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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익산의 대표축제 ‘2020년 익산서동축제’가 내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익산시 금마면 서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익산시는 5일 익산시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일정에 맞춰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2020년 축제 개최 일정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5월 서동축제 개최 후 실시한 다양한 지역 대표축제 벤치마킹과 익산시 축제발전전략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0년 주요 추진방향과 개최일정을 빠르게 결정하며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올해 서동축제는 서동공원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금마저수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화려한 백제유등 설치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던 만큼, 내년에도 축제장을 찾는 많은 이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프로그램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시 관계자는 “익산 서동축제는 천년고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확실한 콘텐츠를 가진 차별화된 축제”라며 “내년에도 볼거리 가득한 공간 창출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여행 | 박용섭 기자 | 2019-09-06 13:17

사진=신안군청 전남 신안군은 국내 최고 관광지인 흑산도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섬 우럭축제’가 개최한다고 밝혔다.5일 신안군에 따르면, 축제는 흑산도 청년 밴드공연, 판소리를 시작으로 우럭회 썰기, 우럭회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수산물 깜짝경매, 해상가두리 낚시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는 흑산도 대표적인 수산물 판매행사와 함께 우럭을 재료로한 향토음식 전시 및 판매행사, 택배주문 배송 서비스, 수산물 축제 홍보빵 판매 등으로 편성하여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우럭은 간기능 개선, 심혈관계질환 예방, 골다공증 예방 및 뇌 기능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완화, 눈 건강 개선 등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신안군의 우럭 생산량은 양식과 어선어업 300여척을 포함 467어가가 연간 6,560톤으로 450억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으며 현재 출하시기를 맞아 kg당 1만1천원으로 출하중이다.박우량 신안군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우럭은 횟감을 비롯하여 매운탕, 찜, 탕수육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즐길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수산물이며, 천혜의 관광지인 흑산도에서 개최되는 우럭 축제장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 | 강성섭 기자 | 2019-09-06 13:14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구재연)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7-6호 고창농악의 뿌리를 지키기 위해 ‘제21회 고창농악 문화재발표회(문굿)’를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고창군 아산면 주진마을(우천시 고창군 성송면 고창농악전수관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고창농악문화재발표회 홍보 포스터 1996년을 시작으로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고창농악 문화재발표회는 2006년 이후 13년 만에 고창농악 ‘문굿’의 전 과정을 다시 한 번 재현한다.문굿은 걸궁패가 걸궁을 하기 위해 마을로 들어갈 때 마을 입구에서 치는 굿이다. 굿패의 기량을 시험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엄격한 절차와 뛰어난 예능을 선보인다. 이번 문화재발표회에서는 문굿으로 시작하여 당산굿, 매굿, 판굿, 도둑잽이굿까지 풍장굿을 제외한 고창농악의 전 바탕을 연행한다.구재연 (사)고창농악보존회장은 “영무장지역에서 뛰어난 상쇠로 알려진 ‘박성근’ 선생님이 거주했던 고창의 주진마을 현장에서 올해 고창농악 문화재발표회를 진행하게 되어 뜻 깊은 마음이다.”며 “이번 발표회를 위해 이수자들을 비롯한 보존회원들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창농악보존회는 지난 2000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7-6호로 지정된 고창농악을 보존·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조직된 사단법인 단체로, 영무장농악을 원형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고창농악의 뿌리를 잘 지켜나가고자 매년 문화재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여행 | 이세호 기자 | 2019-09-06 11:27

