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감염자 수가 3745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 수는 108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3745만1,13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107만7천명을 넘어섰다.
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총 794만5,644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1만9,332명이다.
이어 2위인 인도에서는 총705만2,07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0만8,400명으로 집계됐다.
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28만5,889명, 사망자는 2만7,475명을 기록했다.
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스페인 85만9,838명, 프랑스 63만2,274명, 영국 52만2,571명, 이탈리아 33만5,586명, 독일 31만1,657명, 우크라이나 23만6436명, 네덜란드 14만5471명, 루마니아 14만3091명, 벨기에 13만6235명, 폴란드 10만8,080명 등으로 집계됐다.
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누적 확진자 509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사망자 15만273명을 기록했다. 콜롬비아에서 88만1천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어 페루에서 83만7천명, 칠레가 47만8천명을 각각 돌파했다.
아시아에서는 이란이 48만2천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4만2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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