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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전 남편인 래퍼 빌스택스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환희 측이 “빌스택스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맞고소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박환희의 법률대리인인 박훈 변호사는 1일 오전 SNS에 “밝혀야 할 것은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알렸다. 박 변호사는 우선 ‘박환희가 매달 90만원의 양육비를 주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빌스택스 측의 주장에 대해 “2012년 12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는 양육비 지급을 잘 이행했다”고 반박했다. 이혼 이후 박환희의 연예 활동이 뜸해지면서 수입이 없어져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한 때도 있었으나, “수입이 생기면 가장 먼저 챙기던 것이 양육비”라는 주장이다. ‘박환희가 피소 이후 5000여만원의 밀린 양육비를 지급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빌스택스는 이 사건 고소 이전 밀린 양육비를 법원에 청구해 박환희가 아들 대학등록금 명목으로 모아 오던 적금 및 현금을 강제 압류해 가져갔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환희가 5년간 아들을 만나려 하지 않았다는 빌스택스 측 주장도 강력히 부인했다. 오히려 필스택스 측이 아들에 대한 면접 교섭권을 부당하게 박탈했다면서 “허위사실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박환희가 이혼 합의를 불리하게 했던 것은 박환희가 별거 기간 동안 잠깐(2주일 간 정도) 외도를 한 것을 빌스택스가 약점으로 잡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박환희는 결혼 생활동안 빌스택스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으며, 이를 빌스택스의 아버지에게 알렸다가 옷과 머리채를 잡히는 등 부당한 대우를 당해 별거를 하게 됐고, 이 기간 동안 외도를 한 것을 빌스택스가 알게 돼 친권과 양육권을 내주는 등 불리한 조건으로 이혼하게 됐다는 것이다. 박 변호사는 “박환희는 그 당시 불과 만 22세로, 세상살이를 그렇게 많이 한 나이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제 빌스택스의 악행에 대해 숨죽이며 더 이상 숨어 있을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박환희는 이번 기회에 아들에 대한 양육권자 지정 변경 신청도 고려하면서 면접 교섭권이 더 이상 침해당할 수 없음을 명백하게 하고자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환희 측은 이후 빌스택스를 허위 사실 적시 명예 훼손으로 고소하면서, 빌스택스 측이 고소한 것에 대해서도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며 “사법기관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박환희 측은 이 사건에 대해 빌스택스 측이 다시 도발을 하지 않는 한은 더 이상 입장을 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박환희와 빌스택스는 2011년 7월 결혼했으나 2년여 만인 2013년 4월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난 아들은 빌스택스가 키우고 있다. 빌스택스는 최근 박환희가 SNS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들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7-01 11:03

사진=mbc예능연구소 개그맨 이승윤(사진 오른쪽)이 매니저인 강현석(〃 왼쪽)의 65만원 부채 논란으로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하차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승윤과 강현석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동반 출연 중이었지만, 최근 동시 하차해 궁금증을 자아냈다.강현석은 지난 27일 오후 소속사 자진 퇴사와 함께 출연 중이던 ‘전참시’에서 하차했고, 이어 이승윤도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며 ‘전참시’에서 동반 하차했다.이승윤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먼저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이어 “아이러니하게도 전참시 하차 기사 사진들을 통해 그동안 함께했던 여러 장면들을 다시 떠올리게 됐다”면서 “이번 일은 현석이가 분명 잘못했다. 하지만 저와 함께하는 동안만큼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일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도 사실”이라며 “그래서 더 안타까운 마음이 크고 미안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현석이 두 차례에 걸쳐 65만원을 빌린 후 연락 두절됐다’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피해자 A씨는 소송 끝에 강현석의 어머니로부터 돈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돈을 빌려 가고 연락 두절된 강현석 당사자에게는 현재까지도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호소했다.논란이 일자 강현석은 이튿날 자신의 SNS를 통해 채무 관련 내용에 대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28 11:46

