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앞으로 다가온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새롭게 신설된 프로그램을 공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6일 완주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서 ‘와일드 코스튬 와푸족 의상 체험’, ‘와푸 IN 퍼레이드’, ‘아름다운 길 걷기 자연의 품애(愛)’, ‘나랑 가까운 친구 자연을 담은 도화지’, ‘지오캐싱 보물찾기 이벤트’ 등 총 5개의 신규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와푸족 의상 체험은 와일드푸드축제의 콘셉트인 야생을 표현한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다. 기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플 와푸족 체험’을 좀 더 확대시킨 것으로 누구나 축제장에서 와푸족으로 변신해 축제를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어린이 70벌, 어른 30벌이 준비돼 있으며 와푸족 의상을 입은 체험객들이 축제장의 분위기를 더욱 북돋을 예정이다.와푸 IN 퍼레이드의 물결은 주무대에서 와일드마당, 향수마당, 놀이마당 등 축제장 주변 곳곳까지 출렁인다. 와일드마칭밴드, 완주농악단, 대형인형, 댄스, 플래시몹 등의 다양함으로 무장한 퍼레이드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퍼레이드는 축제기간 1일 2회씩 운영예정으로 퍼레이드 중간에는 퍼포먼스 공연도 펼친다. 또한 관광객과 함께하는 퍼레이드로 참가를 희망하는 관광객을 완주와일드푸드축제 홈페이지(http://www.wildfoodfestival.kr)를 통해 사전접수 받고 있다.아름다운 길 걷기 자연의 품애(愛)는 축제장 곳곳을 걸으며 진행되는 힐링의 시간이다. 코스는 무궁화테마식물원, 고산자연휴양림, 바이오매스홍보관으로 이어지며, 코스별로 미션을 부여해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나랑 가까운 친구 자연을 담은 도화지는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그림체험 마당이다. 나뭇잎, 풀, 열매 등 자연물을 활용한 그림을 그리고 이를 전시한다.마지막 지오캐싱 보물찾기 이벤트는 단순 보물찾기에서 첨단을 더했다. GPS기반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물을 찾는 게임이다. 참가자들이 보물을 찾기 위해 축제장 곳곳을 누비다보면 축제장 위치를 축제관계자보다 잘 알 수도 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매해 와일드푸드축제를 준비하면서 관광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며 “그 고민 끝에 신규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 맘껏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19-09-16 21:19
사진=에어뉴질랜드 세계적인 수상 경력을 지닌 항공사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가 10일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인 ‘A better way to fly’를 국내에서 첫 공개했다.이번 글로벌 캠페인은 에어뉴질랜드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국적기로서 뉴질랜드 여행에 최적화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함을 소개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에어뉴질랜드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메인 영상은 CGI(컴퓨터 생성 화상) 기술로 탄생한 캐릭터인 피트(Pete)라는 새가 주인공이 되어, 특유의 위트 있고 친근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뉴질랜드를 상징하는 국조인 키위(Kiwi) 새를 의인화한 주인공인 피트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지만 날개가 없어 날 수 없는 스스로의 처지에 고뇌하던 중 자신의 든든한 날개가 되어줄 에어뉴질랜드를 만나 비로소 세계를 여행할 수 있게 된다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피트는 메인 캠페인 영상을 통해 에어뉴질랜드가 제공하는 최상의 기내 서비스와 뉴질랜드 특유의 친근함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으로 사람들을 안내한다.에어뉴질랜드 글로벌 브랜드&콘텐츠 마케팅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조디 윌리엄스(Jodi Williams)는 “호주, 북미, 남미, 유럽, 주요 아시아 시장에 이어 한국에서도 ‘A better way to fly’ 캠페인을 선보이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라고 밝히며 “무엇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 고객들이 뉴질랜드의 아름다움과 에어뉴질랜드의 프리미엄 기내 서비스를 간접 경험해, 향후 보다 많은 한국 여행객들을 뉴질랜드에서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에어뉴질랜드 한국 지사장 팀 스완(Tim Swan)은 “에어뉴질랜드는 새롭게 선보이는 뉴질랜드 국내 노선을 통해 한국 승객들을 매력적인 뉴질랜드 여행지로 안내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생동감 넘치는 뉴질랜드의 여름 시즌을 앞두고 선보이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국제 밤 하늘 보존 지구(The Dark Sky Reserves)에 등재되어 있는 테카포 호수에서 즐기는 별 관측 투어, 미식가들의 사랑받는 다양한 계절 음식, 최고급 뉴질랜드 와인 등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뉴질랜드의 수많은 여행지와 특유의 매력을 한국 고객들이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최근 새롭게 단장한 이코노미 스카이카우치(Economy Skycouch TM) 캐빈 클래스로 크리스털 캐빈 어워드(Crystal Cabin Award)를 수상한 바 있는 에어뉴질랜드는 2020년 중순까지 장거리 노선 항공편에 더욱 여유로운 좌석 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이코노미 클래스 상품 출시 및 모든 항공편에 와이파이(Wi-Fi) 설치 등 향후 2년간 다양한 새로운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에어뉴질랜드는 ‘A better way to fly’라는 브랜드 메시지와 같이,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신선한 지역 특산물과 계절 재료로 개발된 기내 메뉴를 준비하였다. 특히 인천에서 출발하는 오클랜드 직항 국제선에서는 비빔밥, 불고기 등 한국 메뉴를 비롯해 웨스턴 스타일의 메뉴 또한 준비되어 기내식 메뉴에 다양성을 더했다. 