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단 하나뿐인 농생명 특화 영화제인 ‘고창농촌영화제’가 올해 제4회 영화제의 슬로건과 공식 포스터, 트레일러 등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영화제 알리기에 돌입했다.15일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1월 5일에 개막하는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의 슬로건으로 ‘고창, 영화를 품다’로 정해졌다. 공식 포스터는 고창군 특산품인 청보리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의 색을 통해 코로나-19와 일상에 지친 국민들을 영화를 통해 관객을 품어 위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공식 트레일러는 영화 ‘똥파리’로 유수 영화제의 주목을 받았던 양익준 감독이 연출을 맡아 농촌 속 영화인을 통해 감동과 웃음으로 채워져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고창농촌영화제는 11월 5일부터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차 안에서 영화를 보는 드라이브 시네마, 장·단편 영화 제작 공모와 시상작 상영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올해 처음 시도하는 한국장편경쟁은 농촌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담아낸 작품들로 눈길을 끈다.1차 심사를 통해 박성진 감독의 ‘열두 살’, 이재은, 임지선 감독의 ‘성적표의 김민영’, 황준하 감독의 ‘인플루엔자’. 허정재 감독의 ‘첫번째 아이’, 김은경 감독의 ‘쇼미더고스트’, 윤재호 감독의 ‘파이터’ 등 총 6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들은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은 대상과 감독상, 관객상을 시상할 예정이다.또 하나의 경쟁 프로그램인 ‘3분 숏폼’도 화제다. 숏폼이라는 형식의 극영화 작품을 통해 농생명문화도시 고창의 지역적 특색과 농촌의 생명력을 선보이는 3분 분량의 영화 제작 프로그램이다. 고창을 영상미학으로 담아낸 4편의 작품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되었으며, 개막식 당일 수상작이 공개될 예정이다.진기영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장(농협고창군지부장)은 “고창농촌영화제와 함께 가을의 정취 따라 걷고, 메시지 있는 영화를 만나는 소소한 행복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고창군청 조우삼 농어촌식품과장은 “올해 고창농촌영화제에서 선보일 경쟁작을 통해 고창과 농촌이 품고 있는 생동하는 스토리텔링 작품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고창농촌영화제를 찾아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예 | 이세호 기자 | 2021-10-16 20:00
하이트진로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의 나눔 동행이 올해도 이어진다.하이트진로는 지난 10일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대회 종료 후 참여 선수들의 이동차량 지원사업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는 매년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마련한 하이트진로와 선수들의 나눔활동은 2008년부터 13년째 이어왔으며, 국내 최고 권위의 메이저 골프대회로서 또 다른 전통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린이 환우, 저소득 가정 아동 등을 돕는 후원금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지원하는 차량은 일반 차량 5대와 장애인리프트 특수 개조 차량 1대로 독거노인, 재가 장애인 도시락 배달, 병원 이동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상황을 고려해 대회가 열리는 여주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여주 쌀 10톤(20kg, 500개)을 구입,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등 50여개 기관에 기부하고 지역사회 이웃들을 도울 예정이다.올해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이동차량이 필요한 사회복지기관 공모를 진행하고, 12월 중에 기증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 지원 차량까지 포함하면 7년간 총 44대의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편의를 위해 매년 이동차량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밀착형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나눔활동에 동행하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21-10-14 10:40