사진=연합뉴스 27일 톱스타 부부 송중기(34)-송혜교(37)의 파경 소식에 송중기가 출연 중인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에도 불똥이 튀었다.일단 총 18부 중 8부까지 방송한 '아스달 연대기'는 100% 사전제작 작품이라 방영에는 지장이 없는 입장이지만 주가와 시청률에는 어떤 영향이 미칠지 주목된다.tvN 관계자도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아스달 연대기'는 이미 촬영을 다 마친 상황이라 편집과 방송 등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다. 원래 계획대로 잘 방송될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날 주가가 전날보다 1.43%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는 등 영향을 받고 있다.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소식이 '아스달 연대기'의 시청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오는 29일 9회 방송분의 시청률이 반등하면 반등하는 대로, 답보하거나 하락하면 그런대로 무성한 해석과 뒷말이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다.한편, 송중기와 송혜교 두 사람의 인연을 맺어준 2016년 KBS 2TV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 측 관계자들 역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당시 작품에 참여한 한 핵심 관계자는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당황스럽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이 결혼 전 '태양의 후예' 제작진 등에게 미리 혼인 계획을 귀띔한 것과는 상반한 분위기이다.2016년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두 차례 불거진 열애설 부인 후 2017년 7월 교제 사실인정과 함께 결혼 계획을 전했으며, 그해 10월 국내외 언론과 팬의 주목 속에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1년 8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양측은 합의 후 전날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부 사항이 잘 정리될 경우 이르면 한 달 안에 완전히 갈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27 16:43

 서울시는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Seoul International cartoon & Animatio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SICAF는 만화∙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세계적인 축제로, 국제콘텐츠마켓(SPP Seoul Promotion Plan),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서울상상산업포럼(Si3 Seoul International Imagination Industry)도 함께 진행된다.SICAF는 1995년 소규모 애니메이션 상영회로 시작해 올해 23회째를 맞는다. 현재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올해 SICAF는 ‘INNOVATIVE CHANGE(혁신적인 변화)’를 주제로 93개국 2565편의 작품이 출품, 영화제에는 28개국 103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한국 3D 애니메이션 화제작 ‘레드슈즈’가 국내 최초로 상영된다.만화·애니메이션 전시도 진행된다. 특별전, 기획전, 초대전으로 구성되며, 웹툰 작가 토크쇼, 코스프레 퍼포먼스, 만화애니메이션관련 단체/기업 부스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현직 활동 중인 마스터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 애니메이션 팬들을 위한 ‘성우데이’, ‘싱어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SICAF는 7월 17일부터 21까지 코엑스 A4홀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된다.SPP는 아시아 최대 규모 애니메이션·웹툰 국제콘텐츠마켓으로 바이어와 셀러를 매칭해 투자를 유도하는 비즈매칭, 미디어사들이 모여 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아시아뉴디렉션, 콘텐츠 분야 최신 이슈를 공유하는 컨퍼런스, 사업설명회인 이그나이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국제콘텐츠마켓 비즈매칭은 넷플릭스, 디즈니, 니켈로디언, 유쿠 등 대형 글로벌 바이어들이 참여해 국내 콘텐츠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SPP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개최된다. Si3는 만화·웹툰·애니메이션을 아우르는 아시아 최대 만남의 장이자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포럼이다. 포럼은 ‘발견의 시대, 新르네상스를 위한 포용’을 주제로 진행되며, 관련분야의 실무자, 전공자를 위한 전문 워크숍,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운영된다. Si3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서울만화애니메이션위크는 전 세계 상상산업의 흐름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라며, “한국 만화·애니메이션의 가치를 세계에 드높일 수 있는 축제로서, 대중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예 | 양성희 기자 | 2019-06-27 16:33

