은 중계가 끝난 후 밤 10시에 정상 방송된다.한편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1대0으로 패한 볼리비아는 26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7시 30분 일본 고베에서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3-26 17:28

사진=kbs 전국노래자랑 캡쳐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미쳤어'를 부른 할아버지가 인기다..iwmads{z-index:1000!importan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webki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oz-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s-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o-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iwmads span{display:none}.ip-title h1{margin-left:35px!important}.ip-title h1:before{background-image:url(//cdn.interworksmedia.co.kr/PID0881/CM/A/logo.jpg)}.ip-icons .close{top:10px;right:10px;width:20px;height:20px;}77세의 지병수 할아버지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서울 종로구 편에 출연해 손담비의 '미쳤어'를 선곡했다.MC 송해는 "노신사 한 분이 나오셨다. 선곡이 파격적이다. 미쳤어~ 미쳤어~"라며 그를 소개했다.할아버지는 리듬을 쪼개는 편곡으로 자신만의 '미쳤어'를 불렀다. 얼굴을 쓸어내리는 요염한 동작까지 유쾌한 무대에 관객석에서도 뜨거운 환호가 터졌다. 송해의 제안으로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을 앙코르로 부르기도 했다.무대 이후 유튜브 등에서 화제를 모은 할아버지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를 통해 "여러 군데서 연락이 오니까 '내가 이 나이에 조금 스타가 됐나' 싶다. 보람은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손담비 노래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한다. 같이 듀엣으로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손담비 또한 할아버지 영상을 SNS에 올리고 "할아버지 감사해요"라고 인사했다.지병수 할아버지는 이날 '전국노래자랑' 인기상을 수상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3-26 15:27

/사진=강혁민 유튜브 유튜버 강혁민이 구속된 가수 정준영의 사생활을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다.강혁민은 이어 “왜 같이 놀고 시시덕거렸던 친구를 팔아먹냐고 하는데, 그 형이랑 논 적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강혁민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꿀잠 자다가 여기저기 전화 와서 놀라서 깼다”며 “영상을 보셨다면 욕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영상이지만, 아무래도 기사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게 나가다 보니 오해를 하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 글을 써드린다”고 밝혔다.강혁민은 1년간 방송을 함께 한 정준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후 “먼저 왜 같이 맨날 놀고 시시덕거렸던 친구를 팔아먹느냐고 하시는데 누구랑 헷갈리시는지”라며 “그 형이랑 논 적 단 한 번도 없다. 오히려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피하기 바빴다”고 말했다.이어 “또 영상 보시면 아시다시피 문란한 사람인 것만 알았지 몰카범인 것은 몰랐다. 애초에 몰카범인 것이 세상에 알려지고 나서 저도 그런 질문들을 받았고 그 전에 몰카범인 걸 모르고 그저 문란했다고 말씀드렸다 한들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만약 내 주변에 정말로 소중한 친구가, 혹은 가족 중 몰카 피해자가 있었다면 또 그걸 자기 친구들이랑 돌려보고 그랬다면 뭐라 하는 걸로 끝나지 않았을 거다”고 자신이 나서게 된 배경을 전했다.강혁민은 정준영과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5’에서 1년간 방송을 함께 한 인연이 있다.앞서 강혁민은 25일 “강혁민이 생각하는 정준영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솔직하게 여자와의 잠자리에 미친 사람 같았다. 굉장히 문란하다. 병적으로 심각했다. 대화를 하면 항상 여자 이야기만 했다. ‘어제 누구랑 술을 먹었고, 누구랑 잤고’ 같은 문란한 이야기만 했다. 촬영장에는 아침까지 술을 마시고 오기도 했다”면서 “언젠간 여자 문제로 터질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생각보다 늦게 터졌다. 그 형을 보면서 ‘난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란 생각으로 유혹을 뿌리칠 수 있었다. 