  전시를 넘어 문화의 영역으로, 게임문화의 한 축인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가 돌아온다.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스타 2019’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스타는 5G 생태계를 겨냥한 글로벌 IT기업의 참가와 신규 국가의 게임기업도 다수 참여하고 신규 인디쇼케이스, 기존 참관객 프로그램의 확대 등으로 새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이라고 조직위는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약 2개월여를 앞둔 ‘지스타 2019’의 추진 계획과 전시 운영, 참가사 현황을 안내하고 올해 행사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강신철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스타 2019’ 참가신청 현황은 3일(18:00시 기준) 현재 2,894부스(BTC관 1,789부스, BTB관 1,105부스)로, 지난해 최종 2,966부스(BTC관 1,758부스, BTB관 1,208부스)대비 약 98% 수준으로 BTB 접수 마감이 아직 남은 상황에서 작년 기록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BTC 조기신청 접수 시작 2시간 만에 완판된 BTC관은 부스 위치가 확정된 대형 참가사를 제외하고 중소형 부스와 동선 세부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게임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BTB관은 유럽, 미주, 아시아 국가들이 공동관이 들어선다.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이번 ‘지스타 2019’ BTC관은 조기신청 접수 2시간 만에 전시 면적이 모두 소진되어 주변의 기대감을 증폭시켰으며, BTB관 역시 해외 신규 공동관 참가 등 국내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지스타를 찾아주신 기업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게임과 관련된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게임문화 축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3년간 지스타 개최 현황> 구분 2017년 최종 2018년 최종 2019년(9.3 기준) 규모 BTC관 1,657부스 1,758부스 1,789부스 BTB관 1,200부스 1,208부스 1,105부스 계 2,857부스 2,966부스 2,894부스 참가업체 수 676개사 689개사 664개사 참가국가 수 35개국 36개국 30개국 ‘지스타 2018’의 경우 36개국 689개(2,966부스)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약 23만5천여 명(235,133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 새로운 경험 ‘Experience the New’ 슬로건 확정‘지스타 2019’의 공식 슬로건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라'는 의미를 담은 ‘Experience the New’로 확정됐다.이번 슬로건은 ‘새로운 게임 세상’, ‘새로운 게임쇼'를 상징하는 ‘the New’로 지스타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강조하고 게임에 대한 인식 개선,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올해 ‘지스타’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보다 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이며,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지스타’가 될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하고 있다. ■ ‘슈퍼셀’ 작년에 이어 글로벌 게임 기업 다이아몬드(메인) 스폰서‘지스타 2019’의 메인 스폰서로는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해외 게임 기업인 슈퍼셀이 선정됐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을 선도하는 슈퍼셀이 힘을 보태게 되어 세계 게임시장에서 ‘지스타’의 국제적 위상이 한 단계 격상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지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BTC관에 부스를 마련하는 슈퍼셀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조직위와 함께 벡스코 전시관, 오디토리움, 야외 광장 등 에서 ‘지스타’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강신철 조직위원장은 “글로벌 인지도를 자랑하는 해외 기업이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라는 점에서 앞으로 ‘지스타’ 운영에도 특별한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양측이 향후에도 국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교류 협력을 추진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새 단장한 홈페이지와 출시를 앞둔 모바일앱이번 ‘지스타 2019’에서는 참가사 홍보지원,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www.gstar.or.kr)를 전면 개편했다. 지스타는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참가사에 홍보 페이지를 제공하고 참가사가 직접 전시 콘텐츠, 이벤트 일정, 기업 정보 등을 직접 등록·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비즈니스 매칭 지원, 참관객 편의 향상을 중점 개선하기 위해 공식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지스타 앱은 참가사와 BTB 참관객에 쌍방향 소통이 한층 강화된 비즈니스 매치메이킹을 지원하고, 일정관리를 위해 북마크와 푸시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관심일정 북마크, 참가사 출품작 및 부스위치 안내 등 다양한 행사 관련 정보가 모바일에서도 확인이 가능해진다.지스타 앱은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10월 중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 인디 개발자, 중소기업과의 상생. 새롭게 마련한 인디쇼케이스인디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신규 추진된다. 