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주차 공연 관람객 대상 50% 할인
전주한벽문화관(관장 김철민)이 오는 12~26일 토요일 3회차 마당창극 공연을 반값에 관람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예술과 현대적 색채를 결합한 창작 초연 창극인 전주브랜드공연 마당창극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이다.
지난 5월 27일 전주한벽문화관 전통혼례청에서 개막한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는 전라감찰사와 전주8경, 선자청 등 전주만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공연으로, 8월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 좌석을 할인 제공한다.
할인 행사 진행에 따라 공연 관람료는 전석 7,500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와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한벽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주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더위를 식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 전주브랜드공연 마당창극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jjcf.or.kr) 또는 전주한벽문화관 누리집(http://www.jt.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0-700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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