충청북도가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전국 종합 3위를 달성했다. 배틀그라운드모바일 1위(TFR팀, 김상민, 장현욱, 김준호, 육형원)(사진=충북도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한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KeG)에서 충북은 총 116점을 획득하여 대전광역시와 함께 종합 3위에 올랐다. 제13회 KeG대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모두 참가하여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 지역 온라인 및 지역거점 e스포츠 시설,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치러졌다. 정식종목 4개, 장애인종목 1개 등 모두 5개 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충북 선수단은 1일차에는 오디션 24강으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2일차 대회는 카트라이더 16강, 배틀그라운드모바일 1위(TFR팀, 김상민, 장현욱, 김준호, 육형원)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프로코치의 맞춤 코칭과 사전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 개인의 기량을 끌어올린 결과이다. 종목 우승 선수(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순위별 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전국 1위는 총점 168점을 획득한 경기도가 차지했고, 2위는 141점을 가져간 부산광역시에게 돌아갔다. 한편, 충청북도는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 지속적인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중이며 e스포츠대회로 인식 개선과 선수 육성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10-14 10:27
지난 8일 막을 내린 춘천SF영화제에서 청주영상위원회 씨네마틱#청주 지원작 ‘슈퍼히어로’가 한국독립SF 경쟁부문 대상인 봄내상을 수상했다. 봄내상 기념 포스터(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 이하 청주영상위)는 지역영상 제작지원 사업 씨네마틱#청주 2020년 지원작‘슈퍼히어로(감독 김민하)’가 춘천SF영화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봄내상을 수상했다고 9일 전했다. 슈퍼히어로 포스터 춘천영화제 (사진=청주시 제공)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이어 춘천SF영화제까지 공식 초청되며 지역 영화계를 기분 좋게 술렁이게 한 김민하 감독의 ‘슈퍼히어로’는 춘천SF영화제 상영 2회차 모두 좌석 마감 기록을 세웠는가 하면, 한국독립SF부문 심사위원(영화평론가 달시 파켓, 프로듀서 이진숙, 배우 지대한) 전원에게 “상상력 넘치는 발상으로 스토리를 끌고 나가는 힘이 좋으며, 통쾌한 재미를 주면서도 꿈을 위해 비루한 일상을 견뎌내는 사람들의 진정성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라는 극찬을 얻었다. 또한 “출연한 주조연 배우들의 천연덕스러운 연기 또한 멋지다”라는 찬사를 얻었다. 김민하 감독(사진=청주시 제공) 춘천SF영화제를 사로잡은 김민하 감독의 ‘슈퍼히어로’는 관람석이 텅 빈 어린이극의 배우들이 일생일대의 위기를 이겨내는 모습을 통해 힘든 현실 속에서도 꿈을 위해 각자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 독립장편영화다.김민하 감독은 청주영상위에 보내온 수상소감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에 청주영상위의 따뜻하고 든든한 지원이 영화하는 힘을 줬고, 이 영화가 세상에 조금이나마 선한 영향력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청주영상위는 “김기성 감독의 영화 ‘봉명주공’부터 김민하 감독의 ‘슈퍼히어로’까지 지원작들이 연달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거머쥐며 씨네마틱#청주도 힘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창작자들의 성장과 영상생태계의 확장을 도울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반가운 수상 소식을 전한 ‘슈퍼히어로(감독 김민하)’는 청주영상위가 진행하는 관객과의 대화 ‘영화와 함께하는 11월’의 상영작으로 선정돼 오는 11월 25일 청주 서문CGV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한편, 청주영상위의 씨네마틱#청주는 청주지역의 영상산업 발전과 지역영상 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지역영상 제작지원 사업으로, 장편에는 각 3,000만 원 단편에는 각 500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되며 올해는 장편 2편과 단편 4편, 총 6편의 작품을 지원 중이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10-12 11:40