올해 처음으로 인디개발자를 위한 ‘지스타 인디쇼케이스’가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최종 선정 절차를 통과한 인디개발자에게는 게임 시연을 위한 전시 공간과 기본 설비가 지원된다.인디개발자의 경우 다양한 유저의 평가를 받기 힘들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지스타 참가자가 게임을 즐긴 후 각 게임에 대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인디쇼케이스는 ‘경쟁’ 형태로 진행되며, 좋은 평가를 받은 인디개발자에게는 차년도 지스타 무료 부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글로벌 인디게임 경연 이벤트인 ‘Big Indie Pitch’행사가 올해도 진행되며, 우승작은 영국 스틸미디어로부터 마케팅 패키지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KOCCA, 지역진흥원 등 중소기업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 기관의 지스타 참가 지원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 참관객의 새로운 즐거움,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이번 ‘지스타 2019’에서는 전년도에 비해 질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문화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조직위는 지난해 추진했던 코스프레 어워즈 행사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 작년의 단순 관람 형태를 벗어나 경연과 참여 형식의 이벤트로 전문 코스어들은 물론 일반인들이 함께하여‘지스타’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조직위는 이와 함께 참가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역, 해운대 백사장 이벤트 광장 등 부산시 전 지역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논의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향후 홈페이지나 공식 자료 등을 통해 직접 공개될 예정이다. ■ 5G 생태계 게임시장을 겨냥한 IT기업 확대와 신규 해외 기업 참가‘지스타 2019’에는 이동통신사 3사 중 최초로 최근 5G 게임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인바 있는 LG유플러스가 참가한다.해외 기업으로는 메인 스폰서인 슈퍼셀을 포함해 구글코리아, X.D 글로벌, 유튜브 등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독일, 핀란드, 몰타 해외 공동관은 신규로 참가하며, 기존 캐나다, 대만 등 국가에서는 공동관 및 사절단을 꾸려 ‘지스타 2019’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재작년부터 해외 게임사 및 공동관 유치를 위한 홍보 노력이 점차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어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과 참가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우리 게임산업과 지스타 알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스타 2019 참가사 설명회지스타조직위는 같은 날 오후 코엑스에서 각 기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사 설명회를 진행한다.한편 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19’는 오는 11월 14일~17일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여행 | 김종태 기자 | 2019-09-06 11:20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이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경인과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12회 전문기획전 ‘적도를 가다! 자바섬 아르고프로’를 개최한다.    제12회 전문기획전 ‘적도를 가다! 자바섬 아르고프로’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위치한 아르고프로 국립공원은 고도 3088m로 태고의 자연환경과 화산을 간직하고 있으며 열대우림과 소나무숲, 사바나, 그리고 늪과 호수등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하다.아르고프로 공원에는 장각의 뿔을 자랑하는 초대형 키론장수풍뎅이를 비롯하여 정글의 복병으로 소문난 난초꽃사마귀, 낙엽사마귀, 꽃 속에 숨어 날아오는 곤충을 잡는 인내심의 대가 아시아왕사마귀등 희귀한 곤충들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현지의 풍경을 담아 26개의 주제로 현장감 있는 생태표본들이 함께 전시된다. 문숙자 부안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전문기획전은 오지를 직접 찾아가 담아 온 곤충들로 우리나라에서 서식하지 않는 희귀곤충들인 만큼 가족과 함께 방문해 좋은 추억을 담아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한편 부안누에타운은 제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록된 168년 전통의 유유마을(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434-20)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누에타운(☎ 063-580-4334/4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행 | 이세호 기자 | 2019-09-05 16:03

