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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군수 김산)은 6월부터 10월까지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행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코로나19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인한 관광객 감소로 지역 관광업계가 위축된 가운데 개별관광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품 홍보를 위해 여름시즌부터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안군 농특산물을 증정하는 온라인 여행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참여방법은 무안을 찾은 관광객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본인의 SNS계정에 무안여행 후기 게시물과 ‘#무안여행, #무안여행후기, #무안여행후기이벤트’등과 같은 이벤트 참여 관련 해시태그를 남기고 해당 게시물을 무안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muan.go.kr/) 여행후기 게시판에 게시물의 링크를 올리면, 자체 심사를 통해 매월 20건의 우수 게시물을 선정해 농특산물과 기념품을 택배로 보내준다.군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확산세가 완전히 진정국면에 접어들지는 않았지만 피로감을 느끼는 개별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들을 대상으로 무안의 수려한 자연환경, 관광지, 농특산물 등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여 온라인을 통한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여행 | 강성섭 기자 | 2020-06-11 18:06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는 오는 20일 강원 평창군 오대산 일대에서 '2020 오대산 선재길 명상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오대산 선재길 명상 축제는 지난 2004년부터 생명·평화·나눔을 주제로 열려왔으며, 올해로 17년이 됐다. 이번 축제는 오대산의 천년 숲길인 전나무숲길과 선재길에서 진행되는 '걷기 명상', 치유와 화합의 '힐링콘서트', 제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와 함께 야외 영화상영 등이 예정돼 있다.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공동으로 '사랑의 보금자리' 운영 기금 마련 캠페인을 열고,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달 등 자비의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로 열리게 된다.월정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에서 진행되는 야외 축제인 만큼 사전 방역과 방역용품의 배치, 거리두기 진행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 방역 매뉴얼을 철저하게 준수할 예정"이라며 "유튜브 채널 월정사TV 등을 통한 중계를 통해 비대면 문화 축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여행 | 양성희 기자 | 2020-06-11 17:56

한국관광공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국내 여행에도 '생활속 거리두기'가 만연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0일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코로나19 국민 국내 여행 영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계획했던 올해 국내 여행 횟수는 평균 6회였으나, 이후에는 1.8회로 70% 급감했다.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달 7~17일 국민 1만95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응답자의 84.9%는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2월 23일~5월 5일) 동안 실제로 국내 여행을 취소했다고 답했다.특히 15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경우 여행 계획이 6.5회에서 1.9회로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으며, 여행 취소 비율도 87.5%로 평균보다 높았다.지난달 6일부터 시작된 '생활 속 거리 두기' 기간 동안 여행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이 69.9%를 차지했다.국내 여행을 재개하고 싶은 시기로는 '9월 이후'를 선택한 응답자가 33.9%로 가장 많았고, '6월 중후반'과 '7월'이라는 응답도 각 12.7%, 13.6%를 차지했다.국내 여행 재개 시 첫 희망 방문지로는 제주도(43.3%)가 가장 많이 꼽혔다. 뒤를 이어강원도(23.4%), 경상도(14.0%), 부산(10.4%) 등의 순이었다. 광역시·도가 아닌 단일 지역 중에서는 여수(4.7%)와 강릉(4.5%), 경주(4.4%) 등이 선택됐다.또 응답자의 82.5%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이 몰리는 곳 대신 숨겨진 장소를 찾거나 여행 자체를 줄이는 등 여행 방식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여행 | 양성희 기자 | 2020-06-10 16:30

경기도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문화예술 행사들이 취소되며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과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축제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HAP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HAP 페스티벌’은 올해 예정되었던 축제 및 행사가 취소되며 창작자들이 작품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운 현 시대에 창작자와 그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축제 플랫폼이다.화성에서 다함께 ‘합合 하자’라는 의미와 ‘Hwaseong And People’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 페스티벌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활용한 예술 유통 플랫폼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한 장소에 밀집되어 즐기는 축제의 형태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온라인을 활용한 축제의 새로운 대안이다.국적과 장르, 주제에 제한 없이 창작자의 작품 제작 과정, 예술작업에 대한 고민과 그 결과물을 함께 나누는 ‘HAP 페스티벌’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와 관객들이 온라인에서 교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이자 새로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홈페이지는 국문, 영문으로 제작돼 전 세계적인 문화예술계의 이슈를 공유하며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거나 새롭게 생겨나는 현상들과 데이터를 구축하는 아카이브의 역할 또한 기대해 볼 수 있다.현재 ‘HAP 페스티벌’은 창작자들의 다양한 영상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HAP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hapfestival.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축제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여행 | 이강석 기자 | 2020-06-10 15:43