(사)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노익상)에서 파견한 '2021 마리앙봉(6,528m) 세계 초등 원정대'가 지난 10일 네팔 히말라야 미답봉인 마리앙봉 세계 초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노익상 단장과 구은수 대장이 이끈 이번 원정대는 9월 8일 한국을 떠나 약 15일에 걸쳐 5,000m급 고개 3개를 넘는 고된 상행 카라반을 진행하며 고소 적응 후, 27일 베이스캠프에 도착, 루트 파인딩 및 등반 물자 수송 후 5,700m 지점에 전진캠프를 구축했다.그리고 10월 9일 새벽 2시 등반을 시작하여 오전 9시 42분 전 대원 모두 마리앙봉(6,528m) 등정에 성공했으며, 10일 오후 9시 전 대원 모두 안전하게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이번 등정 성공이 특별한 점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그동안 정보조차 없어 아무도 오르지 못한 미답봉이었던 이 봉우리를 원정대가 세계 최초로 올라 신루트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세계 초등에 도전한 이번 원정대는 노익상 원정단장을 비롯해 구은수 원정대장, 정재균 대원, 이명희 대원, 임정희 대원, 엄태철 대원, 백종민 대원, 정재진 대원 총 8명으로 2020년 1월부터 약 1년 8개월에 걸친 힘든 훈련을 묵묵히 버티며 이번 원정을 준비했다.특히 구은수 원정대장은 1996년도부터 △맥킨리(6,194m) 등정, △시샤팡마(8,027m) 등정, △에베레스트(8,848m) 등정, △낭가파르밧(8,125m) 등정, △피크41(6,648m) 세계 초등정 등 화려한 이력과 리더십으로 대원들을 이끌었다.또한 원정대는 등반 전 일정으로 네팔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내셔널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산악사고 발생 시 구조를 요청하는 대한민국 모든 산악인에게 산악 응급처치를 해준다는 내용이다.대한민국 원정대가 네팔지역 산악사고 시 사고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응급처치 전문의사를 파견하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는 신속한 산악 응급구조 체계가 구축된 셈이며, 비용은 구조를 요청한 원정대가 부담하고, 치료 비용은 일부 할인하여 제공하기로 했으며, 공식적으로 네팔의 대형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구조협회가 처음으로 많은 대한민국 산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한편 마리앙봉(6,528m) 세계 초등 원정대는 모든 일정을 마치고 27일(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21-10-12 11:35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대학교와 전라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1 군산 새만금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오는 11월 6일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 ‘배틀 그라운드(2인 듀오)’,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4인 팀전)’등 3개 종목이다.참가자격은 e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프로게이머 경력자 제외)하며,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gsesports.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예선은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결선은 예선을 통과한 리그오브레전드 4팀(20명),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 4팀(16명), 그리고 예선 없이 본선에 진출한 배틀 그라운드 16팀(32명)이 자웅을 겨룬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 관련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문화 융복합 행사다.예선 진행상황은 대회 홈페이지(www. gsesports.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결선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총 상금 1,000만 원 규모의 이 대회는 1위 팀에게는 군산시장상, 2위 팀에게는 군산시의회 의장상, 3위 팀에게는 군산대학교 총장상, 4위 팀에게는 전북 창조경제혁신 센터장상이 수여된다.한편, 시는 오는 2022년 대통령 배 e스포츠 대회를 유치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서 2023년으로 순연 개최 결정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e스포츠 관련 시설 및 행사 유치 등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스포츠 | 박용섭 시민기자 | 2021-10-11 16:07
DGK(한국영화감독조합)와 중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 중구, CJ문화재단,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The CMR-DIRECTORS WEEK)>이 7일 단편감독주간 8인의 큐레이터 및 시상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조상으로부터 시계바늘 방향으로 김성호 감독, 김한결 감독, 민용근 감독, 임선애 감독, 윤성호 감독, 윤단비 감독 좌로부터 한준희 감독, 허정 감독 올해 신설된 단편감독주간 ‘8인의 큐레이션’은 ‘감독의 개성이야말로 한국 영화의 힘’임을 선포하며 미래의 한국영화계를 책임질 단편영화인들을 격려하고자 기획된 단편경쟁 프로그램이다.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 따뜻한 휴머니즘 작품을 선보이는 김성호 감독, 데뷔작 <가장 보통의 연애>를 로맨틱 코미디 불모지인 한국에서 흥행시킨 김한결 감독, <혜화,동>으로 따뜻한 시선 속 날카로움을 보여줬던 연출력으로 신작 <소울메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받고 있는 민용근 감독, <남매의 여름밤>으로 많은 관객들을 위로하며 신인감독상을 휩쓸었던 윤단비 감독, <두근두근> 시리즈, <출출한 여자> 등으로 독보적인 웃음의 세계를 선보이며 신작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작업 중인 윤성호 감독, 편견과 마주하며 인간의 존엄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하는 묵직한 데뷔작 <69세>를 선보인 임선애 감독, <D.P.