전주시가 국가대표 미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에서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이색적인 비빔밥을 함께 만들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와 전주비빔빕축제조직위원회는 2019 전주비빔밥축제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9일 오전 11시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향교에서 펼쳐지는 ‘모여라! 비빔밥’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전주한옥마을 한벽문화관 앞 천동로 일원에서 비빔밥을 주제로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모여라! 비빔밥’은 친구, 가족, 동호회 등 누구나 3인 이상 팀을 구성해서 참가하는 비빔밥 창작경연대회로, 재료나 형태에 제한이 없어 매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빔밥이 선보여져 재미를 더하고 있다.참가자들에게는 행사 종료 후 재료비 5만원이 지원되며, 테이블과 배식용기, 앞치마, 위생모, 이름표, 배식용기, 수저 등이 제공된다. 참가자는 공기밥 5그릇 분량의 밥과 각종 재료, 비빔용기, 주걱 등을 준비해 참가하면 된다. 시는 현장에서 형태미, 창의성, 전통성, 참자가 구성 및 위생 등에 관한 심사를 진행, 최우수상 1팀(30만원), 우수상 4팀(20만원), 장려상 9팀(1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참가신청은 전주비빔밥축제 홈페이지(www.bibimbapfest.com)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0월 2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bibimbapfest@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회 기획팀(063-231-8969)으로 문의하면 된다.전주비빔밥축제 조직위 관계자는 “글로벌 미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에서 많은 분들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인 전주비빔밥을 비롯한 다양한 전주의 음식들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19-09-05 15:38

전라남도는 지난 여름 무더위를 날려보내고, 시원스러운 가을을 맞아 ‘인생샷! 남도여행’을 테마로 ‘목포시 서산동 시화골목, 보리마당’과 ‘영광군 불갑사’를 가족연인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9월 추천관광지로 소개했다.목포 서산동은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인들의 거류지였다. 일제 강점기의 건물과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 덕분에 영화 ‘1987’의 촬영지 ‘연희네 슈퍼’로 유명해졌다. 종편 TV의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등장한 목포 근대역사관을 찾는 사람들까지 더해져 최근 유행하는 감성 자극 복고풍 여행지로 떠올랐다.서산동 연희네 슈퍼 내부에는 영화 ‘1987’ 촬영 당시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영화 속 단칸방과 1980년대 판매했던 과자류와 생활용품, 연탄, 신문이 진열돼 있어 관광객에게 당시의 추억을 선사하는 명소로 손색이 없다.연희네 슈퍼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시화골목이 나온다. 목포시에서는 인문도시 사업의 결과로 서산동에 아름다운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골목마다 지역 주민, 시인, 화가들이 협력해 골목 담벼락마다 옛 풍경을 재미있게 그려놓고, 사이사이에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를 감상하도록 배려했다. 사람 사는 냄새와 훈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시화골목을 지나가면 보리마당으로 이어진다. 다도해와 고하도에 다양한 배들이 왕래하는 역동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시화골목의 형형색색 지붕이 그림처럼 펼쳐진 경치는 남도 여행 재미를 더해준다.목포에서는 8월 30일부터 8주간 매주 금토일요일에 목포 가을페스티벌이 열린다. 여기에 목포해상케이블카까지 함께 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목포 가을 페스티벌(9월 기간)△1주차(8.30.~9.1.,목포세계마당 페스티벌, 로데오광장) △2주차(9.6.~9.8., 혁신박람회, 왕년에목포축제, 근대역사문화거리)△3주차(9.20.~9.22., 목포문화재야행, 근대역사문화거리) △4주차(9.27.~9.29., 전국통기타페스티벌, 북항노을공원)영광 불갑사 가는 길목에는 봄이면 벚꽃이, 8월이면 백일홍이, 9월이면 약 300만㎡로 전국 최대 군락을 이루는 상사화가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불갑사길을 걸으면 제일 먼저 불갑산 호랑이 포토존이 있다. 사랑이 싹트는 상사화 포토존과 연인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하트포토존도 가볼 만하다. 특히 상사화를 주제로 한 정형택 시인의 시비는 흘림체의 자유로운 선을 이용해 글자들이 바람결에 살랑거리는 것 같다.불갑산(516m)기슭에 자리잡은 불갑사는 인도승 마라난타가 백제 침류왕 원년(384년)에 제일 처음 지은 불법 도량이라 해 부처불(佛), 첫째 갑(甲), 절 사(寺)를 따 불갑사라 이름 지었다. 불갑사는 보물 제830호 대웅전, 보물 제1377호 목조삼세불좌상, 보물 제1470호 불복장전적 등 귀중한 문화재의 보고다.불갑산에서는 매년 상사화 축제가 열린다. 올해 불갑산 상사화축제는 ‘상사화, 천년사랑을 품다’를 주제로 9월 18~24일 열린다.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9월은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기기 위한 여행을 가기 가장 좋은 달”이라며 “앞으로 블루 투어 활성화를 위해 남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관광자원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행 | 윤진성 기자 | 2019-09-05 15:27

