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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사기로 수천만원을 잃은 사례가 또 발생했다.26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에 따르면 A씨는 올해 3월 코빗에 가입해 약 한 달에 걸쳐 7천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꾸준히 사들였다. 특히 구매 직후에는 비트코인을 다른 곳으로 이전했다.A씨는 보통 한 번에 1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옮겼는데 어느 날 2천7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한꺼번에 이전하려던 것을 발견한 코빗 심사팀이 우선 이전을 막고 A씨에게 입금처를 소명하라고 요구했다.코빗에 따르면 A씨가 비트코인을 이전하려던 사이트는 미국의 대표적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제미니'(Gemini)를 사칭한 사이트였다.코빗은 곧바로 A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최대한 빨리 이 사이트로부터 비트코인을 회수할 것을 조언했다.A씨는 이미 사이트에 넘긴 2천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은 되찾지 못했지만, 나머지 5천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은 지킬 수 있었다.코빗 관계자는 "A씨는 해외여행에서 알게 된 일본인 친구로부터 자신의 여동생이 운영하는 사이트라며 해당 피싱 홈페이지 주소를 전달받았다"며 "시험 삼아 1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냈더니 40만원의 이익이 생겨서 계속 비트코인을 송금했다"고 말했다.오세진 코빗 대표는 "해외 거래소를 이용할 때는 특히 해당 사이트가 가상화폐 거래소의 공식 홈페이지가 맞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를 활용해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코빗은 지난달에는 한 고객이 보유한 4천만원 상당 가상화폐 전액의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도 했다.

금융 | 정연미 기자 | 2021-05-13 12:56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2021 만화·웹툰분야 아이디어 창작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웹툰 PD에게 멘토링 받고 작가 데뷔해 볼까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이 사업은 대전에서 활동 중인 만화·웹툰 작가 및 지망생을 대상으로 신규 아이디어를 작품화 할 수 있도록 창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최대 500만원을 지급하는 일반부문과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대학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4개 과제씩 선정할 예정이다. 창작 과제로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지원금 외에도 국내 유명 웹툰 연재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의 PD 등 웹툰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어 지역 작가들의 데뷔 및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창작 과제로 선정된 작품들 역시 국내 유명 웹툰 플랫폼 공모전 출품 및 웹툰 에이전시 계약 등의 성과가 있었으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의 ‘웹툰캠퍼스’는 지난해 지역웹툰캠퍼스 운영평가에서 전국 8개 지역 중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만화·웹툰 산업이 일자리 창출 잠재력과 고부가가치를 지닌 문화 콘텐츠산업인 만큼, 적극적인 지역작가 창작활동 지원으로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전 지역의 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해 잠재력이 있는 작가 지망생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 손철웅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 2019년 개소한 ‘웹툰캠퍼스’, 그리고 작년 개소한 ‘대전 콘텐츠코리아랩’이 명실상부한 콘텐츠 분야 창작지원시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작가와 지망생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pms.dicia.or.kr)을 이용하여 접수하면 된다. 기타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www.dicia.or.kr) 사업공고 또는 콘텐츠사업단(070-4284-2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5-11 16:35

어버이날인 8일 운좋은 12명이 19억원씩의 행운을 찾아갔다.이날 동행복권은 로또962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1, 18, 28, 31, 34, 43' 등 6개이며 각 19억4090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0'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3게임으로 각각 5317만 원을 받는다.이번 회차 1등 12명 중 8명은 자동으로, 4명은 수동으로 각각 로또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회차 1등을 배출한 지역은 경기 판매점 1721곳 중 4곳(자동), 부산 436곳 중 2곳(자동), 충남 347곳 중 1곳(자동), 대구 322곳 중 3곳(수동), 강원 211곳 중 1곳(자동), 광주 209곳 중 1곳(수동) 등이다.한편 로또 962회 당첨번호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581게임이며 150만 원씩 받는다.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는 로또962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2만6528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로또962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11만9457게임이다.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금융 | 정연미 기자 | 2021-05-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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