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테미오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흥동에 소재한 옛 충남도지사관사촌의 이야기를 담은 첫 동화 ‘오래친구들’을 발간해 지역 어린이집, 공공어린이도서관 등 100곳에 무료로 배부한다고 최근 밝혔다. ‘테미오래’첫 동화‘오래친구들’ 표지 이미지(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2019년 4월 6일 옛 충청남도지사 관사촌에 개관한 테미오래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시설로 그동안 시민의 집 상설전시를 비롯해 기획전, 플리마켓, 창작공방, 골목반상회 등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테미오래는 근대역사문화 아카이브로서, 아트플랫폼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동화를 발간해 인근 어린이집과 어린이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부하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테미오래의 첫 동화 ‘오래친구들’은 44쪽으로 구성돼있으며, 주인공인 `테미'와 `오래'가 관사촌의 `비밀의 정원' 곳곳을 누비며 정원의 나무와 꽃, 물고기들과 만나는 상상 속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래친구들’은 ‘오래의 친구’와 ‘오래(순우리말, 동네 골목의 몇 집이 이웃이 되어 사는 구역)의 친구들’을 뜻하는 것으로, 테미오래에서 이웃으로 살아가는 여러 친구들의 모습과 그곳에서 느끼는 따스한 마음을 담아냈다. 동화책 제작에는 도경민 동화작가와 박선향 일러스트가 참여했으며, 콘텐츠 제작 총괄은 로드스쿨이 맡았다.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관사촌의 역사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예쁜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내 눈길을 끈다. 한편, 테미오래에서는 두 번째 동화책인 ‘황금잉어 붕붕이’도 제작하고 있으며, 테미오래 친구들이 `정원 밖'으로 나와 대전지역 최초로 5일장이 열리고, 대전의 3.1만세운동이 시작된 `인동시장'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칠 계획이다. 김미정 테미오래 촌장은 “이번 동화책 제작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확장 및 브랜드화, 캐릭터 개발 및 상품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근대역사문화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화책 관련 궁금한 사항은 테미오래 운영센터(☏042—335-5703)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6-07 11:45
충남도가 21세기형 미술관 건립과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립미술관 건립 1차 공개토론회 개최(사진=충남도 제공) 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및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도립미술관 건립 관련 1차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도립미술관 관련 토론회는 ‘모두가 만드는 미술관 - 미래가 지금이다’를 큰 주제로 7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실시하며 이번 1차 토론회는 ‘미술관의 변모, 열린·참여미술관’을 주제로 진행했다.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미술 전문가, 문화예술기관, 지역 예술인,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혜인 연구위원, 국립현대미술관 정다영 학예연구사, 경기도미술관 김종길 학예연구팀장 등이 각각 발제했다.김 연구위원은 ‘유동하는 미술관, 국내·외 미술관 건립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기존의 미술관과 차별화된 미술관으로 ‘참여미술관’을 강조했다.김 연구위원은 “미래지향적 미술관 운영의 변화 움직임들은 건립 이전 단계부터 촘촘히 고려돼야 운영에 지속 반영될 수 있다”며 “미술관이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 향유 시설이자 교육시설, 전문연구시설 플랫폼으로서 어느 정도로 개방적인 소통·운영 구조를 만들 것인지 모색한 뒤, 방향을 설정해 어떤 작품을 수집하고, 전시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과정이 돼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정 연구사는 ‘미술관 건축과 창의적 전시 기획’을 주제로 오늘날 미술관이 마주한 갖가지 새로운 사회문화적 조건과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미술관만의 목소리를 내야 하는 어려움을 짚으며 ‘건축’ 과정을 통해 도립미술관이 표현할 수 있는 태생적 속성에 대해 논했다.그는 “많은 것들을 전시의 형식으로 가공하는 오늘날 전시는 전시관에서만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다. 오래전부터 전시장 바깥의 미술 실천에 대한 논의들은 장소 특정적 작업들을 통해 지속해 왔다”면서 “결과적으로 전시장 내부가 아닌 외부 공간에서 실행된 전시 경험은 실제로 공간 디자인과 운영에 관한 미술관의 보수적인 기존 한계들을 깨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전축과 접속해 던질 수 있는 여러 질문들은 미술관이 작품을 소장하고, 전시하는 고유한 영역을 넘어선 오늘날 미술관의 새로운 역할과 만나도록 한다”며 “미술관 운영에서 가장 많은 예산·시간·인적 자원이 소요되는 미술관 건축은 공사장 가림막을 걷어낸 후 건물의 매끈한 모습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끝이 아니다. 미술관 건축은 그 이후 마주할 공간과 사용자가 함께 만드는 여러 사건과 의미들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 팀장은 ‘아카이브와 전시, 지역미술관의 역할과 정체성’에 대한 발제를 통해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한 도립미술관의 역할을 제시했다.김 팀장은 현대 미술관의 공공성 실현을 강조하며 “모든 것을 실현하고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현대 미술사 전반에 걸쳐 생산됐지만, 지금까지 작품의 아우라에 가려 소홀히 평가·관리됐던 미술 기록의 가치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지역 미술 창작활동의 기록은 한 지역의 미술사를 아우르는 매우 중요한 자료들인데, 그동안 중앙과 지방의 이분법적 구도에 밀려 기록을 소홀히 해 온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면서 지역 미술을 총괄하는 도립미술관의 아카이브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다.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향후 도립미술관 건립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한편 2차 공개토론회는 ‘사회·공공의 역할과 민주적 미술관’을 주제로 오는 2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3차는 ‘공영의 문화서비스, 지속가능한 미술관’을 주제로 다음달 15일 충남개발공사에서 개최한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6-06 23:09