고창 한옥마을 홈스테이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공유의 일상을 공유하다’는 주제로 고창읍성의 한옥 2채를 위탁받아 6개월간 ‘올모스트홈스테이’를 운영한다.2014년 문을 연 고창읍성 한옥마을은 조선시대 각 고을에 설치했던 중앙관리들의 숙소 객사와 사또들의 사적인 생활공간 내아 등을 8동의 건물로 재현해 놨다.홈스테이 방문객은 방장산이 내다보이는 툇마루에서 조식을 즐긴다. 복분자와 옥수수, 청보리, 상하목장에서 생산한 요구르트와 유제품 등 건강한 맛으로 꽉 채워진 소쿠리가 배달된다.          체크인 카운터에선 점차 사라져 가는 고창 옹기를 현대적 식기로 재해석한 작품과 복분자 부각, 선운산 야생꽃차 등 고창군과 에피그램이 엄선한 다양한 상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여기에 야생꽃차 꿀청 만들기를 해볼 수 있고, 귀농 CEO들의 단체인 ‘청년 벤처스’와 함께 무설탕 푸딩, 전통양갱 등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제 고창은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벗어나 머물고, 한반도 첫수도의 매력을 즐기는 여행지로 변모하고 있다.”며 “올 가을 고창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행 | 이세호 기자 | 2019-09-05 12:30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곤충과 민물고기를 주제로 한 전시관들이 가족단위는 물론, 단체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최북미술관 · 김환태문학관 1층에 마련된 남대천 생태수족관(금강 민물고기 & 수서곤충 전시관 / 관람료 무료)에는 금강에 서식하는 26종의 어류(쉬;리, 피라미, 쏘가리 등)와 수서 곤충(게아재비, 검정방개, 장구애비 등) 등 10종이 전시되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는데 특히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나 유치원 단체 관람 손님들에게 인기가 있다”라며 “무주반딧불축제 생태수족관에서 다양한 수서곤충들과 만나보시라”고 전했다.어린이집 교사 김 모 씨는 “비가 와서 볼게 있을까 걱정을 하며 왔는데 실내에 여러 곤충들을 볼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돼 있어 만족스러웠다”라며 “책이나 TV로만 보던 생물들, 특히 우리 무주에 사는 물고기들을 아이들이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데 이렇게 보게 돼서 기쁘다”라고 전했다.예체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 마련된 반디나라관 내 곤충체험관도 인기다.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에 따르면 무주군에 서식하는 30여 종의 곤충들이 전시 중인 곤충체험관에는 9월 2일 현재 5천여 명이 다녀갔다. 어린이들은 “처음에 장수풍뎅이를 만질 때에는 무서웠는데 이제는 용감하게 만질 수도 있다”라며 “벌도 보고 사슴벌레도 보고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곤총체험관은 실제로 장수풍뎅이 만지기와 명주잠자리 애벌레(개미지옥) 먹이주기, 나비체험, 식용곤충 고소애, 쌍벌이 맛보기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로 호응을 얻고 있다.곤충체험관은 반딧불이관(반딧불이 생태학습관, 판타지관 등), 형설지공관(살아있는 반딧불이 관찰)과 연계해서 볼 수 있으며 관람료(경로, 36개월 미만, 국가유공자, 장애인 무료)는 1인 3천 원, 무주군민이면 1인 2천 원이다.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남대천 생태수족관(무료)과 곤충체험관(반디나라관 내 다른 체험관과 연계 관람 가능 1인 당 3천 원, 무주군민 1인당 2천 원)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평일 9시)다.한편,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9월 8일까지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 이야기”를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생태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19-09-05 12:27

익산시는 5일부터 20일까지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익산역) 기원 사진전을 익산역 역내 서쪽 복도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을 통해 추석 명절 익산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익산역의 어제와 오늘, 내일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라시아 거점역으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공감을 얻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진들로 구성할 예정이다.이번 사진전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작품들은 익산역 시대별 역사, 남북관계 진전으로 남북철도가 연결되고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으로 익산역이 선정될 경우 경험할 수 있는 미래의 다양한 사진 등이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익산역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민들의 염원이 집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익산시와 지역 차원의 다각적 노력으로 익산역이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거점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륙철도 거점역이란 인천공항이나 유로스타(영국-프랑스 간 해저터널을 달리는 고속열차)와 같이 나라간 국경을 통과할 때 필수시설인 출입국관리시설 CIQ(세관 검사, 출입국 관리, 검역)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국제철도역을 지칭한다.유라시아 노선은 한반도 종단철도(TKR),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중국횡단철도(TCR) 등을 통해 한반도에서 유럽까지 이어지는 철도노선으로, 남북철도 및 대륙철도 연결은 우리 경제권이 유라시아 대륙까지 확장되는 새로운 기회가 판단된다.