(좌측부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미쟝센 단편영화제 다가오는 여름방학, 휴가와 함께 쟝르별 개성 넘치는 4색 영화제가 시선을 끈다. 올해도 각 영화제의 색다른 매력이 엿보여 영화 마니아는 물론 방학을 앞둔 학생, 휴가를 앞둔 직장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관심을 끌만다. SF 영화제의 대명사가 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부터 아시아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매년 주목률이 높아지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와 미쟝센 단편영화제 등이 풍성한 콘텐츠로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 가상 현실(VR) 주목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6월 27일~7월 7일 49개국 288편 상영선봉에 선 것은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VIFAN2019)다.오는 27일 개막해 내달 7일까지 열리며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는 차원에서 ‘SF(공상과학)’를 컨셉으로 개막작 <기름도둑>부터 폐막작 <남산 시인 살인사건>까지 총 49개국 288편을 상영한다.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준비한 특별전 ‘한국영화 판타스틱 열정: 미지의 영화, 광기의 장르’에서는 최초 좀비 영화<괴시> 등 12편을 상영하고, 대표 배우 김혜수가 출연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 <타짜>등 10여 편을 모아 ‘매혹, 김혜수’ 특별전도 준비했다.영화제가 주력하고 있는 가상현실(VR)을 주목해 <세한도>, <바람의 기억> 등 국내외 VR 영화 41편을 편성했고, VR크리에이터를 초청한 컨퍼런스도 진행한다.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7일 개막식은 처음으로 공중파 방송(SBS)에서 생중계되며, 홍보대사 정우성이 특별한 퍼포먼스도 있을 예정이다.상영 일정 및 예매는 홈페이지(www.bifan.kr)에서 할 수 있다.  ● 혁신 무장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축제 SICAF2019, 7월 17일~25일 23개국 130여편 상영만화,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3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Cartoon & Animation Festival 이하 SICAF2019)을 기대할 만하다.SICAF2019는 ‘Innovative Change(혁신적인 변화)를 주제로 28개국 130여 편의 만화,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마니아는 물론 성인, 어린이 등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SICAF2019 영화제의 문을 여는 개막작은 홍성호 감독의 <레드슈즈>가 선정되었다. <겨울왕국><모아나>제작진이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코믹 판타지 블록버스터 <레드슈즈>의 전세계 최초 시사회가 SICAF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 등 거장이 극찬한 로저 메인우드 감독의 <에델과 어니스트>, 국내 중장년층에게 추억 여행이 될 수 있는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빨간머리 앤 : 네버엔딩 스토리>, 초통령으로 군림하고 있는 <꼬마버스 타요 시즌5> 등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화제작이 연일 상영될 뿐만 아니라 러브라이브 등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노래를 함께 따라부르며 즐길 수 있는 ‘싱어롱(응원상영)’ 등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을 위한 상영작도 준비되어 있다.‘혁신적인 변화’에 걸맞게 홍보대사로 디지털 연예인 ‘아뽀키(APOKI)’를 위촉했다. 아뽀키는 에이펀 인터렉티브(Afun Interactive Inc.)에서 제작한 버츄얼 캐릭터로, 초당 60장의 실시간 랜더링 방식을 통해 대상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표현까지 구현 가능하다. 또한 수년간의 시간을 축적하며 만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모튼 선장과 거미 여왕>, 스피디한 경주를 3D로 감상할 수 있는 <레이스 타임> 등 신기술 적용 작품이 상영된다.부대행사로는 세계적 프로듀서 다미안 페레아 레즈카노가 전공자, 실무자를 대상으로 강연하는 <마스터 클래스 : ‘Why Not? Now, Yes>, 인기 애니메이션 성우 4인방 홍시호, 강수진, 남도형, 김혜성이 팬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소통하는 <성우 Day> 등이 벌써 주목을 받고 있다.이밖에 로보트 태권V부터 현재 SF웹툰으로의 변천사를 감상할 수 있는 <김형배 작가 특별展>, 만화〮애니메이션으로 동물에 대한 인식의 변화상을 볼 수 있는 <반려동물 웹툰展>, 네이버 인기 웹툰 <가담항설 展> 등 전시회와 애니메이션 관련 대학의 입시설명회, 애니메이션 갈라쇼 등이 진행된다.상영 작품 및 행사 일정은 홈페이지(www.sica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네이버, 인터파크 등에서 할 수 있다. ● 클래식부터 뮤지컬영화 무료 상영 충무로뮤지컬영화제, 7월 10일~13일뮤지컬영화를 사랑한다면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2019)를 눈여겨볼 만하다.CHIMFF2019는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뮤지컬영화와 공연실황 등 영상을 상영하는 축제로 올해 총 18편을 상영한다. 특히 전체 상영작을 선착순 무료로 개방해 사전 예매하면 알차게 보기 힘든 고전부터 최신 뮤지컬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10일 배우 오만석의 사회로 시작하는 개막식에서는 브로드웨이 안무가 밥 포시의 대표작 ‘스위트 채리티’, ‘카바레’, ‘올 댓 재즈’ 등의 안무를 국내 대표 뮤지컬 안무가 서병구 교수가 재구성한 댄스컬 <올 댓 포시 >를 선보인다.고전 뮤지컬영화를 복원한 ‘클래식(Classics)’ 섹션에서는 런던에서 열렸던 <레미제라블: 25주년 특별 콘서트>, 1969년8월 미국 뉴욕에서 폭우 속에 열렸던 우드스톡 페스티벌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우드스탁: 사랑과 평화의 3일>가 상영된다. 상영 일정 및 예매는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www.caci.or.k)에서 할 수 있다.  ● 신인 감독의 색다른 시각•신선한 시도 감상 미쟝센 단편영화제, 6월 27일~7월 3일오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CGV 용산 아이파크몰 등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MSFF)에서는 20:1의 경쟁을 떨치고 올라온 59편을 상영한다.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신인 감독들의 등용문이며, 신선한 시선과 시도를 감상할 수 있는 영화계의 축제다.윤종빈, 나홍진, 연상훈, 이경미 감독 등이 본 영화제 출신이며 봉준호, 박찬욱, 류승완 등 스타 감독들도 명예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미쟝센 단편영화제의 특징 중 하나는 경쟁 부문의 재미있는 명칭이다. 사회적 관점을 다룬 부문 명칭은 ‘비정성시’, 멜로 드라마 부문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코미디 부문  ‘희극지왕’, 공포와 판타지 부문 ‘절대악몽’, 액션 스릴러 부문은 ‘4만번의 구타’다. 부문별 이름은 박찬욱, 봉준호 감독 등이 해외 작품명에서 따와 붙였다.올해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개막작으로 한국 초기 단편 영화 <나는 트럭이다>, <병사의 제전>이 상영된다. 여성 영화인을 응원해 만든 섹션 ‘MSFF 여성 감독 특별展’에서는 <5월 14일>, <소녀 배달부> 등 5편이 상영된다.행사 정보 및 일정은 홈페이지(www.msff.or.kr)에서 할 수 있고, 티켓은 CGV,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한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27 15:23

