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오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42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2022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주)가 공식후원하며, (주)부토라, 동서식품, 링티, 아스포즈가 협찬,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킨텍스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5월 열리는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과 10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올해 열리는 스포츠클라이밍 국제 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암벽여제' 김자인과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서채현, 천종원 등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한다.대회는 남녀일반부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경기종목은 리드와 볼더링이 합쳐진 콤바인 종목과 스피드 종목으로 대회 첫 날인 25일(금)에는 남자일반부 스피드 예선 및 결승 경기가, 26일(토)에는 남자 리드 및 여자 볼더링 예선 및 결승경기가, 마지막 날인 27일(일)에는 남자 볼더링 및 여자 리드 예선 및 결승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국내 최대 전시장인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일반 관중도 관람할 수 있는 오픈 대회로써 대한산악연맹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 채널을 통해서도 전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한편, 대한산악연맹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이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 번 주목받길 기대하며,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했던 것에 이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22-03-18 13:58
영국에서 연수 중인 축구 스타 박지성이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계획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지성 선수 (사진=천안시 제공) 박지성은 16일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 ‘축구종합센터와 축구박물관 건립을 환영하며’라는 기고문을 통해 한국 축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나타냈다.기고문에서 박지성은 “어떻게 하면 축구로 더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게 된다”며 “천안시에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내에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또한, “현역 시절 경험한 잉글랜드, 네덜란드 등 유럽은 물론이고 축구를 즐기는 국가에서 축구박물관 건립은 보편적인 일이었다”며, “맨체스터에서 생활할 때 국립축구박물관을 찾는 어린아이들을 보며 무척 부러웠던 기억이 있고, 어린 시절 기억이 자라나며 축구에 관심과 애정을 느끼는 직접적이고 강렬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축구종합센터에 우리나라 축구 역사를 집대성하는‘축구역사 박물관’을 건립하는 것은 자랑스러운 축구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전승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특히, “한국 축구의 자랑스러운 순간들을 온 세대가 공유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다면 진정한 축구 강국으로 가는 길은 우리 앞으로 바짝 다가와 있을 것이며,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에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한편, 천안시는 대한축구협회와 협력을 통해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이 일대 45만㎡ 부지에 조성하는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안에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축구역사박물관은 전체면적 3,418㎡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178억 원을 들여 전시실, 체험실, 교육실, 수장고, 편익 시설 등을 갖추고 한국 축구 문화의 상징이자 중심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3-17 18:17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2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3.1절 기념 제50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 시총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역전경주대회 격려사하는 양승조지사(맨앞) (사진=충남도 제공) 이번 대회는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해 지난해와 같이 트랙에서 12개 부별 구간거리를 정해 1구간 주자가 경기를 모두 마친 뒤 2구간 주자가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5개 시군에서 29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했다. 역전경주대회 시총식 (사진=충남도 제공) 이날 경기에 앞서 열린 시총식에는 양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맹정호 서산시장, 김덕호 도체육회장 등 관계자, 선수·임원이 참석했다. 역전경주대회 선수들 (사진=충남도 제공) 양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역전경주대회는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큰 대회로, 수많은 끝과 시작이 수없이 연결돼 하나의 거대한 결실이 되는 스포츠”라면서 “선수단과 도민 여러분 모두가 선열들에게서 이어받은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이 ‘역사의 이어달리기’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육상연맹과 대전일보가 주최·주관했고 도와 도체육회, 도교육청, 충남서부보훈지청, 서산시, 서산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3-13 17:38