여행 | 박용섭 기자 | 2019-09-05 12:20

곡성군(군수 유근기)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과 가을여행객들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먼저 곡성군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기차마을을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증기기관차, 섬진강레일바이크는 운영 횟수 감차 등 없이 매일 5회 정상 운행된다. 생태학습관, 4D영상관, 치치뿌뿌 놀이터, VR체험존 등 전시시설과 미니기차, 드림랜드 놀이시설 등 부대시설도 평상시처럼 운영된다. 단 증기기관차나, 섬진강레일바이크는 매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섬진강기차마을 홈페이지(http://www.gstrain.co.kr/)에서 예매를 하는 것이 좋다.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석을 선물하고자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했다. 추석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4일까지 기차마을 내 장미공원 무대에서 키다리아저씨와 함께하는 풍선쇼, 버블쇼 등이 펼쳐진다. 기간 중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기차마을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 1시부터 2시 사이에는 드림랜드 광장에서 풍물공연도 진행된다. 여성 타악그룹 ‘도리’가 신명나는 가락을 통해 관람객들을 풍물 세상 속으로 어우러도록 이끌 예정이다.한편 섬진강변에 위치한 섬진강천문대도 연휴기간에 ‘한가위 보름달 관측행사’, ‘천체 브로마이드 증정행사’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섬진강을 드라이브하며 기차마을과 함께 들러보기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단 천문대는 추석 명절 당일인 13일은 휴관이니 유의해야 한다.곡성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섬진강기차마을로 놀러 오신다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9-05 12:16

서울 홍대 라이즈 호텔 4층에 위치한 롱침 레스토랑은 사전 예약 식사를 한 손님 중 한 분을 추첨하여 방콕행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동반 1인까지 포함 / 아시아나 항공권).지난해 호텔과 함께 오픈한 롱침 서울은 미슐랭 스타 셰프 데이비드 톰슨이 태국 방콕의 스트리트 음식을 모던하게 해석한 메뉴를 선보이는 타이 레스토랑이다. 현지의 맛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방콕에서 가져온 신선한 재료들로 음식을 만들며, 트렌디한 문화 중심 홍대에서 감각적인 태국 요리의 맛을 선보이며 맛보는 이로 하여금 태국으로 여행 온듯한 기분을 들게한다.롱침은 2019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태국 정부가 수여하는 타이 설렉트 인증까지 받으며 제대로된 타이 레스토랑임을 증명해 보였다. 이를 축하하고, 롱침을 애정해준 분들을 위해 파격적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오픈하였다.·1단계: 롱침에 예약을 하고 맛있는 태국요리를 즐긴다.·2단계: 맛있게 즐긴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샷과 함께 #롱침 #longchimseoul #롱침먹고태국가자를 해쉬태그로 올린다.·3단계: 롱침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다.·4단계: 롱침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의 구글 폼을 통해 이벤트 응모신청을 한다.·5단계: 10월 25일 오후 2시 당첨자 발표를 기다린다.위의 5단계의 미션만 수행하면, 방콕행 왕복 티켓에 응모할 수 가 있다. 한 명에게는 방콕행 왕복 항공권이, 3명에게는 롱침 식사권, 5명에게는 데이비드 톰슨의 타이 푸드 책이 경품으로 증정된다.자세한 사항은 롱침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롱침에서 식사하고 진짜 태국으로 떠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이즈 호텔 개요홍대의 중심에 위치한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RYSE, Autograph Collection)은 홍대 지역 특유의 젊고 에너지 넘치는 문화 그리고 스트리트 감성에 전 세계 유니크한 호텔들을 보유하고 있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오토그래프 컬렉션’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한 공간이다. 세계 각지의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만들어진 라이프 스타일 호텔로 영감을 불어넣는 디자인과 요소들로 가득한 객실과 감각적인 레스토랑과 바가 함께한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09-05 12:06

전라남도가 ‘단풍맞이’, ‘문학산책’, ‘힐링뉴트로’, ‘빵지순례’, 4가지 테마로 전남의 가을을 즐길 대표 관광지를 선정, ‘가을 남도여행’ 책자를 만들어 최근 배포했다. 뉴트로는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테마별로 ‘단풍맞이’의 경우 해남 대흥사, 진도 운림산방과 같이 잘 알려진 관광지부터 그림 같은 풍경의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육지에서 가장 늦게 단풍이 드는 여수 자산공원, 피톤치드 가득한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등을 소개했다.전남 가을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단풍의 여흥을 가슴에 안고 ‘문학산책’을 떠나는 것도 좋을 듯싶다. 강진의 영랑생가를 시작으로 이청준의 장흥 선학동마을을 거쳐 무진기행 무대인 순천만 대대포구로 이어지는 감성코스는 올 가을 삶의 쉼표를 찾는 관광객에게 제격이다.