사진=뉴스1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별하면서 이들이 가진 1000억대 재산을 어떻게 나눌지 주목된다.이들에게 아기가 없는 만큼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으로 불리는 이들 부부의 재산 분할이 이혼조정과정에 최대 과제가 될 전망이다.27일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미 양측은 이혼에 합의했고, 세부 사항만 정리하면 되는 단계라는 설명이다.송중기와 송혜교 사이엔 아이는 없어 이혼할 때 가장 이견이 엇갈리는 양육권, 양육비 등과 관련한 합의는 불필요하다.송중기와 송혜교는 한국을 대표하는 간판급 한류스타인 만큼 그 동안 쌓아 놓은 재산이 쏠쏠하다는 관측이 나온다.연예가에 따르면 이들은 영화와 드라마를 비롯해 광고 출연료도 가장 높은 수준을 지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와 결혼할 당시 송중기의 광고 수입만 400억 원에 달하리란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이들에게는 부동산 재산도 많아 이것까지 합하면 송중기, 송혜교의 재산은 1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송혜교는 현재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단독주택 2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03년에 매입한 단독주택의 경우 공시가만 7억5000만 원에서 현재 3.5배 가까이 뛴 것으로 알려졌다.송중기는 서초구 반포동 빌라와 신혼집으로 알려진 이태원 경리단길 인근 한남동 주택 등을 갖고 있다.특히 한남동 주택은 송중기가 송혜교와 결혼에 앞서 100억 원에 매입하면서 자연스럽게 신혼집으로 알려지게 됐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비롯해 대기업 총수들이 모여사는 곳에 위치했다. 현재 한남동 주택의 공시지가는 80억7000만 원으로 기존의 53억4000만 원에서 51.1% 상승했다.하지만 송혜교의 최측근은 한 매체에 "송중기가 매입한 한남동 주택은 신혼집이 아니다"며 "송혜교가 경리단길 인근의 주택을 임대해 살고 있었고, 그곳에 송중기가 들어가 살림을 합친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때문에 송혜교와 송중기의 총 재산가액이 얼마이며 이의 분할이 어떤식으로 마무리될 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27 14:06

