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 출향인들, 전대열 교수 정읍시 홍보대사 위촉
고부 출향인들, 전대열 교수 정읍시 홍보대사 위촉
  •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 승인 2022.02.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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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고부출신들의 모임인 ‘재경 정읍시고부면민회’(회장 문인화가 안성심)가 전대열(사진) 전북대학교 초빙교수를 정읍시 홍보대사로 추천하였다.

전 씨는 중앙대학교 4.19혁명기념사업회 회장(전 정보통신부 홍보담당관)으로서 구랍 16일 정읍시 홍보대사심의위원회가 이를 수용하여, 지난 1월 10일 정읍시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현재 정읍홍보대사는 가수 진시몬(2020.9.17.) 트로트 신동 방서희(2021.3.23.), 미스트롯2 김태연(2021.5.13.) 등 가수 세 명에 이어 전 씨가 네 번째다.

위 홍보대사 3인은 정읍시 자체추천이지만, 전대열 홍보대사는 언론인으로 출향인들의 추천이라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전 홍보대사는 오랫동안 언론계에서 활동하며 현재 대구신문 칼럼리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재학 중 1960년 4.19혁명 당시 전국 최초로 4월 4일 전북대 시위를 주도하여 지난해에는 ‘전북대 동문대상’을 받았고, 이미 4.19혁명공로자로 선정되어 건국포장을 수상한 국가유공자이며, 5.18민주화운동 부상자이기도 하다.

전 홍보대사는 2018년 정읍시 초청으로 다녀간 후 ‘정읍3절은 송도3절 능가한다’는 글을 발표하고 정읍3절을 구체적으로 <가세! 가보세! “정읍3절‘ 보러 가보세 - 부제로 내장산, 전봉준장군> ’발상지 정읍 아닌 서울에서 개최는 아쉬워‘를 발표하는 등 정읍 사랑이 남달랐다. 정읍사를 소재로 한 오페라를 직접 참관하고 <호남오페라단 ’달아 비취시오라‘ 부제로 -애절한 사랑의 결말 관중 사로잡아-> 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전 홍보대사는 민주화 운동으로 인한 고통과 언론인으로서 다양한 체험을 바탕으로 정읍인의 긍지, 동학농민혁명, 백제시대 고문(古文) 정읍사와 내장산 단풍 등 정읍3절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 등에 대한 계속 많은 탐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12월 1일 정읍시장으로부터 성정숙 총무는 시장 표창장을 받았는데, 정읍시 출향인 중 유일하게 여성으로 15년 동안 재경고부면민 총무로 면민회 발전과 정읍3절(동학농민혁명 전봉준장군, 정읍사 여인, 내장산단풍)홍보에 기여한 공이 클 뿐만 아니라 타의 귀감이 되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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