> 로 지금 가장 주목받고 있는 충무로의 젊은 피 한준희 감독, <숨바꼭질>, <장산범> 등 스릴러를 통해 본인만의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허정 감독으로 구성된 8인의 큐레이터는 8개의 섹션을 선보인다. 각 큐레이터 감독들이 본인만의 기준을 가지고 구성한 단편영화들은 그 자체로도 관객들에게 호기심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8인의 감독이 선택한 37편의 작품들을 대상으로 12개 부문에 걸친 최종심사 후보작도 함께 공개되었다. 국내 단편영화제에서는 이례적으로 기술 부문까지 시상을 진행하는 충무로영화제는, 사전에 후보를 공개할 뿐 아니라 네티즌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을 선보인다. 작품상 후보는 <돌림총>(이상민), <면상>(권다솜, 백선영), <아토피아노>(오세인), <어제 내린 비>(송현주), <조지아>(제이 박), <창문 너머에>(강지숙)가 올랐다. 감독상에는 <공모>의 전인환 감독, <돌림총>의 이상민 감독, <반신불수가족>의 류연수 감독, <어떤애와 다른애 그리고 레이>의 이현경 감독, <어제 내린 비>의 송현주 감독, <창문 너머에>의 강지숙 감독이 후보로 선정되었다. 새로운 감독상 후보는 <끝내주는 절벽>의 박선용 감독, <라이더>의 장서연 감독, <면상>의 권다솜, 백선영 감독, <사랑합니다 고객님>의 김서윤 감독, <자전거 도둑>의 송현우 감독, <전기기능사>의 송원준 감독이다. 각본상 후보에는 <목화토금수>(박소원), <슈뢰딩거의 냥이들>(서윤수), <애타게 찾던 그대>(이민섭), <우리가 꽃들이라면>(김율희), <유통기한>(유준민), <주희에게>(오현도)가 올랐다.여자배우상 후보는 <나의방>의 박예영, <딩크족>의 오민애, <어제 내린 비>의 윤혜리, <자전거 도둑>의 김승비, <조지아>의 이채경, <주희에게>의 임예은이, 남자배우상 후보는 <돌림총>의 엄준기, <사원증>의 장유상, <연기왕>의 권찬민, <우리가 꽃들이라면>의 이지봄, <전기기능사>의 주종혁, <조지아>의 이양희가 선정되었다. 새로운 여자배우상 후보는 <FANNING>의 최민정, <라이더>의 임주원, <반신불수가족>의 황숙영, <어떤애와 다른애 그리고 레이>의 이현경, <와이파이>의 천세현, <한판>의 김서형이며 새로운 남자배우상 후보는 <도시락>의 구준우, <돌림총>의 김상흔, <드라이빙 스쿨>의 노재원, <아토피아노>의 최준우, <열대소년>의 이민준, <전기기능사>의 임투철 이다.기술 부문의 후보작은 다음과 같다. 촬영•조명상 후보는 <끝내주는 절벽>(김재형), <돌림총>(김종수), <어제 내린 비>(이석준), <우리의 낮과 밤>(임정현), <조지아>(조영천), <창문 너머에>(양지웅)가 올랐다. 미술•시각효과상 후보는 <끝내주는 절벽>(김강희), <아홉 살의 사루비아>(장나리), <유즈레스 스토리즈2>(노풀잎, 최보규), <조지아>(신우정), <쥐뢰>(김수인), <창문 너머에>(정소윤)이 선정되었다. 편집상 후보는 <공모>(김수범), <돌림총>(이상민), <드라이빙 스쿨>(유수진, 윤슬), <목화토금수>(원창재), <어제 내린 비>(한지윤), <오배송>(문종훈, 곽재혁)이며 음악•음향상 후보는 <끝내주는 절벽>(박선용), <돌림총>(동경하다), <수라>(정해지), <아유데어>(이용후), <아토피아노>(심선보), <우리가 꽃들이라면>(양정원)이다.영화제 기간에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단편감독주간과 장편감독주간이 분리된 국내 유일의 2 in 1 영화제로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1-10-08 22:01
김경찬 작가, 김태용 감독, 영화 평론가 듀나, 영화 제작사 ‘더 램프’ 박은경 대표 이선영 촬영감독, 이옥섭 감독, 이주영 배우, 영화 프로그래머 칼맹 보렐(Calmin Borel) 좌상으로부터 김경찬 작가, 김태용 감독, 영화 평론가 듀나, ‘더 램프’ 박은경 대표, 이선영 촬영감독, 이옥섭 감독 배우 이주영,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 칼맹 보렐(Calmin Borel) DGK(한국영화감독조합)와 중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 중구, CJ문화재단,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The CMR-DIRECTORS WEEK)>이 8인의 단편경쟁부문 최종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감독이 장르인 영화제,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공동 조직 위원장 민규동 윤진호)이 감독을 포함하여 제작자, 배우, 평론가, 프로그래머 등 영화 현장의 전문인들로 구성된 단편경쟁부문의 최종 심사위원 8인 김경찬, 김태용, 듀나, 박은경, 이선영, 이옥섭, 이주영, 칼맹 보렐(Calmin Borel)을 공개했다. 단편감독주간(이하 단감주)의 ‘단편경쟁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총 1,342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예심과 본심은 DGK(한국영화감독조합) 소속 감독들이 직접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3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37편의 단편영화를 영화제 기간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8인의 심사위원은 최종 심사를 통해 15개 부문, 상금 총 5,000만원의 주인공을 선정한다. 