사진=연합뉴스 '한류스타' 부부인 송중기(34)와 송혜교(37)가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지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송중기는 전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송혜교와의 이혼조정을 신청했다고 27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송중기는 소속사를 통해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절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이어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는 이보다 30분 이상 늦게 공식 입장을 밝혔다.송혜교 소속사는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라며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라고 설명했다.파경 소식이 전해진 직후 언론은 물론 대중 사이에서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혼의 원인과 귀책 사유를 묻는 각종 지라시가 양산됐다. 송혜교가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호흡한 박보검과 외도했다는 설부터 송중기가 제대로 된 합의 없이 이혼조정 신청을 했다는 설까지 루머가 급속히 확산했다.송중기와 박보검의 소속사인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고, 송혜교 측 역시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하며 공동 대응 의사를 전했다.그러나 이러한 루머가 양산하는 데는 결혼 소식 발표 때와는 송중기와 송혜교, 양측의 미묘한 입장차에도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2016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두 차례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하다가 이듬해 7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결혼 계획까지 발표했다. 이어 그해 10월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성대한 예식을 올렸다.주목할 것은 2017년 7월 5일 결혼 계획 발표 때는 양측 소속사가 같은 시간에 공동 배포 형식으로 보도자료를 냈다는 점이다.그러나 이번 파경 소식을 전할 때는 송중기 측이 먼저 입장을 내고, 송혜교 측이 30분 이상 늦게 사실을 인정했다.공동대응을 하는 가운데서도 각자 입장에서 미묘한 차이도 느껴진다.송혜교 측은 파경의 이유에 대해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했다"라고 못 박은 반면, 송중기는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간접적인 표현 방식을 택했다.송중기가 신청한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협의에 따라 이혼을 결정하는 절차다. 가사소송법에 따르면 재판을 통해 이혼하려는 부부는 원칙적으로 먼저 조정을 신청해야 하고, 조정 신청 없이 소송을 내면 법원은 사건을 조정에 회부해야 한다.양측이 조정에 합의하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조정에 성공하지 못하면 이혼 재판을 하게 되지만, 송혜교 측이 이날 "두 사람이 대부분 내용에 합의한 후 신청서를 냈다"라고 밝혀 재판까지는 이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이날 충격적인 소식에 국내는 물론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매체들까지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을 실시간 톱뉴스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중화권 매체는 두 사람 결혼 직후부터 꾸준히 두 사람의 생활에 관심을 가지며 이혼설 등을 제기해온 바 있어 후속 보도도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27 13:21

사진=뉴스1 빌스택스(전 바스코)가 박환희를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했다.26일 빌스택스 소속사 에이치엔에스 에이치큐(HNS HQ)는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를 한 사실이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소속사 측은 "빌스택스는 박환희와 2013년 협의 의혼 하였고, 당시 박환희는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고 아이 엄마의 책임으로 매달 90만원씩의 양육비를 보내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현재 5000만원 가량의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고소 건 이후 양육비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이어 "5년이 넘도록 아들 역시 만나려고 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저희의 권유로 아들을 만나기 시작했다"며 "자신의 호화로운 삶을 공개하면서도 정작 엄마로서의 역할과 협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소속사 측은 끝으로 "박환희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아왔고, 가족에게까지 그 피해가 막심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대중을 상대로 사실과 다른 부분까지 무분별하게 전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이와 같이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강경 대응할 입장"이라고 강조했다.빌스택스는 이달 초 박환희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하 공식입장문 전문>안녕하세요? 빌스택스 소속사입니다.빌스택스는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를 한 사실이 있습니다.빌스택스는 박환희와 2013년 협의 의혼 하였고, 당시 박환희는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고 아이 엄마의 책임으로 매달 90만원씩의 양육비를 보내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현재 5000만원 가량의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고소 건 이후 양육비를 지급하였습니다.또한 5년이 넘도록 아들 역시 만나려고 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저희의 권유로 아들을 만나기 시작했고, 자신의 호화로운 삶을 공개하면서도 정작 엄마로서의 역할과 협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 이를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하지만 박환희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아왔고, 가족에게까지 그 피해가 막심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대중을 상대로 사실과 다른 부분까지 무분별하게 전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이와 같이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강경 대응할 입장입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26 14:49