또한 한국인 승객들에게 편안하며 편리한 비행을 약속하고자 한국인 승무원들이 배치되어 에어뉴질랜드만의 친절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에어뉴질랜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메인 영상은 이날부터 특정 케이블 채널들과 영화관, 옥외 광고, 포털 사이트, 카카오 플러스 친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기념하는 한정 특가 항공권을 뉴질랜드 전 지역을 88만3000원(인천-오클랜드 직항 항공편, 전 지역 국내선 2구간 포함)의 가격에 이날부터 10월 17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에어뉴질랜드 개요에어뉴질랜드는 1940년에 첫 취항한 이래로 뉴질랜드를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북미 지역, 유럽 지역, 그리고 남미 지역의 18개국 50여 개 도시에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뉴질랜드 국내에서는 오클랜드를 중심으로 약 20개 도시로 운항되고 있으며, 현재 에어뉴질랜드는 세계적인 항공 동맹인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에 소속되어 있다.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인천-오클랜드 직항 노선은 2019년 11월 23일부터 운항 될 예정이다.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에어뉴질랜드 한국 지사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행 | 전선화 기자 | 2019-09-10 13:45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가볍게 찾을 수 있는 장흥군의 힐링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다.연휴가 시작되는 12일부터 3일간은 장평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8회 장평 명품 호두축제’가 열린다.올해 호두축제에는 난타공연, 풍물놀이, 차밍댄스 등 신명나는 공연 무대와 호두 전시판매장, 노래자랑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장평호두축제 지역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관은 물론, 호두과자, 작두콩 차, 블루베리 쥬스 등 지역 대표 특산품을 재료로 한 먹거리도 마련됐다.투호, 팽이돌리기, 재기차기 등 명절 민속놀이도 체험해 볼 수 있다.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운영하는 편백숲 우드랜드는 노약자를 포함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편백나무은 일반 수목에 비해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5배 이상 내뿜어 아토피와 같은 각종 환경성질환의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 심신안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우드랜드에서 억불산 정상까지 이르는 등산로에는 약 3.7km 길이의 ‘말레길’이 설치돼 있는데, 말레길 코스를 이용하면 노약자와 장애인들도 어렵지 않게 억불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편백숲 우드랜드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면 이제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을 찾아 건강한 음식을 맛보고 전통시장의 흥겨움을 즐길 차례다. 편백숲 우드랜드 토요시장 하면 한우, 키조개, 표고버섯 등 장흥을 대표하는 3가지 특산물을 조합해 구워먹는 장흥삼합이 단연 인기다.장흥삼합은 한우판매점과 시장에서 재료를 구매해 인근 식당에 가져가면 차림비만 내고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정남진천문과학관과 정남진물과학관 등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정상운영된다. 천문과학관 천문과학관 관람시간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이고, 물과학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정종순 장흥군수는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추석 연휴, 장흥군에서 즐기는 힐링 여행을 추천한다”며, “맑은 물, 푸른 숲 장흥군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9-10 11:07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2019년 가을여행주간(9.12.~9.29.)을 맞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관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도시이자 ‘아트 투어리즘(Art Tourism)’의 메카로서 광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지역 청년 문화기획자를 매칭해 향후 예술관광 상품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당일과 체류형으로 나눠 운영된다.당일 프로그램 ‘예술인과의 여행’은 지역 내 예술인과 함께하는 아트투어 프로그램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광주박물관, 비엔날레 전시관, 양림동근대역사마을 등 지역 대표 문화공간을 활용해 각종 전시 관람, 공연, 예술 관련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당일 프로그램 : ① 이이남・다음(茶愔)과 함께하는 아트투어 ② 이강하미술관 아트투어 ③ 어린이미술관 아트투어 ④ 맛있는 미술관 아트투어 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아트투어 ⑥ 우제길・정송규와 함께하는 아트투어 ⑦ 예술의거리 아트투어 ⑧ 국립광주과학관 아트투어체류형 프로그램인 ‘아트스테이 in 광주’는 숙박시설과 다양한 예술체험 및 공간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창작자로 살아보거나 지역 예술자원을 집중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미니콘서트 관람, 핑거푸드 제공 등을 포함한 아트쌀롱파티와 테마형 광주시티투어버스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 체류형프로그램 : ① ‘양림마인드’ 스테이 ② ‘코끼리 메이커스’ 스테이 ③ 광주디자 인비엔날레 아트스테이여행주간 프로그램 사전예약은 여행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이명순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예술로 물든 광주 전역의 다양한 이색프로그램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광주의 체험형, 체류형 예술프로그램이 지속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9-10 10:57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됐던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8일 막을 내렸다. 