안타깝지만 죄값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3-26 14:48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 BTS와 트와이스가 참가해 분위기를 돋운다.25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이번 시상식의 투표 부문 온라인 투표가 오는 4월 1일부터 1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며 “팬과 함께 만들어가는 ‘더팩트 뮤직 어워즈’인 만큼, 온라인 투표는 모두 무료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티스트와 팬이 하나가 되는 음악 축제를 표방하는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이번 시상식의 주인공인 팬들이 부담 없이 마음껏 어워즈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무료 투표를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오는 4월 24일 화려한 막을 올리는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레드벨벳, 마마무 등 초특급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확정하며, 벌써부터 전 세계 K-POP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시상 내역 및 심사 기준에 따르면 이번 어워즈의 시상은 ‘더팩트 뮤직 어워즈’ 부문과 ‘팬앤스타’ 부문으로 나뉜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 부문에는 한 해 동안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더팩트 뮤직 대상’을 비롯해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앨범과 음원의 주인공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앨범상’, ‘베스트 음원상’, 한 해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아티스트들에 주어지는 ‘올해의 Artist’, 한 해 동안 가장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던 신인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Next Leader’, 팬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가 100% 각각 반영되는 ‘인기상’, ‘특별상’까지 총 7개의 상이 속했다. ‘팬앤스타’ 부문 역시 총 7개의 상이 수여되며, 이 중 ‘팬앤스타 초이스상 앨범’, ‘팬앤스타 초이스상 개인’, ‘팬라스상’은 4월 1일부터 3주간 이뤄지는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더불어 ‘명예의 전당 앨범’, ‘명예의 전당 개인’, ‘최다투표상 앨범’, ‘최다투표상 개인’은 아이돌 순위 정보 사이트 ‘팬앤스타’를 통해 누적된 팬 투표로 수상자가 확정된 상태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3-26 10:50

대학평가와 재정난 등을 이유로 전국적으로 대학들이 운동부를 해체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북 체육계에는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8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한일장신대학교에서 하키부와 사격부, 테니스부가 창단되어 기존 야구부, 양궁부와 함께 5개 종목의 운동부를 육성·관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키는 감독 1명과 선수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사격은 8명(감독 1명·선수 7명), 테니스는 3명(감독 1명·선수 2명) 등이다.이번 창단으로 하키와 사격, 테니스 종목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학생들의 사기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되고, 각종 대회에도 출전해 전북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학교를 홍보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특히 하키 종목의 경우 도내에 대학 운동부와 실업팀이 없는 상황에서 창단 돼 고등학교 운동선수들의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열린 운동부 창단식에는 한일장신대 구춘서 총장과 교수 등을 비롯해 전북하키협회와 전북사격협회, 전북테니스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운동부 창단을 위해 노력해주신 총장님과 대학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한일장신대의 운동부 창단의 나비효과로 더 많은 대학과 실업팀의 창단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일장신대 구춘서 총장은 “전북 체육 더 나아가 한국체육 발전을 이끌 선수들이 있어 대학에 봄이 왔다”며 “더 힘차게 높이 빠르게 건강하게 나아가자”고 말했다.한편 전북대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호원대, 전주비전대 등 전북지역 11개 대학에서 운동부를 육성하고 있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19-03-25 11:43

사진=kbs2 '덕화tv' 배우 이덕화가 26일 방송되는 KBS2TV '덕화TV'에서 이덕화를 초대해 노래 콘텐츠에 도전한다. 26일 방송되는 5회는 구독자들의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3가지 콘텐츠로 진행된다. 그중 이덕화는 구독자 요청 댓글이 많이 달린 덕화의 노래교실을 연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맨 홍인규는 "장인어른도 1인 방송을 자주 보시는데 이번 영상 좋아하실 것 같다"며 기대감을 높였다.파란색 반짝이 자켓을 입고 등장한 이덕화의 모습은 90년대 쇼MC로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시절을 연상케 했다. 이덕화의 힘찬 소개와 함께 나타난 사람은 바로 트로트 가수 하춘화. 일일 노래선생님으로 초대된 그녀는 이덕화와의 만남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오랜만에 만난 이덕화와 하춘화는 80년대 미국으로 위문공연 갔을 당시 함께 했던 故이주일, 조용필, 김수희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하춘화는 "가발을 붙여달라며 매일 아침마다 방문을 두드렸다. 한 번 붙여줄 때마다 10달러씩 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샘 오취리도 함께 한다. 하춘화의 '날 버린 남자'를 배워보는 노래교실에서는 이덕화와 샘 오취리의 적나라한 노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평소 노래방을 자주 간다는 샘 오취리는 "가나인 최초로 이 노래를 부르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노래교실의 분위기를 띄웠다는 후문이다.구독자들의 추천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방송은 이덕화의 가발언박싱(개봉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26일 화요일 밤 8시 55분 방송.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3-25 09:56