사진=보령시 충남 보령머드축제가 야외에서 열리지 않고 대신 신체 접촉이 없는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 김동일 보령시장)은 다음 달 17일부터 10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 예정인 제23회 보령머드축제를 참가자 간 신체 접촉이 없는 온라인축제로 대체한다고 최근 밝혔다.재단 관계자는 “가을 개최 예정이었던 계룡군문화엑스포 등 국내외 유명 축제와 박람회 대부분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고, 정부도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행사·축제의 취소와 연기를 권고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재단 측은 다만 축제의 연속성을 위해 ‘언택트 머드페스티벌 ON’이란 온라인 이벤트를 7, 8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언택트 머드페스티벌 ON에서는 온라인 머드 서바이벌 리그인 머드전(戰), 가상현실(VR) 머드체험전, 영상으로 즐기는 머드축제 등이 검토되고 있다.재단 측은 9, 10월경 코로나19가 종식될 경우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알리기 위한 ‘메가콘서트 & 해양불꽃쇼’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6-10 15:34

충남도와 계룡시가 오는 9월 개최할 예정이었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1년 연기하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1년 연기 기자회견(사진=충남도  제공)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연내 개최는 부담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민간위원장은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1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연기는 지난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잇따라 개최한 관계기관 합동회의와 조직위 이사회를 통해 뜻을 모았다.도와 계룡시, 도의회와 계룡시의회, 국방부지원단, 육군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합동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가 예측 곤란한 데다 △해외 군악대와 6.25 참전용사 등이 참가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하고 △외국인 관람객 유치도 어렵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조직위 이사회는 이 같은 회의 결과를 토대로 △엑스포 개최 1년 연기 △행사 기간은 관계기관과 협의 후 결정 등을 의결했다.양 지사는 “아직 국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 미국·유럽·중남미 등 해외 상황이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크다”며 이해를 당부했다.그러면서 양 지사는 “기간이 1년 연장된 만큼, 충남을 대표하고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국제행사로, 계룡과 충남의 이미지를 높이고 발전을 이끄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연기에 따른 후속 조치도 곧바로 추진한다.우선 행사 대행업체와의 계약을 연장하고, 예매권은 모두 환불 조치키로 했다.그동안 모은 후원금에 대해서는 기탁 기관 및 단체와 협의를 통해 정기예금으로 예치한 뒤 운영 계획을 수립한다.조직위 인력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와 별도 정원 승인을 협의하고, 이로 인한 경비 증가분 등 추가 소요 예산은 도의회 및 계룡시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키로 했다.양 지사는 “내년 전 세계 어디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차별화된 엑스포를 만들겠다. 계룡시와 충남도가 세계인에게 평화와 화합,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하겠다”라며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7일 동안 계룡시 일원에서 ‘케이-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었다.조직위는 지난 2016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대한 국제행사 승인을 받고,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협조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이와 함께 행사 대행사를 선정해 프로그램 유치와 전시관 설치, 전시 내용 확정 등 세부 실행계획도 완성 중이었으며, 신도안∼세동 도로 개설, 행사장 주변 도로 확장, 주차장 확보 등 기반시설 사업 추진도 원활하게 추진해 왔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6-09 15:37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해 오는 7월 개최하려던 석장리구석기축제를 다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019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 (사진=공주시 제공)  시에 따르면,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시청 집현실에서 축제 개최 여부를 안건으로 회의를 열어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안전을 고려해 오는 7월 3일 개최하려던 축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019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 (사진=공주시 제공)  조직위는 공간밀폐도와 관람객밀집도, 비말발생가능성 등 위험 요인을 평가하고, 다음 달 결정될 백제문화제 개최 여부, 향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음 달 중 최종 개최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시는 오는 6월 27일과 28일 개최하려던 문화재 야행도 한 달 뒤인 7월 말로 연기하기로 했으며, 유구 섬유축제 역시 당초 6월 20일에서 9월 19일로 각각 연기해 개최하기로 했다.또한, 올 제66회 백제문화제는 이달 중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를 개최해 현 상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7월 중 충청남도 및 부여군과 협의해 최종 개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6-08 16:47

