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퍼플섬 폭발적 인기...‘전남 관광의 수도’로 떠오르다
신안군 퍼플섬 폭발적 인기...‘전남 관광의 수도’로 떠오르다
  • 강성섭 선임기자 k01024771144@naver.com
  • 승인 2023.02.28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여행사 신안군 관련 여행상품 500% 이상 급증"
 

 

 

신안군 안좌면 퍼플섬이 최근 폭발적 인기를 끌며 ‘전남 관광의 수도’로 떠오르고 있다.

새 봄을 맞아 최근 전국 여행사들의 신안군 관련 여행상품들이 쏟아져 나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신안군에 따르면 불과 1~2년 사이에 퍼플섬 핫플레이스의 인기에 힘입어 안좌면의 퍼플섬과 증도면의 순례자의 섬이 20개 여행사에서 25개 여행상품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검색사이트에 온라인 상품으로도 60여개나 등록되었다.

그간 흑산 홍도 중심의 10여개 정도였던 여행상품에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급성장이다.

전남 대표 관광지 퍼플섬의 경우 관광객이 지난 2021년 28만명에서 2022년 38만명으로 증가해 2021년 관광정보지식시스템에 집계된 전국 주요 관광지점당 평균 관광객 11만명을 훨씬 상회했다. 제주도 주요관광지 평균 23만명도 웃돌았다.

퍼플섬을 중심으로 한 여행상품으로는 한국여행업협회에서 선정한 외국인 대상 2021년 우수 여행상품으로 『아름다운 섬티아고 섬여행 2박 3일』이, 내국인 대상 국내 우수 여행상품으로는 『1004섬 신안군, 컬러풀 섬투어 5일』 등 6개가 각각 선정되었다.

최근 한 여행사의 『KTX 다도해 신안 - 섬티아고 & 증도 & 퍼플섬 트레킹』이란 130만원짜리 고급상품이 12월 4차까지 예약상품으로 출시될 정도로 신안군 관련 여행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전국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강소형 잠재적 관광지로 ‘도초 환상의 정원’을 선정하기도 했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는 매년 한국관광공사가 광역별로 한 곳씩 선정하여 여행코스 개발과 상품화,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컨설팅과 집중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 뿐만 아니라 신안군의 각 섬마다 매력적인 관광요인이 많은 만큼 이 섬들을 모두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