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26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유럽의 대표적인 동화를 재구성한 와이즈발레단의 기획공연 ‘신데렐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레 ‘신데렐라’는 유럽 대표적인 동화를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음악과 안무가 로스티슬라브 자하로프에 의해 1945년 탄생된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와이즈발레단만의 동화적 판타지와 재치 넘치는 캐릭터 묘사로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여장남자로 분장한 이복언니들의 코믹한 묘사와 솔리스트들이 펼치는 요정들의 춤, 무도회와 요정의 마법으로 호박이 마차로 변하는 모습 등은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공주시민들에게 동화 속 세계로의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진행되고 공연시간은 95분이다.

티켓 가격은 R석 1만 5천원, S석은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주시 문예회관 홈페이지(https://acc.gongju.g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주시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전시팀(☏041-840-2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광현 선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