주의 역사와 문화를 버스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시티버스가 본격 운행된다.광주광역시는 5일부터 ‘오월의 버스’와 ‘100년의 버스’ 등 2개 노선의 시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오월의 버스’와 ‘100년의 버스’는 광주의 주요 명소와 역사적 사건이 펼쳐진 장소를 투어하는 테마형 노선으로 운영된다.먼저 ‘오월의 버스’는 5·18의 흔적이 남아있는 장소를 따라가며 새로운 세대들이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기억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토요일 오전 9시 주 2회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다.‘100년의 버스’는 특별하게 디자인 된 버스를 타고 광주의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특히 매력적인 가이드가 연기를 통해 광주의 역사를 소개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다.이어 13일부터는 ‘무등산 지질명소투어’, ‘전당권 문화관광투어’, ‘빛고을 남도투어’ 3개 정규노선과 예약노선인 ‘체험관광콘텐츠 투어’ 총 4개 노선의 순환형 버스가 운영된다.무등산 지질명소 투어는 토·일요일 오전 9시 송정역을 출발해 화순적벽, 호수생태원, 환벽당 전통공연 등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전당권 문화관광 투어는 토·일요일 송정역에서 오전 9시와 오후 2시에 출발하며,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주요 관광지와 공연마루 공연 등 광주의 핵심 관광지를 반나절 동안 둘러볼 수 있다.빛고을 남도투어는 오전 9시에 광주역에서 출발해 송정역, 월봉서원, 함평자연생태공원, 영광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거쳐 백수해안도로까지 둘러본다..이와 관련, 광주시는 5일 시청에서 김준영 문화관광체육실장 주재로 인근 자치단체, 1913송정시장 상인대표, 국립광주과학관 등 시티투어가 정차하는 주요 관광지 관련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업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을 나눴다.또 광주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 기념품 개발·판매, 기념촬영용 형상, 안내표지판, 시티투어버스 래핑 등 관광지별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광주시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수렴해 향후 시티버스 운행에 반영할 계획이다.광주시티투어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jcity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시티투어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기며,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0-06-08 16:03

꼬꼬마양배추(사진)가 지난 5월 한달 판매량이 예상의 2배를 뛰어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환)는 8일 해외수출을 겨냥해 육성한 소형 양배추 품종인「꼬꼬마양배추」가 국내에서도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산시가 당초 양배추 소비량이 많은 대만과 일본에 수출을 목적으로 꼬꼬마양배추를 육성하였으나, 최근 국내시장에서도 너무 커서 부담이 되는 일반양배추 대신 소형인 꼬꼬마양배추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올해 행정안전부의 「세대원수별 세대수현황」을 보면 1인세대가 38%, 2인세대가 23%로 1~2인가구가 전체 세대의 61%를 넘었다.또한 혼밥문화, 집밥선호 등 식생활 패턴변화와 함께 농식품 소비트렌드도 소형화로 소비구조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꼬꼬마 양배추를 유통하는 롯데마트 채소팀의 봉원규차장은 “처음 군산양배추를 선보이면서 예상했던 소형양배추로 소비이동 15%를 뛰어넘어 현재 매장 판매량의 30%를 꼬꼬마양배추가 점유하고 있다”며“소비자들의 재 구매 의사도 75% 이상으로 높아서 판매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꼬꼬마양배추 출하 수급조절을 위해 비닐하우스 3ha에서 조기 재배한 60여톤은 5월 중순부터 공급을 시작해 15일만에 수출 24톤, 롯데마트 30톤, 가공용 6톤 등 전량 소진됐다.6월초부터 본격적으로 노지 꼬꼬마양배추가 수확되면서 늘어나는 수요량에 추가공급은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기술보급과 김미정과장은 “소형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 중심의 품종 선택과 달고 아삭한 맛과 영양까지 겸비한 꼬마 양배추가 일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유이다”며“소비변화에 맞는 새로운 품종개발과 보급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군산 꼬꼬마양배추는 지난 5월 대만 수출에 이어 6월부터는 대만 뿐만 아니라 일본에도 매월 24톤을 연말까지 수출해 연간 300여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여행 | 박용섭 기자 | 2020-06-08 15:45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들어선 이색 분식카페 ‘버섯한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색 분식카페 ‘버섯한끼’ -버섯 돈까스(사진=괴산군 제공) 청천푸른내상인협동조합(대표 김한겸)에서 운영 중인 ‘버섯한끼’는 버섯을 활용, 다양한 건강 분식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버섯한끼’는 버섯관광특화시장인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에 자리한 분식카페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했다.대표 메뉴는 버섯떡볶이를 비롯해 버섯어묵탕, 버섯튀김, 버섯우동, 버섯라면, 버섯핫도그 등 건강 분식이다.여기에 버섯돈까스, 버섯카레덮밥 등 든든한 밥 메뉴도 추가로 내놨다.이 중 버섯을 통째로 튀긴 버섯튀김과 버섯가루를 입힌 핫도그는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로, 이곳에 들르면 꼭 먹어봐야할 메뉴로 꼽힌다.최근에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버섯특화상품으로 포장식품인 청천버섯닭발도 새롭게 개발해 판매 중이다.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만큼 캠핑족이나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분식카페 ‘버섯한끼’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며, 둘째·넷째주 월요일은 쉰다.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괴산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도 결제 가능하다.청천푸른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버섯한끼’는 지역특산물인 버섯을 활용해 만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이색 분식카페”라며, “이곳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분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지역의 대표 먹거리 명소로 자리 잡아 버섯관광특화시장으로 도약 중인 청천푸른내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버섯이 들어간 색다른 건강 분식을 맛보시고,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괴산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기회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6-06 22:51

