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녹두꽃' 홈페이지 첫 방송된 `녹두꽃`이 감동적인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26일 선보인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이 시청자들에게 전율어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민중역사극인 `녹두꽃`은 민초들의 처절한 상황과 그들이 떨쳐 일어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 그들이 꿈꿨던 혁명의 판타지를 숨막히는 속도감으로 이끌어 간다.`녹두꽃`은 전라도 고부 관아 만석꾼 이방 백가(박혁권 분)의 배다른 두 아들 백이강(조정석 분), 백이현(윤시윤 분)의 전혀 다른 삶을 극명하게 대비시키며 이야기를 펼쳐낸다..iwmads{z-index:8!importan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webki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oz-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s-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o-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iwmads span{display:none}.ip-title h1{margin-left:35px!important}.ip-title h1:before{background-image:url(//cdn.interworksmedia.co.kr/PID0889/CM/A/logo.jpg)}.ip-icons .close{top:10px;right:10px;width:20px;height:20px;}백가가 본처의 여종을 겁탈해 태어난 얼자 백이강은 이름 대신 `거시기`로 불리며 악명 높은 악질로 살아간다. 아버지를 "어르신"이라 부르고, 아버지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죄 없는 사람을 때리기도 한다. 반면 본처 소생 백이현은 일본으로 유학까지 다녀온 엘리트다. 조선에 개화라는 문명의 꽃을 피우고 싶은 그는 하루빨리 진흙탕 같은 집을 벗어나고 싶다. 때문에 아버지 백가가 이곳 저곳 뿌린 뇌물에라도 기대며 과거 시험 준비를 한다. 같은 아버지를 두었지만 이토록 다른 삶을 사는 형제의 운명은 파란만장하기만 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서로를 향해 안타까움과 미안함으로 내면이 얼룩져 있다. 일본에서 귀국 후 행랑채에 들어가 이강과 대화를 나누고 자신을 "도련"이라 부르는 이강에게 "형님"이라 부르는 이현, 이현이 흘리는 눈물을 닦아내며 "험한 일은 원래 형이 하는 것"이라 말하는 이강은 125년 전 이 땅에 민초들이 겪어야 했던 계급사회의 폐단과 좌절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대비되는 형제의 운명과 함께 `녹두꽃` 1회를 특히 인상적으로 만든 것은 동학농민혁명의 시발점인 고부 민란의 봉기이다. 녹두장군 전봉준(최무성 분)은 백성들을 핍박하는 탐관오리 조병갑(장광 분)에게 끝없이 항의하고, 민초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 조병갑은 백가와 함께 방곡령을 내려 고부 땅의 쌀이 외지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 쌀을 강제로 사두었다가, 백성들이 필요로 할 때 비싼 가격에 팔아 이문을 남기려 한 것이다. 전주여각 객주 송자인(한예리 분)은 쌀을 사기 위해 고부 땅을 찾았다가 백이강, 백이현 형제와 얽히게 된다. 그러던 중 조정에서 고부에 신임 사또를 발령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어떻게든 고부 땅에 남아 계속 백성을 수탈하고 싶은 조병갑을 위해 백가는 이강을 시켜 신임 사또들이 오지 못하도록 악행을 저지른다. 그러던 중 이강은 새로 부임한 사또가 조정에서 금지한 동학을 믿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이에 백가와 이강은 신임 사또를 쫓아냈고, 조병갑이 다시 고부 군수로 부임한다. 그러나 이는 전봉준과 무리들이 조병갑의 목을 베기 위해 판 함정이었다. 조병갑이 잔치에 빠져있는 사이, 전봉준은 붉은 횃불을 든 민초들을 이끌고 고부 관아로 향한다. 전봉준과 민초들의 "백성에겐 쌀을, 탐관오리에겐 죽음을"이라는 외침은 처절한 전율을 선사하며 이날 방송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붉은 횃불이 무리를 이루며 진격하는 엔딩 장면은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고도 남을 만큼 강력했다. 소름이 돋을 만큼 짜릿했고, 한편으로는 가슴이 뜨거워질 만큼 처절했다. `녹두꽃`은 1~2부는 60분 동안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 사투리는 물론 몸까지 사리지 않은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 묵직한 메시지까지 모두 보여주며 막강 몰입도를 선사했다. 기념비적 드라마의 탄생 순간이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 3~4회는 27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연예 | 강민규 기자 | 2019-04-27 13:38
제목: <어벤져스: 엔드게임>원제: Avengers: Endgame <캡틴 아메리카> 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제작: 케빈 파이기제작사: 마블 스튜디오프로듀서: 스탠 리, 존 파브로, 트린 트랜 외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돈 치들, 폴 러드, 브리 라슨, 카렌 길런, 다나이 구리라, 브래들리 쿠퍼, 조슈 브롤린 외러닝타임: 180분 57초등급: 12세이상관람가상영 포맷: 2D, 3D, IMAX 2D, IMAX 3D,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북미 개봉: 4월 26일(금)국내 개봉: 4월 24일(수)공식 홈페이지: https://www.marvel.com/movies/avengers-endgame STORY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먼저 떠난 그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위대한 어벤져스운명을 바꿀 최후의 전쟁이 펼쳐진다! DIRECTOR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대표 형제 감독안소니 루소&조 루소 마블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1970년생 형 안소니 루소와 1971년생 동생 조 루소 감독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압도적으로 성공 시킨 장본인이다. 이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메가폰를 잡아, MCU 페이즈 3의 마침표를 찍는 수장이 되었다. 이들은 역대 어벤져스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시리즈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로 슈퍼 히어로의 고뇌를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슈퍼 히어로들의 분열과 갈등을 그리며 세계관의 깊이를 더한 루소 형제 감독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지구의 절반이 사라지고 슈퍼 히어로의 절반이 실종되는 사상 초유의 결말을 보여줬다. 