/사진=김소영 유튜브 영상 캡처.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결혼 2년 만에 임신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소영은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 '런던에서 생긴 믿을 수 없는 일'이란 영상을 올려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영국 런던 여행중이던 두 사람은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 몰래 임신 테스트기를 실시했다. 희미하게 두 줄이 보였다. 김소영은 몸 상태가 좋지 않자 호텔 근처의 한 병원을 찾았다.병원 의료진이 김소영과 오상진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고, 부부는 기뻐했다. 오상진은 "행복하다" 김소영은 "잘 삽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태명은 '셜록이'였다. 오상진이 급히 지었다고 김소영은 전했다. 두 사람은 한국에 돌아와 산부인과에 방문했고,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들었다. 두 사람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났다. 비밀 연애 끝에 지난 2017년 4월 결혼에 골인했다. 오상진은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김소영은 '당인리 책발전소' 등의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3-23 20:05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에서 김지윤 박사가 "6.25 전쟁에 대해 미국에선 '잊혀진 전쟁"이라고 전했다.23일 오후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이하 '선넘녀')에서는 전현무-설민석-문근영-유병재가 DMZ 입성을 앞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전현무, 설민석, 문근영, 유병재 등은 민통선에서 아침 식사를 먹었다. 이때 김지윤 박사가 등장해 반가움을 샀다..iwmads{z-index:1000!importan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webki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oz-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s-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o-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iwmads span{display:none}.ip-title h1{margin-left:35px!important}.ip-title h1:before{background-image:url(//cdn.interworksmedia.co.kr/PID0884/CM/C/logo.jpg)}.ip-icons .close{top:10px;right:10px;width:20px;height:20px;} 김지윤 박사는 식사 후 6.25 전쟁의 발발원인에 대해 "김일성이 스탈린에게 전쟁을 제안했고, 이어 중국을 찾아가 남한을 치자고 제안했다"라며 "이에 중국은 미국이 참전하면 우리가 도와주겠다고 했고, 6월 25일 새벽 남한에 급습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지윤 박사는 미국은 6.25를 두고 '잊혀진 전쟁'이라고 부른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이미 2차 대전 후 평화가 왔는데 못 사는 나라가 전쟁을 하니까 미국에선 '한국이 어디야?' 이런 반응이었다"면서 "미국은 회의적인 입장이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야말로 개죽음 당하는 전쟁이었고, 명분 없고 비극만 있는 전쟁이었다. 희생이 많았는데 그렇게 기억된다는 게 안타깝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한미정상회담 때 6.25 전쟁을 언급하며 미국에게 고마움을 전해 뜻깊은 메시지를 남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선넘녀'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3-23 19:04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14일 막을 올리며 군산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힘찬 출발의 돛을 올렸다.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군산시체육회, 전북육상경기연맹 관계자 등은 2019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하다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지난 2012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 코스’로 인증 받은 이후 8년차에 접어들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했다.국내 6개 메이저 대회 중 후발주자로 시작한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경신되는 좋은 기록과 매년 1만 명이상의 참여자가 함께하고 있다.올해에는 국내・외 엘리트 선수를 비롯한 10,000여 명의 인원이 풀코스, 하프, 10km, 5km 총 4개의 종목에 참여한다. ■ 2019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손님맞이 준비 이상 무!