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산수유축제 개막, 상춘객 50만명 몰려온다
구례 산수유축제 개막, 상춘객 50만명 몰려온다
  • 홍성표 기자 ghd0700@naver.com
  • 승인 2019.03.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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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례군청 제공
전국 최대 산수유 군락지인 전남 구례에 산수유꽃이 만개한 가운데 전국에서 관광객 50만명이 몰려 올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제20회 구례 산수유축제가 개막했다.
 
구례군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 군락지 마을 일대에서 제20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주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려 군민들의 다양한 축하 인사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스무 살 청춘, 산수유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산수유나무 전래부터 산수유꽃 축제가 열리기까지 시대적 상황을 영상과 무용, 음악 공연을 통해 알리고 인기가수 '노라조' 공연도 이어졌다.
 
이날부터 폐막일까지 주행사장과 산수유사랑공원, 반곡마을에서 4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축제 기간 주말에는 산수유문화관부터 주행사장까지 2시간 동안 꽃길을 걷는 '산수유꽃길따라 봄 마중' 체험행사가 열린다.

산수유 떡 만들기 체험, 가야금·통기타 등이 어우러진 작은 음악회, 트로트 공연인 산수유사랑콘서트, 포크콘서트, 남도전통 춤 가락의 멋과 소리 공연, 지역민이 참여하는 지역 문화공연이 상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구례잔수농악 등 국가중요무형문화재 농악공연이 주행사장에서 펼쳐진다.

구례군은 축제 기간 50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차량 정체 완화를 위해 진입 노선을 확대하고 우회도로를 확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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