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중도유적 지킴이 시민단체들, 최문순 강원도지사 나선화 전 문화재청장 고발
춘천중도유적 지킴이 시민단체들, 최문순 강원도지사 나선화 전 문화재청장 고발
  •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21.02.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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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지킴이본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춘천 중도 레고랜드 건설사업과 관련, 시민단체로부터 세번째 고발당했다.

지난해 8월 강원 춘천지역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의 '혈세 낭비'와 관련해 고발당한지 6개월만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제대로 수사를 받을지는 미지수다. 

춘천 중도유적 지킴이들은 9일 오후 02시 대검찰청앞에서 “문화재법과 지방자치법을 위반하며 춘천 중도선사유적을 파괴해온 최문순지사와 나선화 (전)문화재청장을 고발한다!”는 요지의 기자회견 및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춘천 중도유적 보존단체 및 민족단체들은 피고발인 최문순과 나선화는 “헌법 제9조와 문화재 보호법,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약칭: 매장문화재법)을 위반하고 국보급 문화재를 훼손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의암호 수위 조작을 하였다"면서, "특히 최문순은 춘천 레고랜드 공사와 관련하여 영국의 멀린사와 위법한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직권남용, 직무유기, 배임, 공문서 위조죄를 범하였다"고 주장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중도역사문화진흥원(대표 조성식)”, “중도유적 지킴본부(공동대표 이정희, 정철)”, “춘천중도선사유적지 보존 국민운동본부(대표 이양행)” 등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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