군산시는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한 친절, 질서, 청결 시민문화운동을 펼쳐 성숙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대외적 홍보를 통해 시민일체감을 조성한다.또한 시에서는 유관기관과의 실무회의, 각 관과소와 진행한 추진상황보고회 등을 통해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방문하는 선수 및 관광객에게 감동을 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산 찾는 방문객에 감동 선사군산시는 4월의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과 마라톤,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한 스포츠관광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을 홍보하고, 아름다운 근대역사문화의 도시, 식도락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노력하고 있다.2019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국내외 선수단과 가족, 경기관람을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군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깨끗한 가로환경, 안전한 숙식제공 등을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시는 월명종합경기장, 금강변 등 주경기장 도색 및 시설상태 등 대회 준비사항을 일일이 점검하고, 간선도로 및 마라톤코스 도로시설물 일제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으로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했다.또한 관내 783개소의 공중・식품 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수준 향상과 선진화된 접객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고객만족 접객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해왔다.▲ 응급의료체계 구축 만전시는 군산지방경찰서, 소방재난본부, 민간의료봉사단 등 응급구조체계를 갖춰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보건기관뿐만 아니라 관내 의료기관 110여명의 구간별 의료 인력과 이동진료 차량을 비롯한 구급차량 18대, 의료지원을 위한 의료약품 등을 사전에 확보했으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완벽한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시민들의 적극적 동참새만금마라톤을 치르는 데 있어 가장 큰 도움을 주는 것은 단연 군산의 시민들이다. 1,000여 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들이 마라톤대회의 성료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으며, 수많은 관내 자생단체 회원들은 자발적인 환경정비에 나서 군산을 찾는 마라토너와 관광객들 위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또한 마라톤 진행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성숙된 시민의식은 국제대회의 성공 밑거름이었다. ■ 역사와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라톤 코스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코스는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군산의 신도시권과 근대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원도심을 지나 금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금강하굿둑, 철새조망대, 나포십자들녘을 돌아 월명종합경기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다.올해 강변로의 코스 변경을 통해 최적의 코스로 엘리트 선수들과 동호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 왔으며 시에서는 올해도 대회 코스구간의 정비를 통해 마라토너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코스는 군산의 유명 관광지들을 경유하여 하나의 관광코스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닐 정도로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달릴 수 있으며, 역사와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레이스를 편안하게 완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새만금국제마라톤의 ‘42.195’에서 만나는 군산의 명소들!▲ 경암동 철길옛 군산역에서 조촌동 페이퍼코리아까지 원자재 제품을 실어 나르기 위해 1944년 개통된 후 2008년 6월까지 화물열차가 다녔으며 이곳 마을 이름을 따서 경암선으로 불린다. 좁은 철길 옆으로 집이 있어 현재는 영화촬영지, 출사지로 널리 알려져 ‘철길마을’로 통한다.▲ 금강하구 일원금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구비마다 감싸 안고 흐르다 활짝 펼쳐놓은 것 같은 금강하구는 갈대숲과 어우러져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겨울동안 가창오리, 청둥오리, 혹부리오리, 검은머리물떼새 등 각종 희귀 철새들이 날아와 장관을 이루는 전국적인 명소다.▲ 철새조망대전국 최초이자 국내 최고의 매머드급 360도 회전식 조망센터로 금강일대의 철새를 쉽고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조망시설 외에도 조류공원과 철새 신체 탐험관, 부화 체험장 등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 단위 생태교육장소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철새조망대 ▲ 채만식문학관일제 강점기의 세태를 풍자한 ‘탁류’의 작가 백릉 채만식 선생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실제로 재현된 채만식 선생의 행동과 목소리를 경험하고, 소설 속의 배경과 인물들을 통해 선생의 치열한 삶의 현장을 느낄 수 있다. 채만식 선생의 작품은 소설 87편, 희곡 28편, 산문 평론 수필 등 345편에 이른다. 채만식문학관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19-03-23 14:57