<트랜스포머> 시리즈, <6 언더그라운드>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키며 할리우드 레전드 액션 마스터로 손꼽히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신작이자 노브레이크 리얼 액션 블록버스터를 선사할 영화 <앰뷸런스>가 4월 6일 개봉한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은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단연 4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신작 개봉 소식과 함께 명불허전 독보적 열연이 빛나는 배우 제이크 질렌할 참여까지, 영화 <앰뷸런스>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의 특급 만남부터 극장가를 화끈하게 달굴 리얼 액션 블록버스터에 대한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오는 4월 6일 개봉하는 영화 <앰뷸런스>는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설계한 형 '대니'와 아내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범죄에 가담한 동생 '윌',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두 형제의 뜨거운 운명을 건 멈출 수 없는 질주를 담은 마이클 베이 감독의 노브레이크 리얼 액션 블록버스터이다.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은 LA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예측 불가한 추격씬부터 폭발적인 액션의 향연을 고스란히 담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극대화시켰다.단연, 최고의 기대 포인트는 레전드 액션 마스터 마이클 베이 감독이 선보일 블록버스터의 신세계란 점이다. 예비 관객들은 “폭발의 제왕이 돌아오는군요”(익스트림무비_하이****), “폭발신 기대됩니다”(익스트림무비_호***), “팡팡 터지네요”(익스트림무비_해****), “진정한 영화관 전용 감독”(익스트림무비_아****), “재미있어 보이네요”(익스트림무비_ka****), “예고편만 봐도 역시 ㅋㅋ”(익스트림무비_pa****), “역시 믿고 보는 액션”(CGV_Hyeonj****), “예고편 잘 뽑혔다. 앰뷸런스 빼고 다 폭발하겠네”(CGV_최**), “마이클 베이표 액션은 못참지”(CGV_어**) 등 기대평을 쏟아냈다. 여기에 “마베 감독님도 제이크 질렌할도 넘나 반갑다!”(CGV_Yuri****), “제이크 질렌할 연기 미치겠다 ㅠㅠ 심장 겁내 쫄깃해짐”(CGV_이**) 등 명배우들의 합세로 한층 더 풍부해질 긴장감 역시 기대를 모은다는 반응을 전했다.영화 <앰뷸런스>는 <트랜스포머> 시리즈, <6 언더그라운드> 등 매 작품마다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할리우드 흥행 순위 TOP5에 오른 레전드 액션 마스터 마이클 베이 감독의 NEW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또한 드니 빌뇌브, 봉준호, 데이빗 핀처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원픽 배우이자 제78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제이크 질렌할이 완벽한 범죄의 설계자인 형 ‘대니’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린다. 여기에 현재 할리우드 섭외 0순위인 가장 주목받는 신예 배우들인 <어스>, <아쿠아맨>의 야히아 압둘 마틴 2세와 <고질라 VS. 콩>, <베이비 드라이버>의 에이사 곤잘레스까지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끝으로 LA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카체이싱 액션, CG를 최소화한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폭파씬 등 오직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앰뷸런스>만의 아드레날린 넘치는 강렬한 액션까지 담겨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2-03-07 14:06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박광수)가 주관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이 주최하는 2022 [필름x젠더]가 오랜 심사 끝에 최종 당선작 두 편을 지난 24일 발표했다.최종 당선작은 김나연 감독의 <무브 포워드>, 이혜지 감독의 <엄마 극혐>이다.(가나다순)올해 4번째를 맞이한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 [필름x젠더]가 총 출품작 수 72편을 기록하며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22 [필름x젠더] 공모는 지난 1월 17일(월)부터 2월 7일(월) 2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성 정체성, 성폭력, 여성의 노동 문제, 성차에 따른 직장 내 위계, 여성의 가사 노동 등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들이 겪는 일상 속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었다. 특히 작년에 비해 두드러지는 출품 경향으로는 세대와 지역, 그리고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서로를 돌보는 연대의식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았으며, 동시에 SF, 호러 등 다양한 장르영화의 지원이 눈에 띄었다. 심사위원장 이숙경 감독을 필두로 부지영 감독, 안보영 프로듀서, 윤단비 감독,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조혜련 본부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층 면접의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 당선작은 총 2편으로, 김나연 감독의 <무브 포워드>와 이혜지 감독의 <엄마 극혐>이다. 먼저 김나연 감독의 <무브 포워드>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일상에서의 공기처럼 존재하는 여성의 억압을 다루고 있다. 외부의 허들만큼, 스스로에 대한 자기검열이 여성에게 더욱 위협적임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혜지 감독 <엄마 극혐>에 대해서는 “모녀갈등이 일어나는 공간의 확장을 통해, 전형적인 ‘엄마’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시각이 돋보인다. 노동의 시간을 함께 통과하며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을 환기하고 관계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고자 한다”는 점에서 선정 이유를 밝혔다.최종 선정된 <무브 포워드>(김나연 감독), <엄마 극혐>(이혜지 감독)에게는 각 2천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되며,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간 중 공식 상영되고 추후 성인지 교육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 25일(목)부터 9월 1일(목)까지 총 8일 동안 개최된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2-03-01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