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음식여행 관광객의 편의시설 확충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최근 법성포 굴비거리 조성으로 음식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29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5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명품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법성포가 선정된 후 올해 6월에 해당 사업을 완료하였다.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 조성사업은 굴비의 본고장인 영광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굴비거리 상징물과 포토존 설치, 음식점 간판정비와 보행로 정비 등 환경개선과 더불어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공원 조성과 음수대 설치 등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음식여행에 관심을 갖는 관광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굴비정식을 남도의 맛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상품화하여 각종 축제와 연계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우리 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대외적으로 알려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 조성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문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이 다시 활기를 찾아 모두가 함께 웃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표 기자 ghd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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