태안군이 충남에서 유일하게 축성된 수군방어영(防禦營)인 ‘안흥진성’을 종합 정비해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진성 유적으로 보존ㆍ관리한다. 충남 유일 수군방어영 ‘안흥진성’ (사진=태안군 제공) 군은 지난 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문화예술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안흥진성의 국가문화재 승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 유일 수군방어영 ‘안흥진성’ (사진=태안군 제공) 근흥면 정죽리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충남기념물 제11호로 성벽 내 각자석을 통해 1583년에 처음 축성됐음이 확인됐으며, 현재의 ‘안흥진성’ 모습을 갖춘 것은 1656년이다. 충남 유일 수군방어영 ‘안흥진성’ (사진=태안군 제공) 또한, 길이 1714m의 포곡식 산성으로 조선시대 조운로의 주요 거점을 담당하는 장소이자 한양ㆍ강화도의 안정적인 방어기능 역할을 담당했다.‘안흥진성’은 문헌기록에 축성의 연도ㆍ배경ㆍ결정 및 완공시기가 명확하게 제시돼있고, 특히 전국의 통제영ㆍ방어영ㆍ수영ㆍ수군진성 중 보전상태가 가장 양호해 ‘진성(鎭城, 수군들이 전투를 위해 해안 벽에 쌓는 성곽)의 원형을 볼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문화재다.이에, 군은 ‘안흥진성’의 국가문화재 승격을 위해 이달 1일부터 문화재 발굴조사(조사면적 5912㎡)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안흥진성’ 내 위치한 관아 건물의 흔적을 확인하고 잔존여부ㆍ범위ㆍ성격 등을 파악해 ‘안흥진성’의 정비와 복원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시 학술성과 부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군은 ‘안흥진성’의 역사성과 문화재적 가치 홍보를 위해 학술연구용역 및 학술세미나를 추진한다.학술연구용역의 주요내용은 △안흥진 관련 자료(문집 포함) 집대성 △안흥첨사(방어사) 역대 명단 작성 및 업적 조사 △안흥진 주요 콘텐츠에 대한 스토리텔링 △국내외 수군(해군) 방어시설 콘텐츠 활용 사례 분석 등이다.또한, 이달 5일과 7월 24일 두 차례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안흥진성’ 국가지정문화재 승격과 관련한 학술적 기반을 다지고 ‘안흥진성’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더불어, 군은 주변 수목정비 및 문화재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안흥진성’의 체계적 관리에도 나선다.군은 지난해 국방과학연구소(이하, 국과연) 내 ‘안흥진성’ 동문 성벽 및 주변부의 수목정비(1만 2천㎡)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는 나머지 전 구간에 대한 예초공사(3만 1,777㎡)를 추진해, 성벽보호와 수목경관 개선으로 ‘안흥진성’이 원형대로 보존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문용현 문화예술과장은 “안흥진성이 국가문화재로 승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다양한 지역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에 힘쓰겠다”며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개발을 통한 체험ㆍ전시ㆍ해양관광 등의 추진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6-06 23:04
창작워크숍 및 리서치, 창작활동 중간점검을 통해 11월 쇼케이스 최종 발표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이 청년아티스트 전통기반 공연콘텐츠 아이디어 실현화 프로젝트 ‘2020 젊은국악 단장’에 참여할 청년아티스트 3인을 선정했다.‘젊은국악 단장’은 서울시와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 간 체결된 ‘남산국악당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서울남산국악당의 청년국악 지원 사업으로서, 창의적이고 참신한 전통기반의 공연예술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남산국악당의 대표적인 지원사업이다.‘2020 젊은국악 단장’은 지난 4월 2일부터 4월 2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완성된 형태의 공연 결과물을 단순 평가하는 형식 중심의 타 공모와 다르게, 기획 초기의 아이디어 제시 단계에서부터 개발하고자 하는 콘텐츠의 실현가능성 및 독창성, 아티스트의 예술적역량, 지속적인 발전가능성까지 심층적으로 평가를 거쳐 최종 3인을 선정하였다.이번 선정자는 한국춤만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아 우리의 뿌리를 찾아 재조명 받을 수 있는 작품을 창작하고 있는 창작안무가 박현미, 한국 연극의 뿌리를 한국의 전통연희 속에서 찾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는 창작 작업을 하고 있는 연출가 박현지, 한국 전통 악기를 기반으로 루프스테이션을 활용해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창작자이자 대금, 소금, 단소, 생황 연주자인 백다솜까지 다양한 분야의 창작활동을 하는 개성 넘치는 청년아티스트들이 선발되었다.선정된 아티스트들은 창작워크숍을 통해 창작활동에 기본이 되는 문서작성법, 쇼케이스가 열릴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의 활용방식 및 프로덕션 스태프의 업무를 배울 수 있는 무대워크숍, 작품제작 방법 및 아이디어 무대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워크숍 등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창작 과정을 접하게 된다. 