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제18회 서울시 복지상 후보를 오는 29일부터 6월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제정된 서울시 복지상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의 본보기가 된 자원봉사자‧후원자‧복지시설 종사자 및 단체에게 주어진다.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에 걸쳐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씩) 등 모두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수상자는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 선정된 시민·단체에게 오는 9월8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후보 자격요건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직장에서 근속하며 서울시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다. 후보자 추천 제출 서식 및 안내는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시복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 선 개인과 단체를 널리 발굴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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