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다음 달 1일부터 12월까지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션 이벤트인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관광 100선 대상지를 방문해 휴대폰으로 관광지 배너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모바일 홈페이지(도전경북투어.com)에 접속해 챌린지 웹투어를 실행한 뒤 인증샷 올리기, 퀴즈 등 미션에 응모하면 된다.
방문한 관광지 수에 따라 추첨이나 선착순으로 경품을 주고 모든 참가자 가운데 100명을 뽑아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과제 해결 수준과 포인트가 가장 높은 여행자, 최대 관광지 방문자 등을 선정해 레이 캠핑카, TV, 안마의자, 노트북, 카메라 등을 준다.
도는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경주 동궁과 월지, 안동 월영교 등 대표 관광지와 코로나19 이후 떠오르는 청정·힐링 여행지, 야간관광명소, 소규모 비대면(언택트) 관광지를 100선에 담았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힐링 관광지를 즐겁게 여행하고 경품을 받는 기회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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