사진=대한축구협회 볼리비아전에서는 벤투호 출항 이후 무득점을 기록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골을 넣을 수 있을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볼리비아(FIFA랭킹 60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1월 펼쳐진 아시안컵서 8강 탈락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대표팀은 이번 A매치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 에이스이자 주장인 손흥민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득점 사냥에 나선다. 벤투 감독 역시 손흥민을 최전방 카드를 쓰며 화끈한 득점포를 기대하고 있다.벤투 감독은 볼리비아를 맞아 4-1-3-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손흥민과 지동원이 투톱으로 나서고, 나상호, 황인범, 권창훈이 2선에 자리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주세종이 맡는다. 포백은 왼쪽부터 홍철, 권경원, 김민재, 김문환이 나서고, 주전 수문장은 변함없이 김승규다.기대를 모았던 이강인과 백승호의 희비는 엇갈렸다. 이강인은 벤치서 대기하는 반면 백승호는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3-22 19:52

배우 이순재/사진=메리크리스마스 배우 이순재가 '버닝썬 사태'에 쓴 소리를 날렸다.이순재는 21일 "버닝썬 사건은 사회적 패악에 대한 문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내가 연예인인데 자유분방하면 뭐 어때, 그게 예술이야'라고 주접을 떠는데, 그러면 안된다"고 따끔하게 충고했다.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로망'(감독 이창근)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 씨는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지만, 행위 자체가 전파성이 있어서 공인적 역할과 개념이 있다. 조심하고 절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씨는 "(인기에) 빌붙어 비즈니스 같은 게 들어와도 넘어가면 안된다"며 "승리도 그런 거 아닌가? 30살밖에 안되는데 주변에서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는 일에 끼어들면 잘못 말릴 수 있다. 우리 선배들도 예전에 보면 그러다가 거덜난 사람들 많다"고 비판했다.이순재는 "나 때는 (배우로서) 먹고 살기가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다. 자기들이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고 좋은 연기, 좋은 노래 하면 되는데 왜 그런 짓을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4월3일 개봉하는 영화 '로망'은 부부 동반 치매를 소재로 한 실버 로맨스다. 이순재는 정영숙과 함께 45년차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3-21 17:04

사진=로드FC 배우 금광산과 이종격투기 선수 김재훈의 장외설전이 뜨겁다.21일 로드FC에 따르면, 금광산은 김재훈의 “금광산이 날 보고 쫄았다”라고 말한 인터뷰에 대해 “살이 많이 쪘길래 건강이 걱정됐을 뿐. 그걸 쫄았다고 표현하다니 어이가 없다”라고 응수했다.금광산은 “지난해 시합을 해야 했는데 어깨를 다치는 바람에 하지 못했다”며 “어깨 인대 2개가 파열되면서 지금 재활을 하고 있어 시합은 연말이나 내년 초쯤 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아울러 “내가 선수는 아니지만 일정이 잡히면 운동선수처럼 제대로 준비해서 시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두 사람의 기싸움은 지난해 4월 금광산이 한 매체 인터뷰에서 “내 실력이면 도전해 볼 만하다. 3개월만 준비하면 1라운드에 끝낼 수 있다. 나는 준비하고 있겠다. 언제든 연락을 달라”며 먼저 김재훈을 도발했다.이후 금광산이 로드FC와 정식 선수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2월 로드FC 051 XX(더블엑스) 대회장에서 만나 사진을 찍기도 했다.한동안 뜸했던 두 사람의 설전은 21일 오전 김재훈이 로드FC와의 인터뷰에서 금광산을 다시 자극하자 달아 오르고 있다.김재훈은 “나에게 싸움을 걸어놓고서 이제와 뒤로 빠지는 건 남자답지 못하다”며 “12월 첫 대면을 했을 때 내가 너무 커서 '쫄았다'는 얘기도 들었다. 남자가 한 번 내뱉은 말을 주워 담지 못하면 그게 되느냐.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이어 김재훈은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나 싶다. 일반인과 격투기 선수랑은 근력부터 다르다. 붙으려면 빨리 붙자”며 “사람들 너무 기다리게 하면 당신만 후회한다. 내가 싸워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라”고 도발했다.한편 금광산은 근육질 체형과 민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배우다. 과거 축구선수로 활약한 바 있고, 배우와 보디빌더 일을 겸하고 있다. 영화 '챔피언', '독전', '성난황소', 드라마 '나쁜 녀석들', '끝까지 사랑'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드라마 '시크릿'에 119특수구조 대원 역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스포츠 | 정연미 기자 | 2019-03-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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