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크리스마스 선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발사 성공...우주 탄생 들여다 본다
"진정한 크리스마스 선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발사 성공...우주 탄생 들여다 본다
  • 통일경제뉴스 kotrin3@hanmail.net
  • 승인 2021.12.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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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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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사상 가장 크고 강력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프랑스령 가이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이날 9시20분쯤 브라질 북쪽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제임스 웹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앞서 제임스웹은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수차례 발사가 지연되었지만 이날 발사 27분 후 고도 1400km인근에서 아리안5호 로켓으로부터 분리돼 30분 후 태양전지판을 펼치는 데 성공했다.

제임스웹은 약 30일간 지구로부터 약 150만km 떨어진 지구와 태양의 중력 균형이 이뤄지는 '라그랑주 L2' 지점(달과의 거리의 4배 지점)으로 향한 뒤 약 6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구와 송신할 예정이다.

올해로 개발 25년을 맞은 제임스웹은 제작비로만 약 110억달러(약 13조원)이 투입됐다.

30년 넘게 우주에서 활동해온 허블 망원경보다 성능이 100배 좋다고 알려진 제임스웹 망원경은 내년 6월부터 약 10년간 먼 우주를 통해 약 138억년 전 빅뱅 직후 우주 형성 초기에 일어났던 현상을 관측한다.

허블 망원경이 사용했던 가시광선이 아닌 적외선을 통해 태양과 같은 별을 관측하는 제임스웹은 우주공간에서 기존보다 더 먼 공간을 관측할 수 있다.

실제 제임스웹은 최대 1000광년 떨어진 행성의 산소분자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광년은 약 9조5000억km다.

제임스웹은 허블 망원경(2.4m)보다 지름이 약 3배 큰 6.5m이고 육각형 거울 18개가 벌집 형태로 이어 붙여진 형태를 띠고 있다. 

'제임스웹'이라는 망원경 이름은 1960년대 나사 국장의 이름을 딴 것이다. 킨 제임스 웹 나사 전 국장은 당시 최초 달 착륙선 아폴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 트위터를 통해 "축하한다. 제임스웹은 우리가 큰 꿈을 꿀 때 비로소 그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힘의 빛나는 예시다"라며 "큰 위험에는 큰 보상이 함께 뒤따른다"라고 밝혔다.

유럽 우주국(ESA), 캐나다 우주국(CSA) 등과 함께 제임스웹을 만든 미 항공우주국(NASA)의 토마스 주부첸 과학자 대표는 "올해가 진정한 크리스마스"라며 망원경 발사 성공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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