등나무운동장 주 무대에서 개최된 폐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사)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진용훈 제전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관광객, 그리고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태권도시범단 공연과 스윙라인맘과 무주난타를 사랑하는 모임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과 군민 대합창 _ ‘개똥벌레’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송가인과 남진, 신유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비와 태풍으로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되는 등 아쉬움을 더했던 축제의 마지막을 달랬다.황인홍 무주군수는 “여러 날 비가 오고 태풍까지 지나가면서 심난한 상황이었지만 시설정리 등 미리 대비를 해 축제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올해 아쉬움이 많았던 만큼 내년에는 더 잘 준비해 세계인들과 함께 하는 글로벌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축제기간 내내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먹거리장터 운영 등으로 애써주신 군민여러분과 함께 즐겨주셨던 방문객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31일에서 9월 8일까지 9일 간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무주읍 반딧골전통공예촌, 예체문화관, 남대천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도시숲마당(무주군청 일원)과 생태하천마당(남대천 일원), 생태체험마당(예체문화관 일원), 생태숲마당(반딧불이 서식지 일원)에서 ‘반디 팜 파티’와 ‘남대천생태방류체험’, ‘남대천 피서’, ‘신비탐사’ 등의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올해도 반딧불이 신비탐사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으며 지남공원에 마련됐던 동물농장과 생태놀이터, 트리클라이밍, 반디쉼터 등 반디생태체험존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무주반딧불축제는 환경지표 곤충이자 천연기념물 제322호(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 반딧불이를 통해 환경과 인류애를 되짚어 보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로 20여 년 째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19-09-09 08:11
장수는 예로부터 지리산의 여세가 뻗어 동쪽으로는 장안산과 덕유산, 서쪽으로는 팔공산, 남쪽으로는 대망산, 북쪽으로는 장등산 등에 둘러싸여 산천초목이 선명하고 물이 깨끗한 곳으로 유명하다.해발 500미터에 위치한 장수읍 등 7개 읍면이 고지대에 위치에 있어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등으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들이 많다.장수사과는 국내외 시장에서 명품으로 통한다. 맛은 물론 색깔과 식감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산간고지대(400~700m)로 일교차가 연평균 11℃이상이나 돼 착색과 과당형성이 월등하며 과육이 단단하면서도 연해 씹는 소리가 사각사각하고 감칠맛이 좋다. 고랭지로 과실비대기 온도가 낮아 병충해가 적은 만큼 농약 살포량도 적어 안전성도 뛰어나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생산 이력제를 실시하고 있어 생산자가 소비자들 식탁 끝까지 책임진다. 장수 한우는 해발 650m이상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인 청정지역에서 사계절 맑은 공기와 자연 암반수를 음용해 영양이 풍부한 초원에서 사육하므로 지방량이 적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육색이 뛰어나 담백한 맛으로 옛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고지대에서 재배된 장수 오미자는 맛과 향이 뛰어나 음료와 한약재의 재료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장수오미자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오미자보다 시잔드린 함유량이 7%이상 높다. 시잔드린(Schisandrin) 성분은 피로회복 및 원기회복에 좋아 수험생, 직장인, 운동선수에게 효과적이며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좋다. 장수에서는 오미자를 이용한 오미자주, 오미자청, 오미자 한과 등도 가공 식품도 생산돼 인기를 끌고 있다. 블랙커런트(Ribes nigrum)가 장수의 새로운 명품 농산물로 등장했다. 블랙커런트(Ribes nigrum)는 라즈베리, 블루베리등과 같은 베리류이며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돼 있어 영양분과 효능이 뛰어나 ‘베리의 왕’으로 불린다. 유럽 북서부가 원산지인 블랙커런트는 그늘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 강하다. 겨울이 길고 여름이 시원한 장수가 블랙커런트 재배 적지로 확인됐다. 다른 베리류보다 단맛이 조금 더 강하기 때문에 새콤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아이들도 먹기 편하다. 생으로도 섭취 가능하며 건조해서 먹거나, 청, 잼, 토핑 등으로 활용해 먹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장수 사과와 오미자 등을 활용한 먹기 간편한 즙과 정과 등 가공식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장수 사과를 활용한 가공식품에는 즙과 젤라또, 정과 등이 있으며 토마토도 즙으로 만나볼 수 있다.오미자는 청과 진액, 오미자주, 오미자 한과 등이 있으며, 블랙커런트 잼, 청 등이 있다.장수몰(www.장수몰.com)은 장수군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대표 쇼핑몰로, 농민들은 생산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도록 공동 판매시스템을 구축해 판매하고 있다.소비자와 장수농민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직거래장으로 운영돼 보다 신선하고 믿음직스러운 장수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접할 수 있다.장수몰에서 판매되는 상품 정보와 구매는 장수몰 홈페이지(www.장수몰.com)를 접속하면 된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19-09-09 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