이번 작품은 모든 것을 건 슈퍼 히어로의 운명을 건 사투와 잊지 못할 위대한 결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함께 작업한 배우인 크리스 에반스는 그들과의 협업에 대해 “그들이 어떤 장면에서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 곧바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성격도 정말 좋아서 현장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어준다. 모든 사람이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팀 환경이라고 느끼게 해준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두 감독에 대해 “안소니와 조 루소 형제는 진정한 비전을 가진 감독들이다. 완벽한 안목을 가진 대담한 감독으로서 관객들이 이런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기대하는 바의 한계를 밀어붙이는 데 두려움이 없다. 이번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그들의 저력을 또 보여줄 것이다. 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그들이 만든 걸작이라고 믿는다” 라고 전하며 오랜 시간 함께 하며 쌓은 신뢰를 보였다. MARVEL Filmography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HOT ISSUE모든 것을 건 시리즈 최고의 작품 탄생 예고!역대 대한민국 최고 사전 예매량 기록어벤져스는 어벤져스가 넘는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전세계 영화 흥행 역사를 다시 한번 갈아치울 전망이다. 전 세계 최강의 화제작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아이언맨>(2008)을 시작으로 펼쳐진 약 10년에 걸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대장정의 피날레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아바타>에 이어 역대 대한민국 외화 흥행 2위를 거머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후속작이자,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외화 시리즈로서는 유일무이하게 2편 연속 천만 관객 돌파, 국내 누적 2,87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시리즈의 파이널로 주목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수익은 무려 약 49억 7천만 달러(한화 약 5조 6천억 원) 기록을 세우는 천문학적 흥행 기록을 보유한 마블 스튜디오의 역작 <어벤져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더불어 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단일 작품만으로도 월드 와이드 수익 20억 달러를 거둬들이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웠다. 이같이 폭발적 흥행 신기록의 주인공 <어벤져스>시리즈의 마지막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대한민국에서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도 역대 최고 예매 기록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단연 2019년 최고 흥행작 탄생을 예고한다. 이처럼 전세계의 폭발적인 기대 속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3의 피날레를 장식할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최종 결전으로 북미에서는 4월 26일(금), 대한민국에서는 4월 24일(수) 개봉했다. 아이언맨 ABOUT MOVIE<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의 과거와 미래다!모든 것을 건 캐릭터와 스토리 전개가 바로 관전 포인트! 전세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관객들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결말을 받아들이는 동안 이미 영화는 제작 단계에 들어섰다. 마블은 처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스토리가 개별적인 성격을 띈 다른 영화 두 편이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특히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 케빈 파이기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결말이 하나의 온전한 닫힌 결말의 이야기로 봐주길 희망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타노스의 여정을 그리며 빌런 타노스가 승리하는 완전한 여정으로 마지막 장면에 목표를 달성한 타노스의 만족스러운 얼굴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라며 관객들에게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하나의 새로운 시작으로 받아들여지길 원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극장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지기도 전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시나리오를 써야 하는 일은 <퍼스트 어벤져>부터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해 온 각본가 크리스토퍼 마커스와 스티븐 맥피리가 맡았다. 그들은 마블 스튜디오는 물론이고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들과의 인연이 깊어 스토리 작업이 어려운 과정임에도 수월하게 풀어나가는 역할을 했다. 각본가 크리스토퍼 마커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스토리에 대해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는 달리 다시금 어벤져스들의 관점과 감정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스토리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관객들에게 스토리 힌트를 주었다. 특히 크리스토퍼 마커스는 “일어난 상황을 이성적으로 이해할 방법이 없다. 그들의 존재, 초능력, 결심과 의지가 전부 아무런 소용도 없어진 상황이다.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캐릭터들을 살펴보기에 매우 흥미로운 상황이다. 이야기를 시작하고 예전과 다른 방법으로 캐릭터를 살펴볼 수 있는 정직한 상황이다” 라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스토리 전개 원동력과 함께 새로운 관전 포인트를 언급하기도 해 시리즈의 대장정을 완벽하게 장식할 것을 예고했다. 타노스의 핑거 스냅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들의 관점에서 새롭게 시작될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북미에서는 4월 26일(금), 대한민국에서는 4월 24일(수) 개봉 했다.
연예 | 김종태 기자 | 2019-04-26 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