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실기시험에서도 99%의 높은 합격률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의과대학이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시행된 2023년도 제87회 의사국가고시 필기시험에서 졸업예정자 101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국 평균 합격률이 94.7%를 보인 가운데 달성한 원광대의 전원 합격은 이 대학의 우수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대학측은 전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행된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에서도 2023년 졸업예정자들은 전국 평균 합격률 96.2%를 웃도는 99%의 합격률을 보였다.
김민선 학장은 “학생과 교수진 사이의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관계 형성 및 지도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졸업예정자들이 의사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졸업 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섭 기자 smartk2012@hanmail.net
저작권자 © 통일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