장난스런 표정으로 동심을 자극하는 무안 못난이미술관, 1970~1980년대 시골읍내의 모습이 오롯이 남아 있는 보성 득량역 추억의 거리, 최근 종영한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목포 근대문화역사관까지, ‘힐링뉴트로’는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다.‘빵지순례’는 각 지역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은 달콤한 디저트와 고소한 빵을 소개해 관광객 입맛을 돋운다. 완도의 명물인 전복이 통째로 들어간 전복빵과 광양의 새콤달콤한 매실과 팥소가 가득 든 매화빵은 풍성한 추억을 더해준다.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올 가을 전남을 방문하는 분들이 남도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지 홍보에 힘써 전남 관광 6천만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가을 남도여행’ 관광 책자는 전라남도 관광과, 전남지역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해 누구든지 받아볼 수 있다. 관광홍보물 신청은 전라남도관광협회(061-286-4052)로 문의하면 된다.

여행 | 윤진성 기자 | 2019-09-04 15:27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제민천 일원에서 열린 공주 문화재 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공주 문화재 야행 (사진=공주시 제공) '제민천, 근대에 홀딱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야행은 지역의 근대 문화재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를 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두 번째 마련됐다. 공주 문화재 야행 (사진=공주시 제공) 이번 야행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등 8夜를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근대문화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공주 문화재 야행 (사진=공주시 제공) 특히, 청춘고고장과 근대 변사공연은 관람객들의 흥을 북돋았고, 월야장천과 제민천 퍼레이드, 제민천 근대골목 사진전, 충청감영 근대를 거닐다 등 공주의 근대문화를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 문화재 야행 (사진=공주시 제공) 이와 함께 독립운동가 등 근대행위 재현과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토크쇼 등의 콘텐츠가 보강되면서 주제에 걸맞은 근대적 요소가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주 문화재 야행 (사진=공주시 제공) 김정섭 시장은 “올해 두 차례 진행된 문화재 야행을 통해 공주의 근대 문화와 낭만이 다시 한 번 조명 받는 계기가 됐다”며, “공주의 근대문화유적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제민천 일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주 문화재 야행 (사진=공주시 제공) 한편, 3년 연속 문화재 야행을 개최해 오고 있는 시는 내년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도전한 상태로, 공주의 근대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19-09-04 12:22

사진=영주시 인삼의 본고장 경북 영주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풍기인삼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3일 영주시는 10월 12일부터 열리는 2019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준비상황 보고회 열고 추진계획등 세부사항을 점검했다.이 날 보고회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이창구 (재)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 및 위원,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 문화관광분과 위원, 행사 주관단체 및 시청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19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개최한다.올해는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와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등에 초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앞서 풍기인삼축제는 지역축제 종합만족도 평가에서 살거리 부문 1위에 오른바 있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풍기인삼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확대해 수삼과 인삼가공품을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올해 축제는 영주소백힐링걷기대회를 시작으로 경북도지사기 보디빌딩대회, YMCA 전국보디빌딩대회, 풍기인삼홍보대사 선발대회, 소백산 풍기인삼 가요제, 전국댄스 경연대회, 인삼캐기·인삼깎기 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경연 대회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또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인삼비누 만들기, 인삼족욕, 인삼병주 만들기 등 관광객 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다.이외에도 시는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의 가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특히 지난 7월 1일 출시한 영주사랑 상품권을 축제장 내 체험 프로그램과 대회 시상금 등에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장욱현 영주시장은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빙건강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과 유관기관단체, 축제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09-04 11:57

