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대표 브랜드 빈폴(BEANPOLE)은 지속 가능성의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올해도 업사이클링 자전거와 자전거 보관소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젊은 감성을 바탕으로 관광사업을 활성화하려는 지자체의 니즈와 빈폴의 타깃 고객이기도 한 밀레니얼 세대에게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해 ‘탄금호’를 선택했다.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위치한 충주체험관광센터 탄금호에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하고, 성인용 바스켓, 2인용 자전거 등 업사이클링 자전거 36대를 증정했다.
빈폴은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자’는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 상징인 ‘자전거’도 오랜 기간 세상에서 달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바이크 위 라이크(Bike we like)’ 캠페인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바이크 위 라이크’ 캠페인은 도심에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 업사이클링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자전거를 만들어 가장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운동이다.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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