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경란)에서는 14일(금) 코로나-19와 말복 더위로 힘들어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 300명을 위한 수박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는 김제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사업 일환으로 추진해온“신선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선풍기 지원사업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진행되었고 “어르신을 사랑할 수박 愛”라는 사업명으로 60명의 생활지원사와 함께 금번 행사를 진행하였다.. 

거동불편으로 외출이 어렵거나 경제적으로 힘드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박 300개를 관내 시장에서 직접 구입해 지원해 드렸고 노인맞춤돌봄 자체예산 300만원을 들여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하였다.

노인맞춤돌봄사업으로 추진된 금번 사업은 어르신을 돌보는 일에 있어서 지역사회내 관심과 애정이 절실히 필요하고 그 마음을 전하고자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한마음으로 어르신 가정에 직접 수박을 전달하였다. 

이에 김제노인복지센터 박경란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폭염에 지치신 어르신들이 사랑을 담은 수박을 드시고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박용섭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