  수확의 계절 가을로 접어들면서 경기도 곳곳에서 9~10월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펼쳐진다.3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상록구보건소와 단원구보건소 등의 주관으로 건강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안산시치과의사회 등 12개 관련 기관과 시민 1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행사는 문화광장 둘레 2㎞ 걷기와 건강·힐링 체험관 등 63개 각종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꾸며진다. 유명 가수들의 생명나눔 콘서트도 펼쳐진다.오는 21∼22일에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대규모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펫밀리 페스티벌 in 안산'이, 8∼9일에는 포도 직거래와 각종 체험행사로 꾸며지는 '안산 대부도 포도축제'가 대부도에서 열린다.안산에서는 다음달에도 11∼13일 화랑유원지 등에서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주제로 한 '김홍도 축제'가 개최된다.축제장에는 벼타작, 무동, 서당, 주막 등 단원의 작품에 나타난 조선시대 생활상을 생생히 재현한 김홍도 마을을 꾸며 당시 서민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전통놀이존과 열기구, VR을 갖춘 다채로운 놀거리존 등 60여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같은 달 26일에는 대부도에서 2천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전국 대부도 해솔길 걷기축제'가 펼쳐진다.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는 이달 21∼22일 매일 오후 5∼8시 '어쿠스틱 음악제'가 개최된다.음악제 첫날 소수빈, 스텔라장, 폴킴, 양희은씨 등, 둘째날 죠지, 위수, 십센티(10cm), 변진섭씨 등이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한다.이 음악제가 열리는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는 같은 달 20∼22일 제14회 시흥갯골축제가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우수축제, 경기도의 2019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된 이 축제에서는 갯골 패밀리런, 갯골 퍼레이드 등 대표 프로그램 외에 갯골 놀이터, 소금 놀이터 등 5가지 생태놀이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안양시에서는 오는 20∼22일 평촌중앙공원과 병목안시민공원 등에서 안양시민축제가 열린다.안양시민축제는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여행 | 김원호 기자 | 2019-09-04 11:29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9월 이달의 수산물에 살이 꽉 찬 ‘꽃게’와 소금구이가 일품인 ‘새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꽃게는 단백질과 칼슘, 미네랄, 비타민A가 풍부한 고단백·저지방 식품이다. 오메가3 지방산을 다량 함유해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은 물론 노인의 치매 예방에 좋다. 또한 비타민과 무기질, 리신과 로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해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새우는 십각목 새우아목에 속하는 동물을 총칭한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생산되는 새우 종류는 대하, 분홍새우, 꽃새우, 참새우, 보리새우 등이다. 키토산과 칼슘, 타우린을 풍부하게 함유해 고혈압 예방과 성장 발육 효능이 있다. 특히 타우린은 해독 작용이 있고, 알코올로 인한 장애를 개선해준다. 칼슘은 골격을 단단하게 만들어 골다공증과 관절염 등 뼈 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키토산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항암과 항산화 효능이 있다.전남지역 꽃게 생산량은 2018년 2천248t(320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1만 1천700t2천136억 원)의 19.2%를, 새우는 1만 9천624t(1천773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3만 5천455t2천932억 원)의 55.3%를 차지하고 있다.9월의 수산물로 선정된 꽃게새우에 대해선 5~11일 전국 이마트, 11일까지 홈플러스, 5~11일 롯데마트(꽃게), 19~25일 롯데마트(새우)에서 20~40% 특별 할인행사를 한다.우체국 온라인 쇼핑몰(mall.epost.go.kr),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 온라인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에서도 9월 한 달간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새우와 꽃게를 판매한다.꽃게와 새우를 이용한 ‘게살 땅콩잼 스프’와 ‘콩물 새우 푸딩’ 간편 요리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만개의 레시피(www.10000recipe.com)’와 ‘어식백세 블로그(blog.naver.com/korfish01)’에 게재할 예정이다.최정기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한 9월 이달의 수산물을 많이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윤진성 기자 | 2019-09-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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