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훈련·일경험 등 자립·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가 15일 발표한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 촉진방안’에 따르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고등학교 미진학·제적·퇴학한 학령기 청소년(9~24세)인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210→510명)을 확대한다.

인턴십·직장체험도 신설(340명)하고 취업지원도 실시한다.
고립은둔청년의 사회복귀·재적응을 위해 마음회복, 사회관계 형성, 공동생활, 자조모임 등 사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고립은둔청년은 사회적 관계·지지가 단절(고립)되거나 한정된 장소(집, 방 등)에 머물러 있는 청년(18~34세)이다.
초기 상담을 통해 고립정도에 따라 유형화한 후 마음회복, 사회관계형성, 공동생활, 자조모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가족돌봄청년은 돌봄부담을 덜고 본인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자기돌봄비(연 200만원)를 신설하고, 일상돌봄서비스(월 70만원)를 확대한다.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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