김제시는 시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gimjecityhall)을 통해 4일부터 12일까지‘김제시 맛집 추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페이스북 이벤트 댓글에 김제시에 있는 맛집을 방문 후 인증샷과 함께 상호명과 추천 메뉴, 추천 이유 등을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당첨자 30명에게는 김제사랑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이번 이벤트는 SNS를 이용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지만, 관내 맛집을 방문해야 하므로 김제시민이 더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는 계층별 다양한 구독자와 소통·공감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체계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종배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SNS를 적극 활용해 시정과 관련하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위기와 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활성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행 | 박용섭 기자 | 2020-06-06 22:48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이 중단됐던 공주산림휴양마을 내 일부 객실과 야영시설 운영을 오는 1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공주산림휴양마을 전경(사진=공주시 제공) 5일 시에 따르면, 이용 가능 숙박시설은 10인실 미만의 숲속의 집 10개 객실과 야영장 20면 중 10면, 20인 미만의 목재문화체험장 체험 등이다. 공주산림휴양마을 전경(사진=공주시 제공) 특히, 재개장을 맞아 오는 8월 23일까지 이용하는 숙박객을 대상으로 족욕 체험 및 사계절썰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체험권을 증정한다. 공주산림휴양마을 전경(사진=공주시 제공) 시는 운영 재개 시설에 대해 개인방역 수칙과 시설별 이용자 위생수칙, 행동요령 등을 반드시 준수해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경우 이용이 제한된다.운영 재개 시설의 이용 예약은 ‘숲나들e’ 홈페이지(foresttrip.go.kr)를 통해 할 수 있다.박지규 휴양사업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쌓인 이용객의 사회적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산림휴양마을을 부분개장 하기로 했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비롯해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6-06 22:25

충북 괴산군이 오는 11월에 열리는 ‘괴산김장축제’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괴산김장축제 기본계획수립 최종보고회(사진=괴산군 제공) 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차영 괴산군수, 이덕용 괴산군의회 의원, 장재영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괴산김장축제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괴산김장축제-주한 대사관 김장체험(사진=괴산군 제공) 군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수립용역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괴산김장축제의 청사진을 그리고, 축제 콘텐츠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김장축제-우리가족 김장 담그기 (사진=괴산군 제공) 군은 이날 용역 수행 결과를 공유하고, 괴산김장축제를 ‘절임배추의 고장’ 괴산이 ‘김장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는 동시에 또 하나의 지역 대표 축제로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괴산김장축제는 괴산이 자랑하는 대표 특산물 ‘절임배추’를 소재로 우리나라 고유의 김장문화와 결합해 만든 색다른 지역 축제다.축제장에서 직접 간편하게 김장을 담고, 다양한 김장문화도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농촌문화형 체험행사로 펼쳐진다.지난해 1회 축제 당시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10만 명이 다녀갈 만큼 축제장 열기가 뜨거웠다.특히, 최고의 엄선된 재료로 김치를 담가가는 ‘우리가족 김장 담그기’ 행사에만 5백여 가족(2천여 명)이 몰리면서 현장 접수하려던 상당수가 발길을 돌려야 했다.군은 ‘우리가족 김장 담그기’ 현장 접수를 늘리고,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의 다양화, 김장과 괴산문화의 접목, 운영과정에서의 일부 개선 등을 통해 올해 괴산김장축제를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형 축제로 새롭게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세운 뒤 그에 맞는 세부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확정해 나간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이차영 괴산군수는 “행사장을 찾는 지역주민과 방문객들께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올해 괴산김장축제를 최고의 문화관광형 축제로 기획하겠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지역축제의 틀이 바뀌고 있는 상황인 만큼 방문객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괴산김장축제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6-0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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