사진=KBS화면캡쳐 영화 '교회오빠'의 뒷이야기가 화제다.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영화 '교회오빠' 연출자이자 KBS 시사교양국 이호경 PD와 실제 주인공 오은주 씨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호경 PD는 "'교회오빠' 실제 주인공인 오은주, 이관희 부부는 제가 아는 한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부부"라고 운을 뗏다.영화 '교회오빠'는 2017년 방송된 KBS 1TV 'KBS 스페설'의 '앎:교회오빠'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다큐멘터리 영화로 고인이 된 이관희 집사가 두 번째 암 재발 후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이호경 PD는 "이관희 씨는 37살의 나이에 첫 딸과 만난 후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며 "사랑하는 아들이 아프다는 얘기를 듣고 어머니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시고 스스로 삶을 마감했다"고 전했다.이어 "넉 달 후 아내 오은주 씨가 열액암 4기 진단을 받았다"며 "1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계속되는 비극은 충격적인 사연이었다"고 말했다. 이호경 PD는 자신도 암으로 가족들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2014년도에 미혼인 누나가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에 갔는데 암이 발견됐다"며 "위암 4기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보를 찾아서 암 환우들의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활동을 했다"며 "(누나의) 항암 기간 동안 본업인 방송에 시간이 뺏기다 보니, 차라리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제작하면 제가 살지 않겠나 싶었다"면서 '교회오빠' 제작 계기를 밝혔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25 10:15

사진=mbc화면캡쳐 '복면가왕' 아랍왕자의 정체는 가수 겸 배우 노민우였다.그렇다면 뱀파이어의 정체는 김장훈인가? 그 진실은 다음 회차에서 가려진다.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뱀파이어와 아랍왕자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선곡해 듀엣 무대를 꾸몄다.이날 대결 결과 뱀파이어가 52표를 얻어 아랍왕자를 다섯 표 차로 이기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아랍왕자는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FAKE LOVE)'를 선곡, 자신만의 매력으로 편곡했다.환호성을 부른 아랍왕자의 정체는 16년 차 가수 겸 배우 노민우였다.노민우는 "전 설마 그분(뱀파이어)이 저와 붙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 키가 크다 보니 배구선수일 거라고 생각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특히 노민우는 "일본에서는 계속 가수 할동을 했었는데, 국내에서는 원래 드러머이기도 했고, 솔로 무대가 처음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성주는 "기억이 많이 남을 것 같다"고 하자 노민우는 "노래한 것보다 뱀파이어 임팩트가 너무 세서 기억 안 날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무엇보다 신봉선은 "사실 가면을 벗었는데 가면이 또 나와서 너무 놀랐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23 19:14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기생충'을 관람해 100만 관객 동원의 기폭제가 될 지 주목된다.청와대는 23일 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 노영민 비서실장과 함께 용산의 한 극장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관람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매우 영예로운 일"이라면서 "우리 영화를 아끼는 국민들과 함께 수상을 마음껏 기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 "국민들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열두살 시절부터 꾸어온 꿈을 차곡차곡 쌓아 세계적인 감독으로 우뚝 선 '봉준호'라는 이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우리의 일상에서 출발해 그 일상의 역동성과 소중함을 보여다."며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는 삶에서 찾아낸 이야기들이 참 대단하다"고 극찬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SNS에 "수상작 '기생충'이 지난 1년 제작된 세계의 모든 영화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축하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영화 '기생충'도 너무 궁금하고 빨리 보고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한편 기생충은 이날 오전 900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천만 관객을 향해 질주 중이다. 이르면 이번 주말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연예 | 강민규 기자 | 2019-06-23 17:43