단감주와 장감주(장편영화감독주간)로 분리하여 단편영화에만 관심이 온전히 집중될 수 있도록 기획된 충무로영화제는 단편영화 시상에 있어서도 이례적으로 작품상, 감독상, 배우상은 물론 촬영∙조명상, 편집상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시상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모든 단편영화인들의 재능에 주목하고 그들을 응원하는 신나는 영화축제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경찬 작가는 <1987>(2017)과 <카트>(2014)로 관객들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며 제51회 및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시나리오상을 수상함으로써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김태용 감독은 <만추>(2011), <가족의 탄생>(2006)을 통해 섬세한 연출로 호평받은 데 이어 차기작 <원더랜드>를 앞두고 국내외 관객들에게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영화 평론가 듀나는 <남자 주인공에겐 없다>, <여자 주인공만 모른다> 등의 영화 관련 도서를 집필한 작가이자 그만의 시각이 담긴 영화에 대한 다양한 평론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영화 제작사 ‘더 램프’의 박은경 대표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말모이>(2019), <택시운전사>(2017) 등의 작품을 기획 및 제작했다.이선영 촬영감독은 <워킹걸>(2015)로 ‘2015년 여성 영화인 축제’ 촬영감독상을 수상하였으며 <보이스>(2021) 등을 통해 장르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독특한 개성이 돋보이는 연출력의 이옥섭 감독은 첫 장편영화 <메기>(2019)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가상을 비롯 4개 부문을 수상하며 독자적인 영화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단편영화 <몸값>(2015)으로 데뷔한 이주영 배우는 <액션히어로>(2021),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독전>(2018) 등 상업 및 독립영화를 가리지 않고 꾸준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8인의 심사위원에는 ‘단편 영화의 칸’으로 불리는 프랑스의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Clermont-Ferrand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프로그래머 칼맹 보렐 (Calmin Borel)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모은다. 한편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단편감독주간과 장편감독주간이 분리된 국내 유일의 2 in 1 영화제로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연예 | 박용섭 시민기자 | 2021-10-05 13:24
천안시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이하 비채)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1 천안춤영화제’를 개최한다. 춤과 흥이 넘치는 영화제! 2021 천안춤영화제 개최 포스터 (사진=천안시 제공) 올해 천안춤영화제는 2021 댄스필름 공모전 수상작 상영회와 천안흥타령춤축제가 함께하는 ‘자동차 극장 영화 상영회’로 진행된다.2021 댄스필름 공모전 수상작 7편이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13시와 16시에 비채 및 천안흥타령관에서 동시 상영되며, 2021 천안춤영화제 자동차 극장 영화 상영회에서는 ‘스윙키즈’, ‘드림걸즈’, ‘빌리 엘리어트’ 가 21시에 천안 삼거리공원에서 진행된다. 춤과 흥이 넘치는 영화제! 2021 천안춤영화제 개최 포스터(사진=천안시 제공) 영화제 사전 부대프로그램인 ‘Again 인디플러스 천안 Best 3 상영회’와 ‘Remind 2020, 천안춤영화제 상영회’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상영된다.‘Again 인디플러스 천안 Best 3 상영회’는 현재 휴관 중인 인디플러스 천안의 지난 상영작 중 다시 보고 싶은 상영작 투표에서 선정된 3편(윤희에게, 가버나움, 고흐 영원의 문에서)을 재상영하며, ‘Remind 2020, 천안춤영화제 상영회’는 2020 댄스필름 공모전 수상작 5편이 상영된다.행사기간 중 비채 홈페이지에서 링크를 통해 ‘나에게 맞는 2021 천안춤영화제 댄스필름 공모전 수상작 찾기’ 테스트를 마친 후, 그 결과를 개인 SNS에 게시한 화면을 현장에서 인증하면 맞춤형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접수 또는 현장등록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비채 홈페이지(www.media-center.or.kr/cheonan)에서 확인가능하다. 자동차 극장 사전접수는 천안문화재단 천안흥타령춤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천안시는 “천안의 대표 문화콘텐츠인 ‘춤’을 주제로 한 천안춤영화제가 올해로 5회를 맞이하였다”며, “천안춤영화제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아 힘든 코로나 시국을 이겨나갈 수 있는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9-24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