이후 아티스트들에게는 개별 작품창작을 위한 리서치 활동, 창작활동 중간점검, 쇼케이스 작품제작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단계별로 구체화시키는 과정과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통해 창작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과정이 제공된다. 무엇보다 창작과정에서 보다 심도 있는 콘텐츠 제작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리서치 개발비 및 1천만원의 쇼케이스 제작비를 지원하고, 아티스트 개별 비주얼 디렉팅 및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향후 예술 활동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2020 젊은국악 단장’은 오는 11월 쇼케이스를 통해 6개월간의 창작활동의 결과물을 일반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선정된 청년아티스트들의 예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문의 : 서울남산국악당 공연기획팀 02-2261-0500)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0-06-04 13:43
방치된 담뱃잎 보관창고에서 청주시민의 예술놀이터로 거듭난 동부창고가 공연예술 연습 공간을 활용할 예술인 및 단체, 동아리를 기다리고 있다. 동부창고 35동 정기대관 포스터(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29일(금)부터 오는 6월 7일(일) 자정까지 ‘청주 공연예술 연습공간’으로 운영 중인 동부창고 35동에 대한 하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상은 대연습실(541㎡)과 중연습실(122㎡), 소연습실1‧2(각 37㎡)까지 총 4개 연습 공간으로 댄스 플로어, 피아노, 신디사이저, 덧 마루, 음향기기, 드럼 등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다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확산방지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공간 별 수용인원을 50% 감축 운영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대연습실은 60명 이내, 중연습실과 소연습실은 각각 15명과 5명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대관 가능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이용 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화~금요일) 10시 ~ 22시, 주말(토‧일) 10시 ~ 17시다.음악, 연극, 오페라, 무용, 국악 등 다양한 공연예술분야의 동아리, 전문 예술가 및 예술단체를 비롯해 공연 연습공간이 필요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청주문화재단 박상언 사무총장은 “늘 시민의 발길로 북적이던 동부창고가 코로나19탓에 꽤 오랜 시간 활기를 잃었었다.”며 “고심 끝에 재개방을 결정한 만큼 방역지침을 더욱 철저하게 준수해 지역 공연예술인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창작열을 표출할 수 있게 돕겠다.”고 전했다.하반기 정기대관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 또는 전화 043-715-6866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5-31 19:10
지난해 5월 9일 개관한 청년 종합 활동 공간인‘청년뜨락5959’가 올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청년뜨락5959 개관 1주년, 올해도 청년과 함께 (사진=청주시 제공) ‘청년뜨락5959’는 청주시에서 조성한 청년 센터로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59번길 59(서문동)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는 연면적 601.83㎡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구성돼 있다.지난해 ‘청년뜨락5959’는 단순히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시설의 역할에서 머물지 않고 청년들에게 취업과 창업교육, 문화 프로그램, 청년활동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과 함께 청년 창업가와 예비 사회적 기업을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시키는 등 청년들의 능력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그 결과, 3,000명 이상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놀러59(지하) 및 모임59(3층)대관 공간과 만나러59(1층) 공간 자율이용 등 지난해 누적 이용인원이 2만 명을 넘었다.특히, 개관 2년 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정보, 성장, 삶, 경험 등 6개 분야의 17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주관‘청년센터 운영 사업’에 선정되어 청년 역량강화 교육, 청년 현직자 멘토링 등 5개의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하고 행정안전부 주관‘실패박람회 사업’에 지역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어 청년들의 다양한 모습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제작과 전국 청년센터들이 함께 고민과 정보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청년뜨락5959 관계자는“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청년뜨락5959’는 올해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2월 24일 임시 휴관했으나 ‘생활 속 거리두기’시행에 따라 5월 7일 운영을 재개했다.‘청년뜨락5959’는 시설 방역을 주 2회 이상 실시하고 수시로 의자, 책상 등 시설물 소독, 이용자 및 직원 체온 측정, 이용자 문진표 작성, 마스크 미착용 시 이용 제한, 이용자 간 간격 유지 등 운영 지침을 수립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5-31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