추억의 명화 ‘블랙 호크 다운’이 EBS에서 재방영된다.  23일 오후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오후 1시 5분부터 3시 25분까지 2002년 제작된 ‘블랙 호크 다운’을 재방영한다.‘블랙 호크 다운’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작품으로 조쉬 하트넷, 이완 맥그리거, 톰 시즈모어, 에릭 바나, 윌리암 피츠너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저널리스트인 마크 보우든이 1999년 발간한 ‘블랙호크다운 : 현대전쟁에 관하여’란 책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1996년부터 모가디슈 전투에 참가했던 12명의 미군 병사들과의 인터뷰, 그 당시 미군과 전투를 벌였던 소말리아 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완성된 관계로 상당한 고증과 치밀성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본 작품은 원작이 지니고 있는 생동감을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리들리 스콧의 연출과 미국방부의 전폭적인 제작지원을 이끌어낸 제리 브룩하이머의 제작을 통해 생생하게 드러내는 데 성공했다.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 내내 카메라 앵글은 종군기자의 시점으로 전투현장을 무미건조하게 담아낸 덕분에, 본 작품은 전쟁터의 한가운데에서 취재한 뉴스나 다큐멘터리 같다는 느낌이 강하다.  모가디슈에서의 작전 실패로 사지에 남은 미군들은 불과 4.8킬로미터를 헤쳐 나오기 위해 18시간 동안 사투를 벌여야 했고, 그 사이 19명의 전사자와 73명의 부상자, 2대의 헬기를 잃고, 2대가 대파되는 참패를 겪어야 했다.그리고 이 과정에서 소말리아인은 1000여명이 죽거나 다쳤다. 베트남전 이후로 최대의 사상자라는 불명예스런 타이틀을 얻게 된 모가디슈의 전투는 클린턴 신행정부의 국방장관이 사퇴하는 결과에 까지 이르게 되었고, 결국 소말리아에 대한 미군의 철수, 이어지는 클린턴 행정부의 외교정책 노선을 고립화로 몰고 가는 데 일조했다고 평가된다.

연예 | 양성희 기자 | 2019-06-23 13:58

사진=TV조선 화면캡쳐 '미스트롯' TOP6 출신 가수 숙행이 방송용 나이보다 실제 나이가 4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숙행은 20일 방송된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 2'에 새 출연자로 합류해 이같은 사실을 고백했다.숙행은 제작진과 사전 미팅에서 "제가 나이가 많아서 저에게 맞는 분이 계실까"라며 걱정스러워했다.숙행은 "이걸 하기 전까지 83년생으로 거의 다 알고 계셔서… 이전 회사에서부터 그렇게 하다 보니까 선배님들한테도 83(년생)이라고 얘기를 하고 다녔다. 붐 선배님이 '어~ 숙행아!' 이렇게 하시는데, 알고 봤더니 79라고 그래가지고…"라고 말했다.포털 사이트에는 숙행이 1983년생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1979년생으로 올해 41살이었다. '연애의 맛 2' 패널들은 숙행의 나이를 듣고 동안이라며 놀라워했다.숙행은 "아, 나이가 너무 많아"라면서 "저는 서른 중반에 시집 안 가냐는 소리를 들었는데, 시집 가 버리면 음악을 못 할 것 같았다. 나는 애를 안 낳고 히트곡을 낳을 거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최근 마흔이 넘고 나서는 아이를 낳고 싶어졌다고 덧붙였다.이날 방송분에는 '미스트롯' 진을 차지한 송가인도 등장했다. 송가인과 숙행은 함께 행사에 내려가며 수다를 떨었고, 숙행의 아버지까지 셋이 식사를 하기도 했다.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본인이 꼽은 이상형과 100일간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예능 '연애의 맛 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21 07:01

2009년 개봉해 잔잔한 감동을 줬던 독립영화 '워낭소리'의 주인공 이삼순씨가 지난 18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씨의 서거로 워낭소리 주인공들이 모두 숨지거나 별세했다.워낭소리 주인공들중 이 씨는 오는 21일 경북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 워낭소리공원에 묻힌다. 고인의 빈소는 봉화읍 봉화해성병원 장례식장 303호다. 워낭소리공원에는 이씨의 부군이자 워낭소리의 주인공인 최원균씨의 무덤이 있다. 최씨는 2013년 숨졌다..iwmads{z-index:1000!importan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webki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oz-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s-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o-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iwmads span{display:none}.ip-title h1{margin-left:35px!important}.ip-title h1:before{background-image:url(//cdn.interworksmedia.co.kr/PID0903/AT/A/logo.jpg)}.ip-icons .close{top:10px;right:10px;width:20px;height:20px;} 누렁소는 평균 15년 정도밖에 살지 못하지만, 워낭소리에 나온 누렁소는 노인 부부의 따뜻한 보살핌 덕분에 40년이라는 긴 세월을 살았다. 영화 속 누렁소는 2011년 가장 먼저 워낭소리공원에 묻혔다. 영화 워낭소리는 상운면 하눌리를 배경으로 오랜 세월을 함께 한 노인과 늙은 소의 외로운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96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독립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19-06-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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