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며 확진자 순위에서 2, 4위로 뛰어 올랐다.
브라질은 사망자 수도 미국에 이어 2위로 상승했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73만 2천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42만 8천명으로 늘어났다.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은 하루새 2만6510명이 늘어 누적 211만 7천명을 기록했다. 세계 2위의 감염국 브라질도 하루새 2만4253명이 늘어 누적 83만명을 달성했다.
세계 3위의 감염국 러시아는 하루새 8987명이 늘어 누적 51만 1천명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의료현장 붕괴와 감염 폭발에 직면한 인도는 하루새 1만1320명이 늘어 누적 31만명으로 영국을 제치고 세계 4위에 올랐다.
사망자는 미국이 11만6814명, 브라질 4만1901명, 영국 4만1481명, 이탈리아 3만4223명, 프랑스 2만9136명을 각각 기록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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