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대응 철저!
순창군,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대응 철저!
  • 최광식 기자 muhak0115@hanmail.net
  • 승인 2020.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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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운영, 사회복지시설 손소독제, 마스크 지원

전북도내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발생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순창군도 감염증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달 31일 전해성 부군수 주재로 순창군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한 이래 24시간 비상근무를 가동하고, 선별진료소 설치, 예방수칙 포스터 홍보, 마을방송,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는 등 지역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한, 각 읍·면 재난담당자를 소집하여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예방물품(손소독제, 마스크)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증상은 발열(37.5도)과 호흡기 이상(폐렴, 기침, 호흡곤란 등)이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예방행동수칙인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을 준수해야 한다고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015년 메르스 발병 당시 즉각적으로 마을 전체를 격리시켜 감염병 예방의 모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또한 지역내 확산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계획이다.

전해성 순창 부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도 손씻기 철저 등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 이상 증상 발생 시 해외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의료기관에서는 의심환자 발생 시 환자를 격리하고, 즉시 질병관리본부(1339), 보건의료원(주간650-5265, 야간5222)으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앞서 전북도내에서는 신종 코로나 8번째 확진자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군산 일대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도내 전체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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